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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잡학거사 Apr 18. 2024

들어보시오~

믿음을 지니며, 종교계가 참으로 무식하고 기반이 없음을 느꼈던 계기는 말씀 중심의 진짜 정보라는 것에 대한 기초적 인식이라도 있어야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지녔기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말씀으로 주신 것을 교리적으로 연구하고 정리한다 하지만, 산업 및 시장 정보를 통하여 시장규모와 미래 수요 및 경쟁 상황까지를 아우르며 밥 벌어 먹고 사는 입장에서는 참으로 답답하고 안 되어 보였던 것은 사실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매일 매일이 창세기이며, 전략과 전술은 찾아 볼 수도 없고 전신갑주 입으면 된다 하는데, 그 자체에 대하여 구체적인 설명과 증명 없이 맞으니까 믿어야 되고, 헛소리하면 이곳을 떠나야 됨의 무언의 압박을 지니며 이게 뭐지? 하며 사실 찬양은 하지만, 설교가 시작되면 제 인체시스템을 셧다운 했던 적이 많았다고 이제 사 실토를 해봅니다. 정보라 함은 쓸모 있는 정보와 당장에는 쓸모없지만 나중에라도 필요한 부분이 있으므로 챙기거나 새겨듣게 되는데, 저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이게 뭐지? 하는 의문과 왜? 저리밖에는 안됨의 이유는 무엇일까? 라는 생각이 맴돌아 대안이 없음에 제자리 매김 할 뿐이였습니다.       


누워서 침 밷고자 함도 아니며, 오직 우리의 모순과 거품이 있다면 걷어내고 맑은 물로 재탕을 하든 삼 탕을 해나가는 것이 옳은 것이 아닌가?를 생각했기 때문에라도 진정 옳은 것은 무엇일까에 대한 궁금증으로 국내 어디에 라든지 성령의 역사가 있으면 한걸음에 달려가고자 했었습니다. 인식도 별로이며, 화려하게 믿는 자들에게는 초라해 보일지라도 밤이나 낮이나 한걸음에 달려간 그곳의 상황은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하며 수염을 쓰다듬는 자들과는 천양지차를 이름을 발견하고 이건 아니야~를 연발하며, 나만이라도 옳고 바른 것을 쌓아가야 함을 이루고자 애를 썼습니다. 하나의 예로 요사이 방탄조끼도 각각의 성능지표를 지니는 마당에 의는 영적 무기이니, 의의 호심경을 붙이라 하는데.. 그게 뭐여~ 어떻게 생겼으며 장착은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사용법이던 뭘 좀 알고 야그 해야 될 것 아녀~ 라고 혼자 짓거리며 그에 대한 것을 차곡차곡 정리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어디에나 비판적 의식을 지녀야 건강한 조직이며 생태계 일 것으로.. 올 예스맨 역할들이 충만하니 변화는커녕 발전적 기반의 변혁의 촉구는 있을 수 없으므로 이단아 측면보다는 주님의 시계는 돌아갈 것이라며 지내 왔습니다.      


일반적으로 “정보(Information)”라 함은 관찰이나 측정을 통하여 수집한 자료를 실제 문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리한 지식 또는 그 자료들로 일차적으로 수집한 첩보를 분석•평가하여 얻은 적의 실정에 관한 구체적인 소식이나 자료라 합니다. 더불어 첩보(Intelligence)는 별다른 분석을 거치지 않은 "수집한 정보"도 포함할 수 있는 지적 생산물로 국가 간에 일국이 타국의 비밀 정보를 수집하는 활동으로 첩보는 좁은 의미에는 정보 수집을 의미하지만, 넓은 의미에는 분석, 평가, 자료 작성 등의 활동을 포함시킨다고 합니다. 첩보 활동은 주로 정보기관(경우에 의해 첩보 기관이라고도 불린다)의 직원이나 그 협력자 등이 행하고, 이용하는 수단에 의해 몇인가로 분류되며, 신문, 언론 등에서 일반적으로 공개되어 있는 정보의 수집이나 정리, 분석·평가도 정보기관이 중요한 활동의 하나로서, 비밀·비합법활동에 의한 정보의 수집이 모두는 아니라고 합니다. 따라서 또, 암호의 개발이나 해독 등에 최고 수준의 전문가가 투입되기도 하며, 스파이의 적발이나 선전, 선동, 암살, 파괴 공작 등의 모략활동 등은 보통 「첩보」에는 포함하지 않으므로 이에 준하는 영적인 “정보와 첩보”에 대하여 큰 교회라 자랑만 하지 말고 쪼가리 매뉴얼이라도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영적으로 국간 간이라 함은 믿는 자들의 영역과 해꼬지 할 영역으로 나눌 수 있겠지만, 회색지대적 역할을 담당하는 곳은 무조건 적으로 간주해 버리는 것이 나을 것이기에 그 두 영역에 대한 정보와 첩보는 마지막 때이므로 확실하게 청사진으로 제시되어야 함이 믿는 자들로서.. 자본과 인력이 있는 곳에서의 역할이 아닌가? 합니다. 일주일에 10억 이상의 헌금을 걷어 부치며, 믿는 자 모두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대비책을 세우고, 믿는 자 모두 손에 손 잡고 천국으로 향하기 위해서라도 그에 대한 대비는 있는 자들이 해야 되는 것이 당연한 도리가 아닌가? 합니다. 배부르고 등 따시니, 남이야 어떠하든지 체면 구기지 않고 면이 생기는 일에는 발 벗고 나서면서도 영적으로 진정 살려 달라 아우성치며 숨이 넘어가는 성도는 안중에 없는 자들은 분명 그에 대해 물으시며 합당한 징계를 주님께서 내리실 것입니다. 자기 교단의 헌법이나 내부 규정이나 만지작거리지 말고, 그 헌법 1조 1항에 나와 있는 하나님 나라 건설이라는 역사적 사명에 관한 인식을 바로하고, 정권의 눈치나 보는 시녀 역할과 세상을 떠돌며 돈 잔치하지 말고 이제는 창조 역사에 따르는 교회의 역할에 충실해야만 할 것입니다.     


일개의 개가 짖음은 공염불의 메아리가 될 수는 있겠지만, 만일 하나님께서 저를 쓰신다 생각할 수 있다면 그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점검 하실 것이며, 분명 그 값을 물으실 것이라는 것은 본인 자신들은 더 잘 알 것이므로 시간 있을 때 잘 뒤벼 보라는 것일 뿐입니다. 노새 노세 젊어서 노세가 아니고, 잘나갈 때 순풍에 돗 달라 하지 말고, 있을 때 잘해야 자신뿐만 아니라 양들이 뿔뿔이 흩어져 괴로워하게 될 때, 성질 더러운 양이 뒷발로 걷어찬 짱돌에 대가리 깨져 아파 울지 말고, 얼마 남지 않은 예표의 시간 속에 바로 잡아 나가야 할 것입니다. 시대가 시대이므로 세상 속 증인들이 외치는 소리에 귀기우려야 할 것으로 비밀이나 지혜를 외치는 것이 아니라, 시와 때를 통하여 그에 합당한 준비를 전하므로 냉철하게 받아드려야 할 것으로 들었음에 행치 않음도 그 모든 행실이 낱낱이 기록됨 또한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뱀을 우상으로 섬기고, 황제의 우상숭배가 돋보였던 서머나 내륙에 위치한 버가모 교회가 되지 말고, “감추었던 만나와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흰돌” 약속으로 주실 비밀스러운 흰돌을 성도들에게 들려 영적 전쟁에 나가도록 하여야 할 것으로 그 흰돌만 가지고도 성도들은 능력을 발휘하고 영적으로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말씀을 통하여 믿는다하므로 그에 대한 정보는 일반화 되었지만, 영적인 부분은 고이 비밀스럽게 감추어진 상태로 사탄은 각 개인들의 고급 정보를 수천 년 역사 속에 차곡차곡 쌓아 왔겠지만, 그나마 인간들의 생명은 건드릴 수 없고, 여호와의 날에 대한 첩보는 그들도 없을 수 있으므로 이제부터라도 주님께 많은 믿는 자들은 최상위 고급 정보를 받아 영적 비밀지도를 만들어내야 할 것입니다. 크던 작던 자신들의 교회가 마지막 때 숨겨진 교회로 영적인 해박한 지식과 고가치적  하늘의 정보와 첩보를 받아 간직하며, 동방의 작은 나라에 불을 지피며 마지막 때 앞선 첨병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옳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믿음의 기본기를 어설프게 가르치지 말며, 기존의 것들을 걷어 들이고 믿는 지체들의 섭리와 질서를 일깨우고, 겸손으로 절제된 영적 예의와 의로운 품행을 들어내어 빛을 발하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들어보시오~ 는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아픈 부위를 성령의 검으로 도려내는 것이라 생각하시며, 믿음에 있어 대충 대충이 아닌 가장 세밀한 것까지도 통찰하고 다스려 낼 수 있도록 양육하여야함이 마지막을 이루는 절대적 교회의 사명으로 중심 잡아야 하므로 전해봅니다. 지금은 생각이라도 심히 조심해야 하는 때이므로.. 아차 하는 순간 그 모든 것은 영영 돌아올 길 없는 다리를 건너버리므로.. 영안에서 깨어 힘쓰고 애쓰며 단장하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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