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최대 쇼핑 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 시즌을 맞아 국내 자동차 시장의 할인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이 11월 한 달간 ‘역대급’이라고 불릴 만한 파격적인 공세에 나서며 시장의 모든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출처 = 캐딜락
이번 프로모션이 ‘대박’이라 불리는 이유는, 단순히 신차 구매 혜택에만 그치지 않기 때문이다. 주력 전기차 ‘리릭’에 대한 전례 없는 금융 지원으로 신규 고객의 문턱을 낮추는 동시에, 기존 고객들을 위한 무상 점검 서비스 캠페인까지 병행하며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을 모두 잡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여기에, 국내 출시 차량 중 역대 최장 주행거리를 예고한 ‘에스컬레이드 IQ’의 11월 출시까지 맞물려, 캐딜락의 11월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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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모션의 핵심은 단연 캐딜락의 차세대 전기 SUV ‘리릭’이다. 캐딜락은 11월 한 달간 리릭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세 가지 파격적인 금융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먼저 초기 비용 부담 없이 5년간 이자 한 푼 내지 않고 리릭의 오너가 될 수 있는 옵션인 선수금 0% 60개월 무이자 할부 옵션이다. 이는 월 납입 부담을 최소화하려는 리스 이용 고객에게도 5년 무이자 혜택을 동일하게 제공한다. 아니면 제휴 금융사(하나오토론)를 이용할 경우, 선수금 또는 보증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현금 1,700만 원을 일시에 지원한다.
사실상 전기차 보조금에 준하는 금액을 제조사가 직접 지원하는 셈으로, 1억 원에 육박하는 럭셔리 전기 SUV의 진입 장벽을 획기적으로 낮춘 ‘역대급’ 조치로 평가받는다.
사진 출처 = 캐딜락
전기차뿐만이 아니다. ‘성공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풀사이즈 럭셔리 SUV ‘2025년형 에스컬레이드’(ESV 모델 포함) 구매 고객에게도 통 큰 혜택이 제공된다. 11월 구매 고객(최초 등록자 대상)에게는 ‘평생 엔진오일 무상 교체’ 혜택(보증기간 내 최대 10회)을 제공, 차량 유지비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 V8 대배기량 엔진을 얹은 플래그십 모델의 오너에게 가장 실질적이고 매력적인 혜택이라는 평가다.
캐딜락의 11월 공세는 신차 구매 고객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브랜드 로열티를 다지기 위해 기존 고객들을 위한 동계 무상 점검 서비스도 함께 진행한다.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되는 ‘캐딜락 동계 서비스 클리닉’ 캠페인은, 겨울철 안전 운행에 필수적인 항목들을 미리 점검받을 수 있는 기회다. 캠페인 기간 동안 배터리,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타이어, 각종 오일류 등 8개 필수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점검 결과 교체가 필요한 관련 부품 및 각종 오일류에 대해서는 2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엔진오일 교환 시에는 공임이 면제된다.
사진 출처 = 캐딜락
신규 고객에게는 파격적인 금융 지원을, 기존 고객에게는 든든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캐딜락의 11월 전략은 그야말로 역대급이다. 이는 단순히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동참하는 것을 넘어, 곧 출시될 초대형 전기 SUV ‘에스컬레이드 IQ’의 성공적인 데뷔를 위한 분위기를 예열하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특히, 11월 중 국내 출시가 예정된 ‘에스컬레이드 IQ’는 환경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739km라는, 현재까지 국내 출시된 모든 전기차 중 가장 긴 주행거리를 인증받아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파격적인 프로모션으로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킨 캐딜락이, 연이어 선보일 ‘괴물’ 전기차로 럭셔리 SUV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