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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느슨한 빌리지 Feb 01. 2019

[1월 5주] 표지만 보고 고른 책 5

* 매주 목요일, 표지만 보고! 에디터들의 취향껏 고른
새로 나온 책들을 소개합니다!


<표지만 보고 고른 책> 이번 주는 어떤 책이

여러분을 찾아갈까요?

1월 5주차의 새 책들을 만나보세요~


설 연휴는 쉬어갑니다!

즐거운 연휴 되세요!

(2월에 만나여~)



나의 아름다운 이웃

박완서 / 작가정신


미친 색감으로 눈을 사로잡은 소설집
故박완서 선생의 짧은 소설을 모았다고.
작품 속 시대인 1970~80년대 소품,
전화기나 자개장 등이 현대적 색을 입었다.
세련되게 소설 분위기를 전하는 잘 빠진 표지.




태도의 말들

엄지혜 / 유유


단순하고 기하학적인 패턴의 조합이 좋다
심플한 표지의 멋과 <태도의 말들>이라는
제목의 조화는 읽지않아도
느낌적인 느낌(?)으로 오는 좋음이 느껴진다




우연의 신

손보미 / 현대문학


표지 한 가운데 놓인 빨간 것의 정체는 무엇일까?
알쏭달쏭한 제목과 함께 궁금증을 자아낸다.
텍스트를 모두 오른쪽으로 빼 버린 배치도 깔끔하다.




사랑한다고 했다가 죽이겠다고 했다가

악셀 린덴 / 심플라이프


위에는 하늘이 아래에는 들판으로 나누어져 있는 표지의 구도와 

어딘지 따뜻한 것 같으면서도 그렇지 않은 것 같은 색감이 마음에 든다. 

사실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은 책 제목이다. 

'사랑한다고 했다가 죽이겠다고 했다가'라는 제목이 

나 자신을 향한 것인지, 

어느 대상을 향한 것인지 궁금하다.




마르틴 루터 ─ 인간, 예언자, 변절자

린들 로퍼 / 복 있는 사람


'심플'을 노리는 많은 디자인들은, 실제로는 애석하게도 

'하다 만 건가...?'로 귀결되기 쉽다.

 복 있는 사람의 <마르틴 루터>가 보여준 심플은 고퀄리티 심플! 

명조체 제목과 그림 하나로도 충분하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예시.

 내지의 편집과 디자인도 기대되는 표지. 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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