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응원이란
SNS라는 게,
참 신기하고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어느 날이었다.
나와 단 한 번도 이야기를 나눈 적 없는
일본인 친구가
갑자기 내게 메시지를 보냈다.
항상 당신을 응원하고 있다고—.
우리는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사이도 아니었고,
그저 내 SNS를 몇 번 본 게 전부였을 텐데.
그 말 한마디를
새벽, 늦은 밤 우연히 보게 되었고
문득 생각했다.
‘내가 뭐라고, 저 먼 나라에 있는 사람이 나를 응원해 줄까.’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짧은 한마디가 나에겐 큰 위로가 되었다.
내가 이렇게 복 받은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까지 들 만큼.
사실 그냥 흘려보낼 수도 있었겠지만
나는 그런 말들이,
그렇게 마음을 담아 전해지는 말이
얼마나 귀한 건지 알기에.
그날, 조금 감정이 많이 내려앉아 있었는데
당신의 그 한 문장이
나를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려줬어요.
그래서 이렇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런 삶을 살아가게 해 준 당신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そして、
本当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あなたの人生を
私もこんなに遠くから応援し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