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위로인듯 아닌 위로

방심했다.

by 노연석

부사장이 내게 물었다.


"좀 괜찮아졌어요?"

"네, 괜찮습니다."

"건강이 우선이니 무리하지 마세요!"

"네"

"이 프로젝트 끝내고 나서 2월 말까지 나머지도 끝내 봅시다."

"아, 네...."


다음 주면 끝나는 프로젝트를 끝내고 긴 휴가를 쓸까 했다.

선빵에 말린 것 같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사실은 스트레스 때문이었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