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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잡학거사 Nov 24. 2021

무릎을 굻지 아니하는...

진정으로 천국 소망이 있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상급과 면류관을 얻자하며.. 휴거(들림) 받을 수 있다면이란? 측면에서 믿음의 주여 온전케 하시는 하나님을 향한 자신의 의가 바리새인보다 크지 아니하면 결단코 이루어내지 못할 것이라 성경은 제시합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많은 이견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저는 스스로 참 신앙과 거짓 신앙이라는 차원을 넘어서 자신의 신앙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얼마나 제대로 무릎을 꿇어 보았는가? 에 따라 성령과의 연합을 통한 밀접한 관계성을 판별해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중언부언하며 기복적인 접근이 아니라면 겸손히 신령과 진정으로 찬양과 경배를 드리는 자신의 영혼 앞에 항시 주님께서도 함께 무릎을 꿇어 주실 것이라 봅니다. 우리는 흔히 기도 많이 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기도로 인정받는 사람들을 “낙타 무릎”이라 부르며, 하나님 앞에 얼마나 많이 무릎을 굻었는지 무릎에 낙타의 굳은살이 박혀버리고, 안짱다리와 같은 형태가 이루어지게 됨은 당연한 귀결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하시므로.. 있는 그 곳에서 무릎 꿇어 기도할 수 있는 자세는 항시 견지해내야 할 것입니다.   

    

미국의 청교도 선교역사의 시발점도 “건초더미“에서 제대로 무릎을 꿇은 자들로부터 시작되었으며, 우리나라의 평양 대부흥도 영적 이스라엘로 인침 받은 거룩한 동방의 거룩한 땅의 마룻바닥에 무릎을 꿇고 마음을 모은 요셉 자손들인 순교의 사명을 지닌 믿음의 선진으로부터 비롯됨을 인식하여야 할 것입니다. 모든 것이 풍족치 않아 배고파도 무릎을 굻어 가며 자신을 제대로 내려놓으므로, 스스로를 거룩케 하고 은혜가 임하여 모든 죄에서부터 자유롭게 되어 능력주신자안에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하나님의 구속사적 계획안에 다! 주신 능력이 발휘하게 되므로 언제나 그 어떤 상태에서도 담대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주의를 돌아보면 믿음이 좋은 자들이 널렸고, 봉사하며 철야/새벽기도 빠지지 않으며 입만 열면 예수님 찬양하고 십자가 이야기하지만, 능력 없음이 백일하에 드러남은 무릎 꿇어 부르짖고 마음을 토하고 쏟아내는 통성 기도로 하나님의 마음을 열지 못함에 기인하는 것은 아닌가? 를 생각하게 됩니다. 이에 기도로 하나님을 향한 영의 통로를 열어 놓고, 주님의 이름(피/보혈)을 통하여 “보혈(말씀)의 검”, ”빛의 검“을 선포하고 ”성령의 검(불)“으로 대적의 진을 파함을 이루어야 할 것입니다.      


더 나아가 마지막 때는 미혹이 판을 치고 혼돈케 하므로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하심으로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7천명처럼” 이기고 또 이겨내야 할 생명의 그루터기로 남아서 주님 재림의 터전을 건축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바로 그런 자들이 되어야 할 것으로 각자를 향하여 그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시기로 결정하는 일들이 우리 안에 있어야 되는데, 그는 주님께 바로 무릎을 꿇어야 함과 유대교에서 적대시하는 우상이며 기독교의 악마인 바알에게 절대 무릎을 꿇지 않는 자들과 같이 어떤 억압과 감시 통제 상황이 될지라도 넓은 길로 나아가지 않게 되기를 일심으로 부르짖어야 할 것입니다. 바알에게는 850명 가까운 제사장들이 있었으며, 먼저 제단을 만들어서 신에게 빌었으며, 바알 신을 중심으로 아무리 제사장들이 열심히 기도해도 어떤 현상도 일어나지 않았고, 이에 맞서 엘리야는 혼자 싸웠습니다. 마지막까지 엘리야를 중심으로 부르짖어 기도했을 때, 그제서야 하늘로부터 불이 내려와서 모든 것을 태워버렸으며 제사장 모두도 함께 한순간에 사라졌음을 인식하여야 할 것입니다.     


현시적이며 미래적 관점에서 우리는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자유케하므로 반듯이 바른 성격적 지식과 바른 말씀의 진리를 자신의 마음 판에 간직하며, 서있는 어느 곳에서든지 무릎을 꿇을 수 있는 자세와 실천을 이루어내야 할 것입니다. 더욱이 성경의 구속사적 종말론을 올바로 이해하려면 성경 계시 전체의 통합적 측면으로 접근하여 줄기를 파헤쳐야 하며, 기독교 자체의 처음과 끝의 종말론적 요소인 하늘의 뜻과 계획을 제대로 알려고 한다면 제대로된 무릎 꿇음을 필요로 한다는 것입니다. 더불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보혜사 성령님은 진리의 영이신 참 영으로 성령의 인도하심과 도움 없이는 단 한글자도 바로 이해할 수 없으며, 말씀을 깨달을 수 없고 올바른 해석에 따른 바른 적용과 실천할 수 없으므로, 어떤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지 모르게 되므로 알려면 바로 알고 행하여야 할 것입니다. 진리의 성령으로 인하여,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며 장래 일을 우리들에게 알려 주실 것으로 우리는 혼란함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빛을 비추어 주시오며.. 바른 길로 인도해 주시기를 무릎 꿇어 일성으로 부르짖어 기도하며 능력이 각성되어 발현 및 개방이 이루어지도록 하여야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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