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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잡학거사 Nov 23. 2021

Super Rich's Great Reset

오늘 새벽까지 블로그에 올릴 글을 쓰느냐 5시 넘어 잠이 들었고, 항시 하루를 어떠한 상황에서도 열심히 삶을 영위하는 타입이라.. 좀 피곤한감이 있어 저녁 먹고 할 일하다 일찍 자야 되나? 하며 소파에 앉아 쉬고 있는데.. 오늘 글을 써야지!! 하는 감동이 밀려옵니다. 엥~~ 저의 한계로 밑천이 바닥 나 버림으로 제목은 무엇으로 잡아야 하는지.. 키워드를 감동으로 전해 주시면 쌩~ 하고 써 내려가겠지만, 아~ 머리 쥐 내리네.. 하며 어거지로 책상에 앉아 죽 때리며.. 말씀 속의 예화로 줄거리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동안 저의 영역을 넘어서는 일이라 터치하지 못하였던 “슈퍼리치~ 그레이트 리셋”이라는 주제와 감시통제 인권유린, 우상숭배라는 측면이 강하게 다가왔습니다. 지나가는 이야기로만 듣고 저하고는 상관없는 것으로 치부하며 흘려버린 내용들이 강하게 떠올라 자료들을 찾아 정리해보며 깜짝 놀라게 되었습니다. 우리 믿는 자들은 사랑으로 고귀하며 순결하신 주님에 대하여만 미주 왈 고주 왈 지껄이며 살아가니, 내 백성이 지식이 없어서 망한다고 하심에 왜? 망한다고 하시지?? 하며 저는 더욱 더 영의 세계에서 줄기를 찾아내고자 함몰되었었음을 깨닫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세계복음연맹(WEA), 세계교회협의회(WCC), 로마 교황청은 “다 종교 세계에서의 기독교 증거 : 행동지침”을 발표하였으며, 이는 기독교가 복음을 전할 때 “ 타 종교에게 강요하지 말아야 한다.”고 규정한 것으로 이를 어긴다면 강제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까지 마련하였다고 합니다. 이는 믿는 자로써 보면, 보통 심각한 내용은 아니며, 이제는 바야흐로 적그리스도의 출현과 크리스천들을 목 베어 죽이려는 시도가 정말 코앞에까지 도래했다는 것을 인증하는 자체라 생각해 봅니다. 더불어 현재 세계은행, 세계무역기구, 세계보건기구, 세계법정 등 세계정부가 구성될 여건들은 모두 구비된 상태로 이 중 세계법정의 기능에 준하는 법령에는 “대량학살”이라는 내용의 종교차별 금지법이 있는데, 이는 타 종교에게 자신의 종교를 강요할 시 목 베어 죽인다는 내용이라 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2장 3절에는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그 다음 적그리스도가 나온다고 하는데, 배도는 말 그대로 현실에서의 실질적 모습일 것이라는 것을 연상해보며, 적그리스도가 나타나면 곧 7년 대환난의 시작으로 배교가 일어날 것이라는 2000여년 전의 예언을 몸으로 직접 받아 성취해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음을 실감케 합니다.


적그리스도(Antichrist)는 종말에 나타나 그리스도를 대적할 것으로 예언된 통치자로 요한계시록 13장은 두 마리 짐승을 등장시켜, 정치적인 적그리스도와 종교적인 거짓 예언자를 형상화하고 있습니다. 세상 끝 날의 환난 속에서 사단의 가공할 능력은 세상 권력과 종교적 미혹의 형태로 다가올 것으로 임박한 적그리스도의 출현과 환난은 다니엘서 7장의 네 번째 짐승에 관한 환상으로 제시하며, 그들의 출현 목적은 하나님께 매일 드리는 제사를 제거하는 것으로 성전을 파과하기 위하여 온다고 합니다. 그들이 없애려 하는 매일 드리는 제사는 교회 안에 있는 성령의 불과 하나님의 말씀(진설병) 즉, 하나님과 예수님을 교회에서 제거하고 자신을 하나님의 자리에 올려놓을 것을 말씀하신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적그리스도는 믿는 자들의 잠재의식을 파고 들어올 것으로 광명한 천사와 같이 평화의 이미지로, 따뜻함으로, 지극히 인간적으로 다가올 것으로 말씀은 짐승으로 표현하여 그러하지 절대로 적그리스도는 우리가 몰랐던 그 누군가가 아닐 것으로.. 아주 오래전부터 차근차근 인간들의 뇌리에 자신의 모습을 각인시킨 인물일 것이라는 추론을 가능케 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짠~ 하고 나타나는 형국이 아니라, 마치 죄가 스멀스멀 우리에게 다가와서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를 낚아 잡아채듯이 적그리스도도 분명 그렇게 나타날 것이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에 심취되어 가까운 주위를 자세히 살피지 않으면 아니 됨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자 아주경제신문의 “[2021 GGGF] 그레이트 리셋 시대···국내기업, '생존법' 넘어 '성공법' 찾아야..” 기사에는 코로나 이전의 기업문화와 성공 방식이 해체되므로 글로벌시장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찾아 정조준할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포럼의 주제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2021 GGGF(Good Growth Global Forum) R.E.L.O.A.D 코리아 대전환의 시대의 그레이트 리셋,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꾸다.”는 테마로 진행된 포럼으로 믿는 자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점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우선적으로 포럼은 그레이트 리셋(Great Reset)을 표방하며, 세계는 코로나 사태 이후 대규모 변화로 “그레이트 리셋”을 맞이했으며, 최근 재계와 학계 전문가들은 현시점을 그레이트 리셋이라는 진단을 내리고 있다고 제시하는데, 그레이트 리셋은 미국인 사회학자 리처드 플로리다의 저서를 통해 유명해진 용어로 그레이트 리셋은 경제와 사회가 근본적으로 변화되는 새로운 시작을 의미합니다.


코로나 위기가 장기화되면서 종전까지의 사회·기업 문화와 성공 방식이 해체되고 있는 현 상태를 표현하기 좋은 시사용어로 사용되며, 회피 불가능한 파괴적인 변혁에 앞서 새로운 이정표가 필요한 상황이라 전제합니다. 따라서 국내 산업계는 근본적인 변화와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여야 하는데, 실제 코로나가 국내 산업권의 근간이 되는 소비자의 삶을 완전히 변화시켰기 때문에 삶의 방식 전환을 옛날로 되돌릴 수 없음에는 코로나 사태가 완전히 종식되더라도 이 같은 변화의 흐름은 계속하여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 합니다. 그러나 깊은 내막과 속내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조금만 까보아도 답 나오는 것들을 발견할 수 있는데,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이 이야기하는 "코로나 위기가 우리의 낡은 시스템이 21세기에 더 이상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 위기를 모든 부문을 혁신하는 '그레이트 리셋'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부분에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본론으로 들어가, “세계경제포럼이 이야기하는 2030년의 세계”에 대하여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 포럼은 50년 전부터 개최되었고, 세계 엘리트들의 모임장소로 유명합니다.


이 포럼의 구성력은 세계적인 통제로 자유시장과 개인의 선택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국가 개인주의와 집단주의의 산물이라 할 수 있으며, 이 구성체는 자신들의 전망과 시나리오에 따라 2030년까지 전 세계적인 개인들의 자유와 사유재산이 전 지구적으로 사라질 것이라며 8가지의 예측을 내 놓았음에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들의 자체적 시나리오에 따르면, 인간들이 어떻게 일하고 생활하는지가 심각한 변화를 겪을 것이기 때문에 세상은 지금과는 전혀 다르게 변화되어야 하는데,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것들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 하고 있습니다. 이 플랜은 코로나 팬데믹에 따르는 봉쇄와 강제로 인해 급속히 가속되고 있다고 일부에서는 독재라고까지 평하고 있는데, 특히 향후 10년 동안 사유재산과 프라이버시가 폐지될 것으로 공산주의자들보다도 더 멀리 나간 측면은 사유재산의 수용 혹은 몰수에 있어 소비재 역시 더 이상 사유재산의 전유는 아니라고 하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들이 천문학적인 자본과 자산을 동원할 수 있는 슈퍼리치(Super Rich)들의 노력으로 실현된다면, 인간들은 모든 상품의 유일한 소유자인 국가로부터 자신의 필수품을 빌려 쓰게 될 것이며, 상품의 공급은 사회적 신용 포인트 제도로 분배될 것이라고 합니다.


더불어 전통적인 의미의 쇼핑은 상품의 사적 구매와 함께 사라질 것으로 모든 개인적인 움직임은 통제될 것이므로 모든 생산은 청정에너지와 지속가능한 환경의 요구 조건에 달라질 것이라 합니다. 이는 1) 인간들은 아무것도 소유하지 못할 것으로 상품은 무료이거나 국가에서 빌려 줄 것이다. 2) 미국은 저 이상 주도적인 초강대국이 아니며, 소수의 국가들이 지배할 것이다. 3) 장기는 이식되지 않고, 인쇄된다. 4) 육류 소비는 최소화될 것이다. 5) 수백만 명의 난민과 함께 대규모의 인구 이동이 일어날 것이다. 6) 이산화탄소 배출을 제한하기 위해, 전 세계 물가는 터무니없는 수준으로 책정될 것이다. 7) 사람들은 화성에 갈 준비를 하고 외계 생명체를 찾기 위한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 8) 서구적 가치는 한계점까지 시험된다는 것으로 이에 대한 “프라이버시와 사유재산을 넘어서”는 사생활이나 재산이 없는 세계의 시나리오로 “인간은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으며, 사생활도 없고, 삶이 더 나아지지도 않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성장 모델이 지속될 수 없도록 잘 청소(리셋)된 곳에서 그동안 경험한 방식보다 훨씬 행복해 할 것으로 어떻게 하면 인간들이 그런 제도와 사상을 받아드리도록 Fabricating Social Consent(사회적 동의를 위조할 것으로) 대중을 유혹하는 미끼는 종합 의료 보장과 보장된 기본 수입으로 그레이트 리셋 창시자들은 질병이 없는 세상을 약속합니다.


생명공학적으로 생산되는 장기와 개인화된 유전학 기반의 의학적 치료로 인해 기대수명과 불멸성까지 획기적으로 증가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인공지능은 죽음을 근절하고 질병과 사망률을 없앨 것으로 요즈음 천문학적 수입을 올리고 있는 생명공학 회사들은 영생의 열쇠를 찾기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그레이트 리셋의 추진자들이 사회 정의의 진보적 복음을 설파하며, 새로운 세계질서를 확립하는 이면에는 우생학의 사악한 프로젝트가 숨어 있으며, 이에 대한 기술은 “유전자 공학”의 “트랜스 휴머니즘" 운동이라 칭합니다. 이러한 예측과 계획은 집단주의적인 성격으로 자유 자본주의의 거부로 인한 결과로 세계경제포럼과 그 관련 기관들은 소수의 정부와 몇몇 첨단기업들과 결합하여 재산이나 사생활이 없는 새로운 시대로 세계를 이끌어 가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개인주의, 자유, 행복추구 같은 가치관이 집단주의에 의해 해결되고 “공유재산”이 시행되는 평등과 생태적 지속가능성의 약속은 인간의 존엄과 자유에 대한 잔혹한 공격으로 그리이트 리셋은 새로운 기술을 개선의 도구로 사용하는 대신 기술적 가능성을 “노예화의 도구”로 사용하려 하는 것입니다. 이 새로운 세계 질서에서 국가는 모든 것의 유일한 주인으로 상품과 서비스의 유통을 관리하는 알고리즘을 누가 프로그래밍할 것인지?를 파악하는 것은 상상에 맡겨야 할 대목입니다.


그레이트 리셋의 세계는 “글로벌 사회주의”를 지향하고자 하는 것으로 구체적으로 어떠한 것인지, 그 자세한 내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에는 주저하지 말고 바로 발길을 돌려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더 이상 되돌릴 수 없는 곳까지 와 버렸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에는 "리셋"하고 다시 제대로 하는 것이 진정으로 현명한 처사일 것이나, 우리가 현실로 부딪치게 될 세상은 저들의 “그레이트 리셋(Reset)”인지? 아님 우리들의 “그레이트 어웨이크닝(Awakening)”인지?로 인류 구성원들은 최대 갈림길에 놓이게 될 것으로 더불어 최고도의 환난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깨어있는 믿는 자들은 자신과 자녀의 미래가 걸린 주요 키워드임에 각 지향점들을 예의 주시하며 살아가야 할 것으로 일반인을 신과 같은 슈퍼맨으로 만들겠다는 유토피아적인 약속으로 보이지만, 디스토피아가 되지 않기 위한, 그럼 누가 통치자가 될 것인가?에 대한 부분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어 아주 만만치 않은 영역으로 너무나 명확해 보이지만, ?(의문)으로 여운을 남겨두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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