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향하는 아홉번째 날 출근 길.
어제 비가 내려서 습하고 날씨도 후덥지근하다.
하늘은 아직 어제 비의 여운을 남기는 구름이 하늘을 뒤덮고 있다. 마치 베일에 싸인 것처럼 구름 사이로 수줍은 듯한 하늘빛 색을 살짝 드러내고 있다.
우리 내 인생도 하늘에 구름이 낀 거 같은 날도 있고 햇살 가득한 날도 있다. 지금은 내 인생은 오늘 아침과 같은 흐림 그 속에 한 줄기 빛이 보일락 말락 한다.
희망을 가지는 것은 햇살이 있는 날이 더 많다는 것이다.
#출근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