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멍
- 불씨
by
갈대의 철학
Nov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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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씨. 신형원
불 멍
- 불씨
시. 갈대의 철학[겸가蒹葭]
불 멍
불에 멍이 들었다
사랑의 불 멍
두 눈빛에 이글거리며
타들어가는
끝없는 사랑의 불꽃의 심지가
나의 가슴에 불 멍을 지폈다
그리고 너는
불씨의 재로 남아
바람 불어
오기를 기다리는
저 하늘에
한 줌의 먼지가 되어
날아간다
2025.11.22 풍물 새벽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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