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많은 걸출한 음악가들을 배출했다. 바흐, 베토벤, 바그너, 헨델 등 교과서에서 봤던 걸출한 음악가들의 고향이자 활동무대였다. 베를린을 갈까 라이프치히를 갈까 고민하다 라이프치히로 마음이 기운 것은 바흐 때문이었다. 바흐의 일생을 따라 독일의 중부를 여행하거나 유명한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오페라하우스에서 관람하는 것도 독일을 여행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여름에 독일을 여행한다면 다양한 음악 축제도 놓치지 않아야 한다.
남자는 정장을 여자는 원피스를 입는 것을 추천한다. 여행 중 제대로 차려입기가 어렵다면 남자는 긴 면바지에 재킷을 챙겨 입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공연에 단 1분이라도 늦으면 입장이 불가하므로 공연 시작 전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을 추천한다. 아래 링크들을 참조하여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
-베를린 국립 오페라 Staatsoper Unter den Linden : https://www.staatsoper-berlin.de/de/
-베를린 필하모니 Berliner Philharmonie : https://www.berliner-philharmoniker.de/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 하모니 공연은 가격이 좀 비싼 편이다.
- 뮌헨 바이에른 국립 극장 Bayerisches Nationaltheater : https://www.staatsoper.de/
- 드레스덴 젬퍼 오페라 하우스 Semperoper Dresden : http://www.semperoper.de/
- 라이프치히 게반트 하우스 Gewandhaus : http://www.gewandhaus.de/
맨델스존이 지휘자로 활동하여 유명하다. 세계에서 유명한 콘서트 홀 중 하나이다.
- 라이프치히 오페라 하우스 Oper Leipzig: https://www.oper-leipzig.de/de/
-바이마르 독일 국립 극장 Deutsches Nationaltheater and Staatskapelle Weimar:
https://www.nationaltheater-weimar.de
모두 다 소개하기엔 독일의 음악가가 너무 많기에 축제를 중심으로 정리해보았다. 보다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다면 황영관 저자의 유럽 음악도시 기행이라는 책을 추천한다.
- 본의 베토벤
베토벤의 생가가 있는 본은 그가 마지막으로 연주했던 피아노가 전시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초가을 즈음에는 그를 기리기 위한 축제도 열린다. 베토벤 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고 있다.
- 라이프치히의 바흐
바흐는 평생을 독일에서 보낸 음악가이다. 라이프치히는 그가 칸토르로 오랫동안 재직했던 성토마스 교회가 있다. 특히 <마태수난곡>을 이곳에서 완성했다. 멘델스존이 고기를 사다가 고기가 쌓인 악보를 발견했는데, 이것을 계기로 바흐의 음악을 재건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는데, 사실여부는 논란거리이다. 서거 200주년을 맞아 바흐는 성 토마스 제단으로 옮겨질 정도로 이 도시는 그에게 특별한 도시이다. 매년 6월이면 그를 기리기 위해 바흐 축제를 성대하게 연다. 축제기간 동안 약 100여 회의 공연이 도시 곳곳에서 열린다.
매주 금요일 성 토마스 교회에서는 아직도 모테트 미사가 열리는데, 모테트란 "말씀을 음악으로"라는 뜻으로 음악을 통해서 성경말씀을 전한다는 뜻이다. 이때, 세계 3대 소년 합창단 중 한 곳인 토마나 소년 합창단이 노래를 부르는데, 그 소리가 천사의 속삭임 같다고 한다. 예약은 받지 않고 시작 45분 전부터 2유로를 내고 입장할 수 있다.
- 바이로이츠의 바그너
바이로이츠에는 바그너의 꿈을 담은 극장이 하나 있다. 그는 이 극장을 완성하기 위해 말년에 많은 연주회를 다닐 정도로 이 극장에 열의를 쏟았다. 관객에게 좋은 음악을 들리게 하기 위해서 그 자신도 설계에 상당히 참여할 정도였다고 한다. 하지만, 그의 무리한 연주 일정은 그의 병을 악화시켰고 결국 그는 병으로 사망하게 된다. 그의 유지를 그의 아내가 이어 공연을 이어나갔고, 그 전통이 지금까지도 이어져 이 극장에서는 매년 여름 한 달 동안 공연이 열린다. 그야말로 축제가 열리는 것이다. 그래서 이 극장 이름도 축제극장이다. 세계 3대 음악 축제인 만큼 표를 구하기가 정말 어렵다. (https://www.bayreuther-festspiele.de/)
- 할레의 헨델
할레는 헨델의 고향이다. 그는 이 곳에서 교회에서 오르간 연주자로도 활동하고, 할레 대학교에서 교수로도 재직했다. 이 곳에서도 헨델을 기리기 위해 매년 축제를 연다. 축제의 주내용은 헨델의 오페라 39곡 중 26곡을 상연한다.
-참고서적: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음악 (저자: 최정동, 출판사: 한길사)
퇴근길 클래식 수업 (저자: 나웅준, 출판사: 페이스메이커)
바흐 평전 (바흐와 함께 떠나는 독일 도시여행) (저자: 박용수, 출판: 용비)
유럽 음악도시 기행 (저자: 황영관, 출판사: 시공사)
- 참고사이트:
독일 4대 음악 축제: https://blog.naver.com/sang4124/220909930700
독일 음악 축제: https://blog.naver.com/sang4124/221303403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