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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잡학거사 Feb 26. 2024

이전에는 정말 몰랐어요...

예전에는 몰랐었네 진정 난 몰랐네~ 라는 가사가 나오는 대중가요는 작곡 김희갑 작사 김중순 님의 곡을 임희숙, 김상희가 불러 유명해진 노래로 그 후에 가수 송창식, 서울패밀리와 최병걸 등이 리메이크하여 부르므로 히트되어 불후의 명곡으로 자리 잡으매 나이 드신(?) 분들의 노래방 십팔번 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이전에는 정말 잘 모르고 일을 저지르거나, 저질러진 것조차도 모르고 넘긴 것들이 너무나 많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며, 주님께 회개할 것들이 너무나 많아 사실 잘난 척하고 싶어도 엄두를 낼 수 없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알고 모르고, 배우고 못 배우고 높고 낮음을 떠나.. 안다고 한들 얼마나 더 알며, 잘 나 보았자 하루 네 끼 먹는 것이 아니므로 알아도 모르는 척하는 것이 중간은 하지 않겠냐?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소크라테스는 “자칭 현명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이 실제로는 참된 지식을 알지 못하더라. 그러면서도 자신들이 참된 지식에 무지하다는 사실조차도 모르고 있다. 그에 비해 나는 내가 모른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라고 하며,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이 진정한 앎이다 하므로 아는 것이 없는 그냥 그대로의 삶을 살아내고자 합니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 과거를 먹고 산다고 하는데, 그동안의 연륜과 경륜으로 교묘한 말솜씨로 상대를 제압하며 아는 척해본들 북망산천이 가까운 자로써 길이요 진리이시며 생명이신 다시 오실 그분께 더 잘 보이는 것이 진정 옳다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그러나 이전에는 전혀 몰랐지만, 나이 들어 진정 옳은 것조차도 제시하지 않는다면 죽은 자와 진배없는 반송장이 아닐까? 하므로 다문 입에 군내가 난다할지라도 입술이 간질거림은.. 예전에는 진짜로 몰랐으며 알려 하지도 않았지만, 나이 들어 알고 싶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알아진 사실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젊은 시절 스스로 뜻을 세움에 “국내 재벌사를 바꾸자!!”라는 모토로 나이 들어 자가용 비행기를 타고 다니는 허망한 꿈을 지니며, 하루하루를 진짜 열심히 살아냈던 자로 제가 종교적으로 알게 된 것들하고는 상관이 전혀없는 내용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황혼녘까지 살다보니 참으로 인생은 묘한 것으로 한때는 엄청나게 찬란하고 절대적으로 여겨지던 것들이, 그걸 얻기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내버려도 좋다고까지 생각했던 것들이, 나이 들어 시간이 지나고, 혹은 철들어 바라보는 각도를 약간 달리하므로 놀랄 만큼 빛이 바래 보임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도 절대 아닙니다. 

 

참 진리를 발견하고, 회개하며 내 눈이 대체 뭘 바라보고 있었나 싶어서 어이가 없어져 버림도 경험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때가 이르매 알게 되는 것이 있고, 모든 것들이 숙성되어짐에 따른 맛과 향으로 진정 그 자체를 알아지게 되는 것들이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진리를 찾고자 구도의 길을 간다 손 치드라도.. 원효대사와 같이 해골에 고인 썩은 물을 마시고, “모든 것은 마음에 달린 것”을 깨달음으로 밤에 모르고 달게 마신 물이 무덤 가운데 해골 속에 고인 물이었음을 알고, 세상의 모든 차별이 필경은 둘이 아니고 하나이라는 걸 깨달았음과 같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죄인이며, 성화를 통하여 영화에 이르고 부활 승천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고, 당연히 기본 진리에 관해서는 너무나 듣고 귀에 딱지가 앉았으므로 꺼내기조차 싫은 것은 사실로 진정 예전엔 몰랐으나, 은혜로 알게 해주신 것들을 나누어 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 생각해보아야 할 전제는 먹어도 좋은 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중심으로 강이 발원하고, 들에는 짐승이 뛰어 놀며 하늘에는 새가 날았던 것처럼 그곳에서부터 문제의 발단을 이룬 것과 같음이라하는 대목을 제시하고픈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성경적 기반의 시기(KK)와 지역(LL)적 관점과 말씀으로 제시된 그 곳에서 일어났던 사건을 중심으로 범위를 좁혀보면, 등장인물로는 창조주(1), 아담(2)과 아내 하와(3), 사탄(4)이라는 뱀으로 그곳(A)으로부터 쫓겨남(B)의 결과적 원인은 불순종(a)으로 인한 그 죄(b)라는 복합적인 인과관계적 마지막 때(OO)를 이루는 절정 또한 같은 맥락을 이룰 것이라는 것입니다. 주님(MM)을 보내주심은 죄에서 해방(PP)을 이루심이며, 부활 승천(QQ)하시어 다시 오심(RR)으로 성경 66권으로 알려주신 육천년 창조 역사의 대서사시적 파노라마의 대장정의 절정을 유추할 수 있는 속성을 알게 된 것을 나누고자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때(SS)의 결론을 유추 해보자함이 아닌, 진행형적 사실 관점으로 풀어보고자 하는 것으로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전 세계 모든 인간의 조상, 자신의 형상을 본떠 흙을 빚고 생명을 불어 넣어 선택하시어 사랑으로 만드신 이스라엘 민족의 원조(TT)와 그들의 자손인 이방인(UU) 중심으로 접근해보고자 합니다. 현재의 시점(SS)은 결말(XX)로 치닫는 정점으로 분명, TT와 UU들에게 MM께서 다시오시여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인도하시어 통치하시므로 XX를 이루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TT들의 회복을 위한 약속(YY)은 신명기 30장에 “아브라함의 언약”에 기반을 두고, 진행되고 있으며, 그(YY)를 위해 하나님의 택하심을 통하여 보호와 인도받는 곳이 있어야 하는데 이를 이방인 중심의 성경에는 없지만 지역(LL) 관점의 영적 이스라엘(ZZ)이라 칭해 봅니다. TT들이 있는 곳은 현재 전쟁을 치루며 성격적 역사를 이루고 있으므로 ZZ는 YY를 이루기 위한 노력과 기반을 이루어야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렇게 된다면 가장 싫어하는 존재는 등장인물의 (4)가 될 것으로 분명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에 따르는 적극적인 방해공작을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업무태만이나 직무유기에 해당하는 죄를 범하는 것으로 어차피 무저갱으로 간다하지만, 대장마귀에게 얻어터질 것이므로 하는 척이라도 할 것은 예상되는 귀결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점은 SS이며, LL의 관점에서 보면 동쪽에 위치한 지구상에서 마지막 남은 분단국 대한민국이 유력시되나, 선지계열을 통하여 “대한민국은 택한 민족으로 영적 이스라엘이며 이방의 나라를 통하여 저 이스라엘 땅을 시기하게 하고 질투하게 하여 그들을 돌아오게 하기 위한 나의 계획이니라!!” 하시므로 확증한다 해도 무방할 것입니다.

 

ZZ인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작금의 상황을 잘 들여다보아도 제가 예전에는 정말로 알려고도 하지 않았고 정말로 몰랐던 부분들이 한 줄에 두룸으로 풀리므로 그 내용을 전하고자 장황하면서도 헷갈릴까봐 부분적 기호로 설명을 드린 것입니다. 그럼 ZZ에는 (4)가 활개를 처야 맞는데, 뭔 야그를 하시는 것입니까? 한다면.. 전대미문의 사악함을 느끼시지 못하고 외치지 못하며, 동향이라 정치적 성향이 같다면 그는 선악과 열매의 독에 취하여 분별치 못한 것이라 저는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4)들은 이 곳(ZZ)를 손아귀에 넣고 주리를 틀어 입에 재갈을 물리고, 결말(XX)을 보지 못하도록 권력을 활용하고자하며 태양신을 숭배하는 자들을 경외하는 반 국가세력을 정치(국회) 진입의 길을 터주고 옹호하는 개양아치들이 개판 침에도 인식 못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예전에는 정말 몰랐어요 이런 사실을 어렴풋하여 그런가보다는 했지만, 그렇게 악랄하게 사람을 죽이고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사악함에 혀를 내두는데도.. 그 쪽을 숭배하거나 동조한다면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짓거리를 자행하게 된다는 것까지도 알게 되었답니다. 이해를 하시던 귀담아 듣지 않으시던 어찌하건 간에 정치판에 지극히 당연한 일을 어찌 신성한 종교판에 끌어다 대는가? 정중히 저를 타일르시드라도 예전에는 정말 몰랐어요.. 그러나 이제는 알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ZZ을 선택하시여 은혜주심을 제대로 알았기에 전했고, 본인이 알아서 하세요~ 라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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