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과 손님

- 보이는 대로 안 보이는 대로

by 갈대의 철학

식당과 손님

- 보이는 대로 안 보이는 대로



시. 갈대의 철학[겸가蒹葭]



식당에 손님이 들어왔어


(식당) "어셔 오세요"(반갑게)

(식당) "몇 분이세요"(알면서 물으심)


엄마

아빠

앞 둥이


(식당) "네". "두 명 맞죠"


두 명?

명?


보이는 대로

안 보이는 대로



2022.12.19 산책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