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과 구름

- 천사와 사냥꾼

by 갈대의 철학

태양과 구름

- 천사와 사냥꾼


시. 갈대의 철학[겸가蒹葭]



떠오르는 태양의 빛이여

황도 길 따라 떠나온

천사의 빛나던 눈동자여

그대는 어둠을 기다려온

사냥꾼의 길잡이


곧이어

구름은 햇살을 감추었네


태양은

늘 그 자리에 빛나고

햇살이 온누리에 비춰오면
그믐달 밤에 떠오른 달빛이여


태양의 마음이 변하기 전에

가던 길을 멈추지 말아요


2021.1.1 섬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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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 황골

2021.1.2 둔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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