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앞

by 타자 치는 snoopy

태풍이 오고 있다 작은 우산 하나에 몸을 의지해 비바람에 맞선다. 삶을 헤쳐나가는 일도 이와 같이 위태롭다. 삶은 때로 살아 내는 게 아니라 살아지는 것 같지만 그래도 내 두 발로 묵묵히 걸어 나갈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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