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주] 표지만 보고 고른 책 5

봄봄봄봄 봄이 왔어요~ 자욱한 미세먼지 속 느빌 에디터가 고른 이주의 표

by 느슨한 빌리지


* 매주 목요일, 표지만 보고! 에디터들의 취향껏 고른
새로 나온 책들을 소개합니다!


<표지만 보고 고른 책> 이번 주는 어떤 책이

여러분을 찾아갈까요?

3월 1주 차의 새 책들을 만나보세요~


(당분간은 표지 커버는 쉬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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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고, 친애하는

백수린 / 현대문학


뿌리가 드러난 파란 꽃 또는 식물.

처음엔 그저 예뻐서 골랐는데

"‘할머니-엄마-나’로 세대를 유전해 내려올수록

더 많은 자유를 누릴 수 있기를 염원하고

또 몸소 실현해 보이기를 주저하지 않은 여성의 이야기"라는

책 설명을 읽고 다시 보니

뿌리로부터 밀고 올라온 처연한 아름다움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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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비사비

레너드 코렌 / 안그라픽스


어쩐지 처연한 마음이 들어 침묵하게 되는 책이다.

마른 낙엽에 시선이 오래 머문다.

여운이 짙은 표지라서 골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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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 응답

니나 브로크만. 엘렌 스퇴켄 달 / 열린책들


몇 가지 간단한 부호로 직관적인 형상을 만들었다.
이게 무슨 책이지? 하던 게 제목과 함께 보면 아! 하게 되는 것이 매력적이다.

실은 ? 와 ! 가 센스 있는 제목과 어울리는 부호라는 것도 찰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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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앞의 예술

조채영 / 안나푸르나


흔히 법, 재판을 연상하면 떠올리는 양팔저울이 그려져 있는데

그 끝은 꼬불꼬불한 것이 어느 미술관에서 봤던

알렉산더 칼더의 모빌 작품 같다.

'법 앞의 예술'이 법 앞에 예술이 있다는 것인지,

법 앞에 놓인 예술이라는 것인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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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자 기술

소피 바이어 / 워크룸프레스


유명한 활자 디자이너의 활자에 관한 이야기.

'카를로 오픈'이라는 발랄한 라틴서체로 장식된 표지.

글립스 산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숨은 코드까지.

여러모로 재밌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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