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충호 Nov 09. 2018

나는 삶의 마지막 불꽃 앞에서 두 손을 쬐었다

Walter Savage Landor : Dying Speech

Walter Savage Landor : Dying Speech of an Old Philosopher




I strove with none, for none was worth my strife. Nature I loved, and next to Nature, Art. I warmed both hands before the fire of life; It sinks, and I am ready to depart.

- Walter Savage Landor(1775-1864)




나는 그 누구와도 싸우지 않았노라. 싸울만한 가치가 있는 상대가 없었기에. 자연을 사랑했고, 자연 다음으로는 예술을 사랑했다. 나는 삶의 모닥불 앞에서 두 손을 쬐었다. 이제 그 불길이 가라앉으니 나 떠날 준비가 되었노라. 

- 월터 새비지 랜더





매거진의 이전글 가장 가냘픈 별 하나가 내 어깨에 내려와 잠들고 있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