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너의 언어(39) - 코피

2016.08.09(40개월)

by 유화


무슨 연유인지

어린이집에서 두 번이나

코피를 흘렸다는데


걱정스러운 마음에

사모님 댁으로 보내 놓으니

"빨간 코가 나왔어."

보고부터 올리는

너는 천진하다.


이렇게 헤어지면 기본 삼사일

아무렇지 않던 헤어짐이

이번엔 조금 힘들구나.

무척 보고 싶구나.

왜일까? 엄마는

모르는 사이

계속해서

변화를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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