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느슨한 빌리지 Feb 14. 2019

[2월 1~2주]표지만 보고 고른 책 5

잡지와 편집매뉴얼까지 가리지 않고 추천드립니다! 이번 주의 선택은 무엇?

* 매주 목요일, 표지만 보고! 에디터들의 취향껏 고른
새로 나온 책들을 소개합니다!


<표지만 보고 고른 책> 이번 주는 어떤 책이

여러분을 찾아갈까요?

2월 1~2주차의 새 책들을 만나보세요~


(당분간은 표지 커버는 쉬어갑니다)



혼자 살기 시작했습니다

정현정 / 수오서재


혼자 사는 1인으로서
효자손을 살까 고민해봤다면
(내 얘기 맞음 ㅇㅇ)
훅 꽂힐 수밖에 없는 표지와 제목.
제목을 살리는 좋은 일러스트일세!




릿터 2019.2(16호)

릿터 편집부 / 민음사


릿터 16호의 주제는 '출퇴근길'이다.

한 컷으로는 모자란 전철의 풍경이지만

통근철의 모습과 이야기를 담았다는 것 자체로

일단 서점에서 집고볼 책이다.

(정기구독으로 집으로 오긴하지만)

이번 호에는 어떤 이야기가 있을는지?




미루기의 천재들

앤드루 산텔라 / 어크로스


시계가 느슨하게 걸려있는 줄,
그리고 그 위에 써 있는 솔깃한 책 제목.
미루기의 천재라니 내 얘기 아니야?
심지어 물결 모양의 띠지에 쓰인
"어쨌든, 아직은 때가 아니다."라는 말까지
내 마음에 쏙 드는 말들이다.




고양이와 배우는 기발한 미술사

니아 굴드 / 자유의길


고양이가 좋다. 

집사들을 홀려 정신못차리게 하던 고양이가 

이제는 미술까지 가르쳐준다고 한다. 

여러 고양이들이 각기 다른 화풍으로 

그려져 있는 표지가 맘에 든다.




열린책들 편집 매뉴얼 2019

열린책들 편집부 / 열린책들


라틴어 조판과 달리, 편집(디자인) 매뉴얼이 거의 없는 한쿡에서 

매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는 책. 

한 회사의 내부 매뉴얼임에도 

이제 한국 조판 유일한 공식(?) 매뉴얼로 ㅇㅈ되지 않았을까 싶은… 

2019년 버전은 특히 표지 디자인마저도 좋아서 

두고두고 읽어보기 쌉가능 힛.













매거진의 이전글 [1월 5주] 표지만 보고 고른 책 5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