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느슨한 빌리지 Apr 18. 2019

[4월 3주] 표지만 보고 고른 책!

벚꽃아 지지마! 눈물을 훔치며 느빌 에디터들의 뽑은 이주의 표지는?


* 매주 목요일, 표지만 보고! 에디터들의 취향껏 고른
새로 나온 책들을 소개합니다!


<표지만 보고 고른 책> 이번 주는 어떤 책이

여러분을 찾아갈까요?

4월 3주 차의 새 책들을 만나보세요~


(당분간은 표지 커버는 쉬어갑니다)



나는 강박과 함께 살아왔습니다

데이비드 애덤 / 반니


밥 먹을 때면 항상 수저부터 나란히 맞추는 나
나처럼 약한 수준이라도 강박이 있다면
중간에 비스듬한 선이 신경 쓰일 테다!
20년간 강박에 시달린 저자의 이야기가 필요한 

독자를 효과적으로 이끄는 표지.




이유가 있어서 멸종 했습니다

마루야마 다카시 / 위즈덤하우스


강자만 살아남는 약육강식을 옹호하는 것 같은

니뽄 느낌의 제목이지만(사실 틀린말은 아니다)

이미 사라진 존재들에 대한 기록을

귀여운 그림체로 볼 수 있는건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이유가 있었기에 멸종했을까?

이름에 혹하는 책!




그 후

나쓰메 소세키 / 문예출판사


감성적인 밤길의 일러스트가
세로 제목과 잘 어울리면서
일본 특유의 분위기를 떠올리게 한다.
원제를 일본어로 적어 둔 것도 디테일한 포인트.




교토

하야시야 다쓰사부로 / AK커뮤니케이션즈


모래모래한 바닥에 여러겹의 선을 

구불구불 그어놓은 이미지가 눈에 들어온다. 

교토와 모래가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 모르겠으나, 

일본 여행을 가고 싶은 즈음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4월 2주] 표지만 보고 고른 책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