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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잡학거사 Nov 23. 2021

성령의 역사와 동행하심..

하늘나라의 역사는 앤드 타임의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에서 믿는 자 모두를 안아주시며 안타까워 하시며 못내 잠 못 이루시는 분은 오직 성령님뿐으로 성령님이 계시는지 마는지~ 비둘기 같다는 둥 허망함의 극치를 이루는 혼란함에는 성령에 대한 정의와 역할에 대한 명확성을 바르게 지녀야 할 것입니다. 주님께서 보혜사 성령.. 우리를 돕는 자를 보내 주셨으므로 혼란이 극에 달하는 하늘나라 시대(역사) 말에는 하늘나라 영적 역사의 큰 그림과 밑그림의 아웃라인을 보지 못한다면, 시간도 부족함에 따르는 매일 매일이 그 밥에 그 나물로 미래에 대한 방향성 확보와 더불어 현재의 수준과 상황 탈피를 이루어 내지 못할 것입니다. “성령의 불” 표현되는 성령님은 창조주 하나님의 영으로 삼위일체 하나님에게 있어 아버지 하나님, 아들이신 그리스도와 구별되는 제3위격으로 구약에서는 “거룩하신 영”, “성신”, “하나님의 신” 등으로 불리셨습니다. 성부, 성자와 함께 창조 사역을 하셨으며, 신약에서는 성도의 구원을 이루고 완성하실 보혜사로 성도 가운데 함께 하시며,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에게 임하여 성도를 지키고 보호하시고 구원을 완성시킨다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더불어 인격체로서의 성령님은 우리와 함께 거하시며, 가르치시고 이끄시어 기억나게 하시고 증거하시며, 죄를 깨닫게 하시고 말씀하시며 알려 주시고 성경을 깨우치게 하시며, 성령으로 말하게 하시며, 사역자를 부르시고 사역자들과 말씀하시며, 일꾼을 보내시며, 복음 사역의 방향을 정해주시며 중재하십니다. 또한 성령은 의지, 마음, 생각, 지식, 말, 사랑 등 인격적 속성을 가지고 계시므로 거짓말이나 시험하는 행위(판단정죄), 거스리는 행동, 슬프게 하는 것, 욕되게 하는 것, 훼방하는 것은 모두 성령을 근심되게 하는 죄악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역사(歷史) 가운데 역사(役事)하시는 성령님으로 예수께서는 보혜사로서 성령을 말씀하시며, 사도들과 함께 임재하실 보혜사 성령은 성도들에게 유익할 것이라고 하시고 하나님의 영을 소유한다는 것은 그리스도를 소유하는 것이라 하시며, 하나님은 본질상 영이시므로 사람들 안에 거하시고 성령을 통하여 일하신다 하셨습니다. 말씀에는 하나님의 신에 감동되어(성령 충만하여) 큰 능력과 권능을 발휘하는 하나님의 거룩한 사역들을 감당한 믿음의 선진들이 많은데, 신약 성경은 믿는 자들 가운데 나타나는 성령의 역사들로 온통 가득 차 있습니다.


따라서 사도 바울는 성도들을 향해 “성령 충만을 받고”, “성령의 열매를 맺도록” 가르쳤으며, 성령 충만을 받으므로 우리 안에 살아계신 그리스도를 경험하는 삶을 살라는 가르침을 제시합니다. 그렇다면 성령님을 본원적 입장에서 보다는 인격적으로 쉽게 풀어보면, 하나님의 자녀인 믿는 자들에게 시대와 환경과 장소와 조건, 상황을 각자에게 맞추어 말씀을 해석하시여 적용하시나, 그를 넘어서는 뛰어넘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의 원리와 방법을 알려주시고, 자신들이 스스로 쌓아 올린 오해를 풀어주시며, 문제를 해결해주시는 “진리의 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격적이시므로 성령님을 의지하고 항상 물어가며 이끄심에 합당한 동행을 이룬다면, 어린아이에게처럼 쉽게 풀어 입에 넣어 주실 것이고, 현실이나 영의 귀로 듣게 하시거나 꿈과 환상, 사람을 통하여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 와 더불어 경고의 사인까지 주심에는 “대화의 영”, “교제의 영”, 상담(카운셀링)의 영“으로써 각자의 간구에 귀를 기우리시는 영이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결과 지향적 증진과 성과를 동반하시기 때문에 회개를 요구하시고, 회개의 표현적 측면의 대성통곡을 받으시어~ 간구에 따르는 은총을 부여해 주시므로 우리는 성령의 인도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여야 할 것입니다.


먼저 성령님에 대한 인식적 전환을 지녀야 할 부분으로 자신이 성령의 역사와 임재하심을 느끼던 아니하던 간에 항상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인식하며 행동해야하는 것으로 성령님의 존재에 관한 궁극적이며 객관적인 실재를 통하여 늘 인정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그 과정을 통하여 자신의 존재에 대한 합목적적 입장의 삶 자체가 예배와 찬양이 되는 것으로, 그에 관해 경험되는 진리 가운데 동행을 이루므로 실제적인 영의 역사에 참예하게 되는 것이라 할 수있습니다. 인간은 영‧혼‧육으로 지움 받았음에 따라, 각자의 지성과 직관, 의지와 감정 및 감각이 믿음의 지식과 행함 안에서 수렴되고 통합되어 마음속 깊은 곳까지의 변화를 이루어 새 하늘과 새 땅에 적합한 새 인류로 변화를 이루어내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령의 역사와 동행하심으로 내 삶과 가족들의 모든 존재를 확연히 밝고 정결케 되므로, 거룩한 지성과 상상력, 감성적 감각을 바탕으로 본원적인 옛 자아적인 옛 성품의 변화를 이루어내는 것입니다. 세상적 처방이나 백약은 무효한 것들로 복잡하고 미묘하게 꼬아져 있는 것들이라도 성령을 간구로 소리쳐 구하는 자들에게는 하늘 문을 열어 주시므로.. 믿음으로 온전케 하시는 역동적인 성령의 역사를 실제 경험케 해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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