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초등 아들이 떠난 동상이몽 자전거 여행 - 춘천 편
자전거 여행할 때 나는 ‘국토종주 자전거길 노선도’를 챙긴다. 하지만 신문을 펼친 정도의 크기 때문에 자전거를 타면서 꺼내긴 쉽지 않다. 나는 숙소에서 다음 날 갈 곳을 정할 때, ‘국토종주 자전거길 노선도’를 사용한다. 자전거를 타는 중에는 핸드폰에 있는 네이버 지도를 사용한다.
네이버 지도에서 자전거길 보는 방법
1. 네이버 지도 앱을 실행한다. 자전거 여행 중에는 네이버 지도 앱을 바탕 화면에 두면 좋다.
2. 출발지와 도착지를 설정한다. 여행 중 출발지는 내가 있는 곳이라 따로 설정할 필요는 없고, 도착지만 설정하면 된다.
3. 경로 탐색 버튼을 누른다. 자동차, 대중교통, 자전거, 도보 등 여러 교통수단으로 경로가 표시된다. 여기에서 자전거 경로를 선택하면 된다.
4. 경유지를 추가할 수도 있다.
5. 자전거 경로를 선택하면 거리, 소요 시간 등의 정보가 표시된다. 경로 상세 정보를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경로를 수정할 수 있다.
6. 네이버 지도 앱에서 오프라인 지도를 다운로드하면 데이터 없이도 지도와 경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자전거를 타면서 길을 찾을 때, 나는 네이버 지도를 이용한다. 하지만 온 길을 확인할 때, 나는 구글 지도를 본다. 구글 지도에는 ‘타임라인’이라는 데이터 정보가 있다. 구글 타임라인에는 내 여행 경로와 방문 장소, 시간까지 자동으로 기록된다. 이것을 활용하면 여행 일정을 정리할 때 편리하다.
구글 타임라인을 활용하기 위해선 ‘타임라인’ 설정에 들어가 앱 기록을 활성화해야 한다.
구글 타임라인을 활성화하는 방법
1. 스마트폰에서 구글 지도 앱을 연다.
2. 오른쪽 위에 있는 프로필 아이콘을 클릭한다.
3. '내 타임라인'을 선택한다.
4. 오른쪽 위에 보이는 점 세 개를 클릭하면 설정 및 개인 정보 보호라고 쓰인 것을 볼 수 있다. 그것을 클릭하면 앱 기록 활동을 설정할 수 있다.
구글 지도에서 내가 온 길(타임라인)을 확인하는 법
1. 스마트폰에서 구글 지도 앱을 연다.
2. 오른쪽 위에 있는 프로필 아이콘을 클릭한다.
3. '내 타임라인'을 선택한다. 내가 이동한 경로와 장소가 지도 위에 표시되어 있다. 날짜별로 이동 기록도 확인할 수 있다.
나는 3개월 전의 기록은 자동 삭제하도록 설정해 두었다. 여행에서 돌아와 정리가 끝나면 나는 구글 타임라인을 비활성화한다. 개인 정보 보호 문제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나도 모르는 사이 쌓이는 데이터로 인해 전력을 낭비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