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보세요~ 이번 주는 어떤 표지가 다 이길 것 같던(데) ~ 책이었을까요? 탕탕탕 골라본 책 5
* 매주 목요일, 표지만 보고! 에디터들의 취향껏 고른
새로 나온 책들을 소개합니다!
<표지만 보고 고른 책> 이번 주는 어떤 책이
여러분을 찾아갈까요?
2월 4주차의 새 책들을 만나보세요~
(당분간은 표지 커버는 쉬어갑니다)
권지애 / 책밥
귀여운 동물이 세상을 구한다고 믿는
독자를 저격한 ★심쿵★ 표지
그동안 드로잉 책과 달리
에세이 느낌의 표지와 가까워 트렌디하다.
무엇보다, 판다가 들어가있다구!
김흥식 / 그림씨
핏빛 빨간 타이틀이 인상적이다.
지나간 시간들과 이름들 앞에서
멍 때리게 하는 임팩트 있는 표지
필 데이비 外 / 문예춘추사
고등학교 시절 기술과 가정을 통합해서 배운 세대이지만
기술 시간에는 주로 컴퓨터를 배웠던 것이 기억난다.
(타자 시험 본 기억..)
전구 가는 법, 톱질 하는 법, 못질하는 법 같은
실생활에 필요한 공구 사용 법을 배웠어도
좋았을 텐데!
세상의 모든 공구에 대한 비주얼 북이라니 호기심이 생긴다.
기본에 충실한 바이블 같은 표지도 적절하다.
이동수 外 / 휴
우리가 먹고 마시고 만지는
유해화학물질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책답게,
구부러진 제목 활자를 젓가락으로 집어드는 직관적인 표지가 좋다.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동저자 / 워크룸프레스
으 역시 워크룸… 워크룸이라서 좋은 게 아니라,
시선을 끄는 파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여지없이 워크룸프레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