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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네로메로 Oct 27. 2022

산책,

독서모임 장소가 집에서 2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걷기로 했다. 해반천을 따라 늘 걷던 길이 아니라 해반천 건너편 박물관쪽으로 방향을 돌렸다. 약간 어둡고 오랜만에 가는 길이라 겁이 났지만..운동하는 사람들이 있어 용기를 냈다. 


휴대폰에 아름다운 박물관 사진을 담았다. 하지만 내 눈으로 보는 화면을 담을 수 없어서 보이는 것에 대한 신비함을 감사함을 오늘도 얻게 되었다. 


걷길 잘했다. 

사진찍길 잘했다. 

글쓰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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