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완전체로 돌아온 본격 표지 셀렉-어드벤챠! 이번주는 어떤 책이 나왔을까요?
* 매주 목요일, 표지만 보고! 에디터들의 취향껏 고른
새로 나온 책들을 소개합니다!
<표지만 보고 고른 책> 이번 주는 어떤 책이
여러분을 찾아갈까요?
4월 1주 차의 새 책들을 만나보세요~
(당분간은 표지 커버는 쉬어갑니다)
진은영, 김경희 / 엑스북스
봄 느낌 물씬나는 배경 속
책의 사다리를 타고
비로소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된 사람.
그가 보게 된 세상은 비로소 봄일까?
'문학상담'이라는 책의 소재가 잘 묻어났다.
피에르 르메트르 / 열린책들
전작 오르부아르, 사흘 그리고 한 인생과 톤을 맞추되
눈에 확 들어오는 표지!
이번 소설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할지
빨간 사람(?)의 눈빛만 봐도 기대가 된다
파도
버지니아 울프 / 솔출판사
버지니아 울프 전집이
29년 만에 완간했다고 한다.
특별 디자인으로 제작된
표지의 담담한 색감이 조화롭다.
이런 책은 함께 사서 모아두고 싶다.
김보영 / 알마
시선을 사로잡는 붉은 색감과 기괴하게 크게 그려진 발,
그리고 그 밑에 놓인 도시.
표지라기 보다는 한편의 작품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거기다 SF 소설이라고 하니 더더욱 읽어보고 싶다.
바우하우스
공저 / 안그라픽스
바우하우스는 여전히 오해가 겹겹이 쌓여있는 단어일 텐데,
그 오해를 조금은 벗겨주는 책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내용을 표지에서부터 잔뜩 암시하는 그래픽.
또 사야겠네 안그라픽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