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바라던 삶이 맞나요?
왜?라고 물어보는 사람이 없었다.
당신은 정말 하고 싶었던 일을 하고 있나요?
당신의 꿈꾸던 세상을 살고 있나요?
:: 공부는 왜?
여러분은 왜 공부합니까? 좋은 대학에 가려고요.
왜 대학에 가고 싶어요? 좋은 직장에 가고 싶어서요.
왜요? 돈 벌려고요.
왜요? 결혼하려고요.
왜요? 애 낳고요...
그다음에는요? 좋은 교육 시켜야죠.
그다음에는요? 좋은 대학 보내야죠.
- 사회의 제도와 부모의 성화에 등 떠밀려 대학에 가고 대학에 보낸다 -
:: 철학과 학생 이야기
왜 대학 다녀? 응, 공부하려고
밖에서도 하잖아, 그런데 굳이?
철학은 왜 전공해? 글쎄, 왜지?
- 폼나니까 철학을 하기로 한 것 같다 -
:: 우리와 다른 현실
유럽의 친구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직후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몰라
일단 논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일단 하고 싶은 게 생기면,
그에 맞춰 공부할 수 있는 곳을 찾아 들어갑니다.
그래서인지 그곳 대학 학생들은 나이 때가 참 다양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살아가야 할 모습 아닌가요?
<생각수업 중 왜는 왜 필요한가?> 중에서 -박웅현-
대학을 준비하고 있는 고3 딸아이를 보고 있자니 우리의 현실이 너무 암담합니다.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살아야 하는데 사회에 구조에 맞춰 공부를 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하고 싶은 일이 없는 아이들, 아니 정확히 하고 싶은 일이 뭔지 아직 모르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30년이 지난 후 뒤돌아 보면 아차!! 이 길이 내가 가고 싶었던 길이 아니었는데 내가 왜 여기에 와 있을까? 하며
내가, 우리가 뒤돌아 후회하는 것처럼 아이들도 우리와 같은 답습을 하지 않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0.08.19일 현재 기준 수능이 106일이 남았네요.
<사진출처: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