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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느슨한 빌리지 Jan 10. 2019

[1월 2주] 표지만 보고 고른 책 5

2019년 두 번째~ 표지만 보고 고른 친구들~

* 매주 목요일, 표지만 보고! 에디터들의 취향껏 고른
새로 나온 책들을 소개합니다!


<표지만 보고 고른 책> 이번 주는 어떤 책이

여러분을 찾아갈까요?

인문, 역사부터 판타지와 철학잡지까지!

1월 2주차의 새 책들을 만나보세요~




이계리 판타지아

이시우 / 황금가지


그 자체로 미스테리하고 묘한 매력을 뿜는
보라색 표지에 판타지아 소설이라니.
그야말로 찰떡 궁합. 보색인 노랑과의 조화도 눈에 띈다.
무지개색 색연필로 칠한 듯한 호랑이와 여우의
역동적이면서도 연기로 사라질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도 환상적.




카레라이스의 모험

모리에다 다카시 / 눌와


고슬고슬한 밥이 노란 이불을 덮고 있는 모양이 어쩐지 편안하다.
카레의 완성된 모양 대신 식재료를 선택한 것도 좋다.
가장 좋았던 것은 단연
카레라이스의 '─' 모험의 하이픈!




뉴필로소퍼 5호

뉴필로소퍼 편집부 / 바다출판사


책을 쌓고 올라서도 발 언저리 즈음이다.
일상이 권력에게 묻다 라는 주제가
직관적으로 이해되는 일러스트.
톤이 다운된 네이비와 레드의 조화로운 색감도 좋다.




바다에서 본 역사

하네다 마사시 / 민음사


바다를 통해 일어난 동아시아의 문명 교류사를 담고 있는 책. 

민음사의 역사책답게 깔끔한 프레임을 유지하면서도 

판화스러운 바다와 파도 이미지를 함께 배치함으로서 

시원한 느낌을 살린 것이 마음에 든다.




마취의 시대

로랑 드 쉬테르 / 루아크


마취의 역사를 통해 본 자본주의의 두 얼굴. 

그래픽-영어-한글-컬러의 조화가 좋다. 

단순하지도, 과하지도 않은 감각적인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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