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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잡학거사 May 03. 2024

시험 성적표

한글 성경에 "시험"이라는 단어는 여러 가지 다른 경우 모두를 다 "시험"이라고 번역했지만, 영어 성경은 "test, trial" 또는 "tempt" 등으로 표현하며 우리의 신앙을 연단하여 더욱 성숙하게 하기 위한 연단과 시련"(trial)이라는 시험이 있습니다. 야고보서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시험하지 않는다고 한 경우와, 시험에 빠지지 말게 해달라는 주기도문의 경우는 유혹(tempt)에 해당하며, 그러나 믿는 분들이 모르거나 알면서도 신경 쓰지 않는 시험(test)가 있음을 아셔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신앙(믿음)을 훈련하신 후에 어느 일정한 수준에 도달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시험(test)를 지속적으로 하시며, 들어보시거나 측량하심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만큼 성장하여 그 자격을 갖추었는가? 를 통하여 마지막 환난 속 큰일을 맡기려 하심의 일련의 과정이라 아니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많은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뜻에 대해 말하면서도 자기 생각에 매달리는 경향이 종종 있으며, 스스로 경건한 자임을 자처하면서도 그 대다수가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지 못하는 그 하나의 이유로 가롯 유다와 같음을 이루므로 철저하다 못해 세밀함으로 시험하시므로 진짜 빡세다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어떤 분들은 시험 보는 꿈을 꾸시는 경우가 있다 하심도 같은 맥락으로 저 같은 경우에는 그런 경우는 때 마다 정해진 코스였고, 어떨 때는 붉은 인장이 찍힌 뭐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증명서를 하여튼 받아 보기도 합니다. 오늘 새벽꿈에 본 제 성적표는 5개 과목에 A+, A-, B+, 2B-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과목명은 모르겠으나, 하여튼 A/B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성경에 시험은 있지만, 이 같은 상황은 제시되지 않으므로 뭐라~ 이야기하기는 어렵겠지만, 성령님의 이끄심으로 대차게 과정 과정마다를 넘어갈 때, 그와 같은 것들이 있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저만의 경우이니, 자신의 경우와 입장으로 저를 판단치 마시고, 그 어떤 것도 하실 수 있는 하나님이시니 자신이 아는 것들로 그 능력과 영역을 제한시키지 말고 다 그에 대한 뜻이 있으시기 때문일 것이라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단들이 자신을 선지자로 표명하기 위하여 즐겨 사용하는 아모스의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는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하심의 택한 자들은 항시 들어 측량하심은 당연하다고 해도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그런 생각조차 지니지 아니하다면 지가복음으로 끝날 확률은 확대될 것입니다.     

 

지난 모든 세대마다 남은 자들이 있었으므로 아마도, 마지막 때 심판이 가까워지고 폭풍이 휘몰아칠 이 시대에 금과 은 앞에 무릎 꿇지 않은 주님께 속한 자들을 계수해 보실 것으로.. 물론 하나님께 속한 자들은 시대가 악해질수록 더 의롭게 될 것으로 그들은 주님과 교제하며 주님을 아는 자들로 주님께서는 그 친밀도를 성적으로 환산해 보시고 계시는 것은 아닐까? 합니다. 성공과 부를 추구하지 않으며 오직 주님의 나라가 풍성해지기만을 원하는 하나님과 은밀히 교제하는 자들일 것으로.. 다른 것들은 모두 잊어버리거나 하찮게 여기며, 진정한 그리스도의 군병이 되기를 원하고 주님의 명령만을 기다리는 자들을 성적순으로 나래비 세우려 하심이 아닌가? 추측해 보기도 합니다. 자신을 제대로 비워 하나님의 성품을 제대로 알아가고자 하며, 그분의 얼굴을 구하는 자들로.. 다가올 시대에 살아남아 우상 앞에 절하지 않는 7천명에 해당하는 마지막 때 하나님께서 숨겨두신 거룩한 남은 자들이 되기 위해 교회 직분과 목사님 추천서로 갈음되는 것이 아닌, 그분께서 제시하시는 시험에 당당히 합격해 그에 합당한 증명을 확보해야함이 진정 맞는 것은 아닐까? 합니다.


주님을 향한 변함없는 헌신과 악한 세대에 저항하는 믿음을 지닌 자들로 거룩한 정의를 실천하고자 하는 중심을 지닌 자들로 남은 자와 택한 자로서 전제적으로 우리 모두는 그러한가? 되돌아 앞가슴을 여며내야 할 것입니다. 우리 믿는 자 모두의 소망은 주님 재림으로 재림 없는 세상적 삶은 희망적 나까무라로 주님 오심의 마지막 나팔 소리와 함께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변화되고 끝날 것이기 때문이라도 교회에서의 끗발보다는 주님께 잘 보이고자 노력해야할 것입니다. 마지막 때 주님 오심에 대한 소망으로 하루하루를 영위하는 자들은 열왕기상이 전하는 바알에 무릎을 꿇지 아니하고, 입 맞추지 아니한 자라 칭함을 받는.. 영원한 세상의 명판에 이름 올려 새겨지는 자들이 될 것입니다. 그런 영광 받을 만한 증거들이 나날이 쌓여져 가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잘 믿는 건강한 신앙생활은 분명 그 어렵다는 지옥 같은 환난 날에 변절되지 아니하고 순교의 피를 주님께 진상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뭔~ 환난이여~ 오늘 이순간이 중요한 것이지 너나 순교해~ 하셔도 뭐라 딱히 할 말은 없으나, 그런 생각이 드셨다면 그리 멀지 않은 시간에 그 같은 상황에 직면하시게 되신다면, 생각을 되돌려 주님! 하시면.. 영원한 세상에서 큰 축복 누리시는 순교자 대열과 반열에 등단하시게 될 것입니다.    

 

진짜, 그리 멀지 않은 시간으로 주님이 왕의 대로로 오셔 얼굴을 대면할 수 있는 시간은 점차 다가오므로 저는 유명해지기도 잘난 척하기도 싫고, 그저 주님께서 오시어 모든 절망과 악함을 끝내시기만을 기대할 뿐입니다. 왕 중의 왕이 오실 것이라 한 성경 말씀은 믿기나 한 것인지?? 아님 자신이 없을 때 오시기를 바라는 것은 아닌지?? 와 같음을 풍풍 풍기며.. 남의 일 같아 무엇이 소중하고 중한지를 잊고 산지 오래 되었다면, 저도 한자 한자 써내기도 무척 어렵지만, 그냥 읽지 마시고 그런가? 라기 라도 해보시며, 내일 오신다면??? 나는??? 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지니셔야 될 것입니다. 먼 나라 이웃 나라 일처럼 멀리 바라보기보다는 자신의 영생에 관한 당면 과제로.. 새 하늘과 새 땅에 누구는 옆으로 그냥 들어가고, 보결로 빽으로 들어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만은 그러하지 않으므로 자신의 영은 지금도 부들부들 떨며 꼭 들어가야만 함을 간곡히 원할 것입니다. 고린도 전서의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고,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 하도다” 하시며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을 가슴 깊이 다시 새겨야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 우리들에게 지혜와 의로움,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 기록 된 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함과 같게 하려함으로 지금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과 처소에서 최선을 다하여야 할 것입니다. 더불어 설교자의 설교에 무조건 아멘으로 답하고, 아멘으로 믿어야만 한다는 식의 주입식 교육에 익숙해져 있는 자신의 그 모습의 익숙함을 벗어나야함에는 지 아무리 아멘을 열심히 한다한들 최종적 결론은 주님께 있으므로 깨달아 벗어나야함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요한의 계시록이 기록되기 훨씬 이전부터 마지막 때에 대한 모든 비밀은 전해져 오고 있음은 사실로 그 뜻하심에는 창세전부터 계획되었던 크고 비밀스럽고 은밀한 경륜을 결국 드러내심에 따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땅을 딛고 서있는 거룩한 그 곳에 신발을 벗는 자세로 믿고, 주님께 부르짖으며 바알에 무릎 굻지 않는 숨겨진 자들에게는 크고 은밀한 비밀을 보이시고 열어주시기 때문이라도 주님께 잘보이고 좋은 점수를 획득해야 할 것입니다. 더불어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의 기한이 차오르매 회피하지 말고, 주님께 잘 보이기 위해 더 크고 깊은 묵상으로 주님께서 원하시는 예상 문제들을 뽑아 초치기로 읽고 암기해나가면 자신 주변과 만물들 사이에 고스란히 숨겨진 보화와 높은 점수의 보너스 찬스를 발견해 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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