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4
외로움을 견디는 인간은
오래 살 수 있다
그 옛날 동방삭처럼
생제르망처럼
수많은 인연들
떠나갈
곁에 둘 수조차 없는
소중한 인연들
그 아픔을 딛고
딛고
또 딛고
일어설 수 있는
꼿꼿한 인간이라면
대부분은 그렇지 못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출간작가, 세 아이의 아빠, 투자자, 수행자입니다. 시, 소설, 수필을 씁니다. 육아, 경제, 철학, 인문학, 명상, 정신치료, 꿈을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