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서는 법을 터득하게 해준 사람
1. 회고를 제대로 하는 방법을 모르면 자기의심, 자기혐오를 하게 됩니다.
2. 32살까지 저도 그랬던거 같아요. 제 3자가 보는 저와 제가 바라보는 저의 모습은 상당한 갭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낮은 자존감이 항상 따라왔죠.
3. ‘저와는 반대로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을 보면 어떻게 저렇게 자존감이 높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4. 양화님과는 스윙댄스와 로우로우를 계기로 우연이 필연이 된 사이였어요. 만나지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타이밍, 상황 등 여러 요인이 있었지만 본질적으로 양화님의 ‘에너지’가 제일 컸습니다.
5. 주눅들거나 눈치보지 않고 스스로를 높이는 자존감이 높았습니다. 제가 심리적으로 바닥을 치고 스스로 서기 힘들 때 ‘넌 이런걸 정말 잘하구나, 대단해’라며 항상 지지를 해줬습니다.
6. 그 덕분에 일어설 마음도 먹게 되고 ‘스스로를 높이는 법’을 터득했습니다.
7. 9월이면 둘째도 태어나고 제대로 된 가족사진은 찍은 적이 없어 이번에 가족사진을 찍었는데요, 신혼 때 정한 가훈 세 가지 대로 잘 살고 있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Be loving, Be kind, Unbothe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