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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느슨한 빌리지 Apr 25. 2019

[4월 4주] 표지만 보고 고른 책

이렇게~ 비가 오는 밤이면~ 난 지친 그리움으로 널 만나는 에디터들이 고른 표지!


* 매주 목요일, 표지만 보고! 에디터들의 취향껏 고른
새로 나온 책들을 소개합니다!


<표지만 보고 고른 책> 이번 주는 어떤 책이

여러분을 찾아갈까요?

4월 4주 차의 새 책들을 만나보세요~


(당분간은 표지 커버는 쉬어갑니다)



시의 인기척

이규리 / 난다


단조로울 뻔한 점선면에
조화로운 색 배합으로
안정감을 주는 표지.
같은 시리즈인 <돌려주시지 않으셔도 됩니다>와 함께 보면
마주본 모습 같아 좋다.
단정한 따뜻함이랄까?




어느 날, 변두리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김효경 / 남해의봄날


초록의 표지, 귀여운 수채화 그림이 인상적이다.

알록달록 신경써 그린 듯하면서 

약간 허술해 보이는 듯도 한 그림이

사람 마음을 편하게 해서 골랐다.




마블 OST 피아노 연주곡집: Original Ver.

Cha Cha 외 4명 / 삼호뮤직


10년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 드디어 개봉했다.
마블 덕후까지는 아니지만,
오랜 시간 즐겁게 즐기던 한 추억이
세대 교체가 된다는 기분이 미묘하다.
그래서 뭔가 기념이 될만한 것도 사고 싶었는데,
이런 책도 나왔네?




4피트

조범삼 / RHK


두명의 사람이 서로 마주 걸어오고 있고, 

사람은 원으로 둘러쌓여 있다. 

'4피트'라는 제목과 사람 사이의 거리를 다룬 책의 내용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색감 마저도 맘에 든다.




주기율표

프리모 레비 / 돌베개


리커버는 이제 고만 봤으면 좋겠지만, 

어맛, 또 이런 아낌없이 잘 만든 책은 사줘야햇.
사진의 디테일한 질감과 레터링의 색감과 구성 조합이 짱. 

간만에 눈길을 뺏긴 예쁜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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