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너의 언어(23) - 선택
2016.07.18(39개월)
by
유화
Jul 20. 2016
"애기처럼 할래~"
자기는 엉아라던 아이가
어리광을 부린다.
그러라고 받아주마, 했더니
갑자기 생각난 듯
그럼 주문해놓은 K-캅스를 받을 수 없냐고 묻는다.
괜찮다고 하고서야
엥~엥 ~ 애기 울음소리를 냈다.
아이는 부모가 정해준 선과 자기 선택의 모순까지도
알아챌 수 있다는 사실에 또 한 번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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