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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너굴양 Feb 15. 2018

잔소리는 돈으로 주시개

너굴양이 그리는 일상


설날입니다.

다들 살기 퍽퍽한 가운데 모인 날이니
얼마 버냐, 결혼 언제하냐, 둘째는 언제 가질거냐, 취직은 했냐, 애인은 있냐 제발 그만해
이런 얘기 없이

요즘 잘 지내냐, 고민은 없냐, 도와줄 일 없냐, 즐겁게 지내고 있냐
잘 될거다, 잘 하고 있다, 너답게 살아라, 응원한다, 건강하자, 행복하자
덕담 나누며 지내보아요.

그 사람의 과거나 미래보다, 지금에 관심을 주고
정~할 말이 없으면 설 특선 영화를 보며 성룡 아저씨 이야기 해요.

잔소리는!
현금을 두둑히 장전 하시고!
한 마디에 몇 만원씩 척척 얹어가며! 해주세요!

오랜만에 만나서 얼굴 붉히기 보다는
서로 도와주고 배려하는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

다시 한 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너굴양의 작업은

STUDIO HJ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페이지 <너굴양>

블로그 <너굴양의 그림일기>

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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