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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인우 Jan 01. 2023

2022년 자기계발 성장보고서

조직이 성장하는 것처럼 개인도 성장을 목표해야 합니다

이 글을 읽은 분들 2022년 수고하셨습니다. 2023년 건강하세요


2022년은 내 인생에서 큰 전환을 한, 해로 기억될 듯하다

2022년은 회사라는 안정된 조직을 자발적으로 그만두고 강사라는 길을 택했다

2022년 자체가 나에게는 참 여러 가지로 변화와 도전이 많았다


2022년에 변화된 나의 모습

1. 기업강사로 선언 7월 1일부터

2. 첫 책을 내다 (성과를 내는 팀장의 완벽한 리더십)

3. 가족과의 대화시간이 세배이상 늘었다

4. 기업교육 전문회사 PSI컨설팅 성공적인 온보딩

5. 코칭 자격증을 취득하다 KAC

6. 골프 라베(87) 기록하다

7. 한라산을 나 홀로 등산하다

8. 페이스북 친구가 950명에서 2,500명으로 늘었다(나름 까다로운 기준으로 친구를 맺는다)

9. 네이버에 '이인우'라고 검색하면 전면에 나의 사진과 프로필이 검색된다



PSI컨설팅 입사를 위한 P/T에서 보여드렸던 내 소개 슬라이드


변화가 많은 2022년 이렇게 된 배경은 아래로 연도 순으로 열거해 본다

2022년을 시작할 때에는 조직에서 전략영업본부장으로 근무하고 있었다.

한 해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생각에 몰두하였고, 내 인생의 자기계발은 또 뒤로하고 있었다

사람의 순리라고 할까? 1분기를 마감하고 2분기를 시작하면서 내 인생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하게 되었다

지금 49살인데, 38살부터 기업강사가 되겠다고 마음먹은 나의 꿈을 어디고 갔단 말인가?


38살 조직의 과장 직급에서 이렇게 살면 미래가 불행할 것 같다는 생각으로

40살에는 경영대학원에 진학을 하였고, 

42살 졸업 후에는 또 조직이라는 곳에 공헌하기 위해서 45살까지 앞만 보고 달렸다

45살에는 조직의 전체 우수사원, 모범상을 받아가면서 하이퍼포머로 인정을 받았지만 우울했다

45살에 다시 기업강사를 더 많이 준비한다는 생각으로 박사과정에 입학했다

48살이 돼서야 박사학위를 받았고 

49살은 이직해서 전략영업본부장 임원 역할을 하였다.

50살이 되어서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었다. 

50살이 되어서 50살 되는 7월 1일에 나는 강사를 시작했다. 

무려 12년의 준비기간으로 나는 강사라는 직업을 택했다


힘든점도 있었다.

1. 일단 타고 다니는 차가 최고급 세단에서 중고자동차로 바꿨다. 앞으로 소득이 어떻게 될지 몰라. 차에 대한 투자를 아끼었다.

2. 씀씀이를 줄였다. 이제 볼펜 한 자루를 사도 내 돈으로 사야 한다. 버스를 타도 내 돈으로 타야 한다. 회사 다닐 때는 대중교통을 거의 이용하지 않았다. 법인차량과 법인카드로 주유할 수 있었고 회사에서 공식적인 지원이 되었다.

3.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억대 연봉을 뒤로하고 뭐 하러 고생하려고 하는가?라는 시선도 일부 느꼈다



2023년에는 나에게 더 많이 변화되는 일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2023년에 목표하는 일들을 적어놓고 보니, 새롭게 만들어 '쌓기'와 평소의 모습을 '절제'해야 하는 일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2023년 나의 키워드는 '절제'와 '쌓기'로 결정하였다. 


2023년 키워드 '절제'와 '쌓기'

2023년에 목표하는 일들

1. 강사로의 독립된 전문성 확보

2. 책 상반기 출간 (커뮤니케이션 분야)

3. 책 하반기 출간 (셀프리더십 분야)

4. 일주일 한권씩 독서후기 블로깅하기 

5. 건강한 신체 만들기(체중, 체지방 따로 정리)

6. 누적 100개 회사 강의 채우기(22년 하반기 누적 40개 회사)

7. 한라산 백록담 정상에 다녀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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