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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어써니 Mar 25. 2024

내가 '불안‘해 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 POD 작가 도전하기 Day6 >



<POD 작가 도전하기 >


강의를 수강한 지 벌써 4주 차입니다. 총 8주 수업의 50%의 시간이 지나고 있어요.

 시간 정말 빠릅니다 ㅎㅎ


이 강의를 통하여 브런치 스토리에 나의 글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포스팅하고자 하고 아직 기본적인 글 쓰기 툴 사용도 서툴러 헤매고 있어서 이번 기회에 조금 더 능숙해지고 싶었습니다. 큰 목표는 아니지만 소소한 이런 목표가 잘 도달해 보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늘로써 <POD 작가 도전하기 Day 6 >입니다.


글을 쓰고자 할 때 글 제목을 미리 정해서 글을 쓰기를 정말 잘한 것 같아요. 매번 글을 쓸 때 첫 번째로 고민하게 하는 것이 오늘은 무슨 글을 쓰지? 아닐까요.  나의 작은 노하우지만 초보자가 글 쓰기를 시작할 때 큰 타이틀 하나를 정하고 거기에 맞는 소제목을 작성해 두면 한 가지 맥락으로 연결해서 글을 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물론, 자유롭게 쓰고 싶은 글을 쓰고자 한다면 굳이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겠죠


이번에 쓰고자 하는 글의 제목은 


'내가 불안해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조금 더 큰 목적은 나를 깊게 들여다보고 알아야 앞으로 나의 인생에 대한 시행착오를 줄이고 나이가 있으니 가능한 제2의 인생 설계는 젊은 나의 모습과 다른 길을 걷고 싶습니다.


'내가 불안해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생각해 봅니다.


나의 노후!

나의 노후가 지루한 생활이 되지 않아야 하며 여전히 생산적인 라이프 스타일이 되었으면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의욕과 열정은 조금 감소할 수 있지만 여전히 발전하고 공부하고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지 않고 소소하지만 경제적 수익을 창출하는 그런 삶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 질문 속에 '경제적 불안감'도 같이 포함되는 것 같습니다.


가족의 건강! 

가족의 건강은 최근에 걱정과 생각이 많은 나의 성격상 '염려증'이 생긴 것 같습니다. 한 달 전 아들이 해외 취업으로 눈앞에 보이지 않으니 이러한 생각이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좋은 습관이 아니지만 이 부분은 나의 머릿속에 가장 큰 '불안'으로 깔려 있습니다. 아들의 독립은 나 또한 적응해야 하나 봅니다. 가족의 건강이라고 하지만 남편이나 부모님의 건강보다는 자식의 건강을 1순위로 생각하는 것 보면...



나의 선택!

1년 전 20년 넘게 다닌 회사에 사표를 내면서 그 당시 나의 선택은 다른 생각을 할 겨를도 없이 거의 100%의 선택 사항이었습니다. 지금 그때를 돌아보고 나의 선택이 과연 옳은 것이었나? 새삼스레 그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내가 선택한 길이 잘못된 길이었으면 어쩌지?라는 생각을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100% 후회는 아니고 10% 후회라고 하고 싶네요. 그때로 돌아가면 상황이 바뀌었을까 생각하니 90%의 생각으로 사표를 제출했을 것 같습니다.  그때와 지금 생각이 조금 변형되어 이러한 불안감이 올라오나 봅니다. 과거로 돌아갈 수 없으니 현재의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며 나의 진화하는 속도가 마음의 불안감에 따라가지 못하여 생기는 현상이라고 이해하려고 합니다. 저도 매 순간 적응해야 하니까요'




다행입니다.


나의 노후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려고 현재 열심히 '나의 길'을 찾아서 브런치스토리 강의도 수강하고 올해 초 세운 계획을 포기하지 않고 있으니 이런 나의 노력과 열정에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가족의 건강에 주변 가족 모두 큰 사고 없이 잘 지내고 있으니 미리 앞당겨 걱정하는 염려증을 내려놓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멀이 떨어져 있는 아들은 나의 염려보다는 응원을 필요로 할 것 같아요. 파이팅!!


나의 선택에 대한 불안감은 어차피 과거를 돌아갈 수 없으니 , 물론 돌아가더라도 같은 선택을 할 것 같고 , 현재에 더 집중하는 삶을 살아야 하며 또 다른 선택에 집중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완벽한 선택은 없다고 봅니다. 51%의 선택도 본인이 책임지고 가지고 가야 하며 후회보다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는 선택을 해야겠어요. 또 선택을 해야 해요 ㅎㅎ




작년 2023년 비어축제 <Beer Festa>  즐거운 사진입니다. 보기만 해도 다시 행복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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