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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잡학거사 Apr 21. 2024

새 창조 역사 - 신화적 입장으로의 접근 (3)

되돌리고 돌아올 수 없는 관계

조종사들은 활주로에서 비행기의 안전한 이착륙을 위한 충분한 거리가 있지만 때로 이륙을 포기하기도 하고 위험을 무릅쓰고 이륙하며, 이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4∼5분 사이로 비행기가 이륙 하는데 가장 위험한 때로 비행기 사고 대부분이 이 때 발생하므로 이륙할 때가 가장 만이 신경을 쓰고 긴장을 한다고 합니다. 이륙하며 활주로에 이상 물체가 있거나 제트엔진에 새와 같은 이물질이 들어가 고장이 나는 경우, 그리고 비행기의 고장으로 인해 정상적인 비행이 어려울 경우 이륙을 포기하나, 응급 상황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이 이륙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행기가 급제동을 하거나 엔진을 끄더라도 비행기가 활주로를 넘어가는 경우에는 어떤 수를 쓰더라도 이륙을 해야 경우가 있는데 이 속도를 이륙결심속도(V1)라고 합니다. 죽어도 떠야 하는, 항공기 이륙을 포기하고 돌아 올 수 없는 속도(Speed of No Turn)로 조종사는 비행기가 이 속도에 도달하기 전 비행기를 비상 정지해야 할지 아니면 그대로 이륙해야 할지 결정을 해야만 합니다. 비행기의 속도가 V1을 지나게 되면 부조종사는 V1을 통과했다고 말해 조종사에게 현재 상황을 전달합니다.

 

이 속도(V1)를 넘을 경우 아무리 세게 제동을 걸어도 비행기는 활주로 끝을 넘어가게 되며, 이 속도가 넘으면 이륙했을 경우 예상되는 피해가 활주로 오버런(Over Run)한 경우보다 클 것이 명백하지 않는 한 활주 도중 항공기에 문제가 발견되었더라도 반드시 이륙해야만 합니다. 따라서 이륙 결심 속도를 넘으면 이륙 중지(RTO; Rejected Take-Off)를 할 수 없고, 달리 말하면, 이륙 결심 속도를 넘으면 반드시 이륙해야 하며, 이륙 결심 속도를 넘고 나서 기계에 이상이 있으면 일단 이륙을 하고 나서 착륙을 할 것인지 판단해야만 한다. 또한, “콰이강의 다리” 제목의 영화는 돌아올 수 없는 다리로 명명되어 불리우며, 돌아 올 수 없다함은 그 곳은 어떠한 이유에서라도 돌아오기는 무척 어렵다는 것으로 가기는 쉬워도 오고 싶어도 올 수 없는 상황으로 초래됨은 진정으로 어렵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륙하면서, 반듯이 이륙하여만 하여야 하는데.. 이륙하지 않아도 문제가 되어 큰 피해가 발생되므로 어쩔 수 없이 되돌릴 수 없음을 제시하고, 돌아 올 수 없음으로 아예 떠나지를 하지 말아야함으로 이 두 경우는 되돌리고 돌아올 수 없는 상황에 봉착되므로 신경을 바짝 써야함에는 한번이나 순간의 선택이 영원을 책임질 수 없는 상태가 되어 버리기 때문일 것입니다. 

 

첫 번 V1의 경우에는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에서 적용되는 부분으로 믿으려면 제대로 믿고, 온전한 믿음을 바탕으로 속도를 내 순항고도로 진입하므로 엔진 한 개가 고장이 난다 하드라도 다른 엔진으로 다시 착륙할 수 있으므로.. 바른 믿음과 행함으로 출력을 최대로 끌어올려 무조건 이륙하여 주께 날아가야 할 것입니다. 두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그 중요한 많은 자들의 생명이 담보되므로 주위에 한 눈 팔고, 세상적 이야기에 관심을 지니다가는 순간 되돌릴 수 없는 상황을 맞이함은 시간문제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돌아 올 수 없다면 가지를 말아야하고 근처에 어슬렁거려서도 안 되고, 관심을 가지므로 모르거나, 알면서도 올라탐으로 인한 결과는 참담하기 그지없고, 그를 돌이켜 제자리 매김 하기는 그 자체적 어려움으로 아예 상종하지 말거나, 관심조차도 끊어버리고 그런 것이 있는지 없는지.. 해야 할 것입니다. 이 두 가지 모두는 믿는 자들의 선택과 결정에 따라 결과적 상황을 이루는 것으로 하나는 짧은 순간 실수하지 않기 위하여 사전 전비와 대비를 철저히 하여야 하고, 더불어 돌아 올 수 없다는 사실에 대한 사전적 포석과 선행정보 조사/분석을 통해 조심할 수밖에는 없을 것입니다. 



위 그림은 5-6년 전(?) 시간을 들여.. 성경 전체에서 “영(靈)”에 관한 부분을 일일이 다 찾아 “성경적 영(靈) 의미 연결망”이라 제목을 정했던 내용으로 이번에 첨가된 부분은 “주권적 의지 라인(A)"와 ”Airplane(B)"과 “Express Train(C)"입니다. Airplane(B)로 은혜 주심과 영으로 인도함을 받으므로 영성을 통한 초월적 존재에 관한 의식을 확장해 나가기 위하여 이륙결심속도(V1)를 통과하여 순항고도에 안착하여야 하며, Express Train(C)는 절대로 타서는 아니 되며, 타는 순간 나를 도우시는 영역과는 순간 적대적 관계로 변해 버리게 됩니다. 또한 어둠의 권능으로 조정적 관계를 이루게 되면, 파괴의 영으로 자신의 영‧혼‧육은 산산이 부서지며, 돌이킨다 하드라도 돌아온 탕자라기보다는 패괴되었으므로 사탄에 속했던 성정을 벗어 버림에는 엄청난 힘이 들어가게 됩니다. 그보다도 믿으며, 급행열차가 좋아 보여 타거나, 그냥 무심결에 올라탔다 하드라도 이는 배교와 배도적 행동으로 자발적 발로 참으로 초기 기독교에서는 살인과 간음과 더불어 함께 허락될 수 없는 중한 3대 죄목을 범한 것이 되고, 설령 돌아온다 하드라도 믿음의 서열은 낮을 수밖에 없음을 기억해야만 할 것입니다. 

 

되돌리고 돌아올 수 없다면 그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 될 수 있지만, 모르고 부지불식 가운데와 가르치고 훈계나 일벌백계 하지 않음에 따르는 부분이 크다 할 수 있으므로.. 성경 전체를 통 털어 이 같은 경우가지를 찾아 정리하여 제시되어야 할 것입니다. “작전에 실패한 장수는 용서할 수 있어도 경계에 실패한 장수는 용서할 수 없다.”라는 명언이 있으나 사실로 따지자면, 작전이 경계의 상위 개념이기에 이 논리는 부적절하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경계의 실패보다 작전의 실패가 훨씬 심각성을 지니지만, 그럼에도 경계의 실패가 작전의 실패와 맞먹는 과오라 함에 있어 경계는 작전 전체에 걸친 직접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항상 깨어 기도하라 하심의 그 중심에는 사소한 것이라도 분별하며 조심해야함을 강조하시는 것입니다. 신화적 입장에서의 되돌리고 돌아올 수 없는 관계는 의미적 연결 기반의 새 창조 역사 스토리 논리 전개를 위해 활용될 수 있는 부분으로 성경적 기반의 자료들을 토대로 교훈적 입장의 두가지 경우 각각의 스토리보드를 위한 시나리오 구성을 필요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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