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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늘야옹 Jul 18. 2021

평가목표와 학습목표

책에서 이 구절을 읽고 오랜만에 떠올렸다.

"아,참. 나 사범대 전공이지!"

지금은 학교와는 거리가 먼곳에서 일하고있지만.


나 역시 학창시절 평가목표에 목을 메는 학생이었다.

욕심많고, 지기 싫어하고, 칭찬받고 싶고. 그래서 공부했다.


살다보니 평가목표는 삶의 원동력이 되기도하지만 독이 되는경우 또한 많다.

내가 잘 못할것 같은건 시도조차 않고 포기하고, 바짝 긴장한 상태로 살아가고, 순수한 즐거움을 누리지 못다.


평가목표와 학습목표의 적절한 조화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도 나는 그둘을 조화롭게 내면에 공존시키는 법을 배며 살아가고있다.


어쩌면 우리가 존재하는 모든 곳이 배움의 장소일 것이다. 지금 내가 다니는 직장 또한 시청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영상이라는 매개를 통해 전달하는 학교일지도 모른다. 지금처럼 이자리를 버거워하지 않으며 즐겁게 임할수 있도록, 잊지말. 평가목표와 학습목표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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