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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잔소리
빨리빨리가 주는 효과
현재의 나를 아는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은 나보고 성격이 급하다고 한다. 남들보다 걸음이 빨라 때로 너무 빠르다는 소리를 듣기도 할 정도로 나는 어느새 빨리 걷는 사람이 되었다. 말도 언제부터인지 빨라서 천천히 하려고 노력 중이지만 습관으로 굳어진 게 완전히 고치기는 어렵다. 살아보니 아무리 급해도 거쳐야 할 과정이 있고 아무리 빨리 하려고 해도 순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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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3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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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마루
일상의 이야기
11. 한밤중의 대소동
지난주부터 자꾸 친정엄마가 떠올랐다. 함께 식사한 지 이 주밖에 되지 않았는데 이상하게 자꾸 생각났다. 좋아하시는 딸기를 사다 드리든지 식사를 함께해야지 마음만 먹다가 지난주는 내 생일, 이번 주는 아들 생일인지라 아들과 시간을 보냈다. 성과급이 나올 예정인지라 아들에게 재킷과 바지, 캔버스화를 생일선물로 사줬다. 경제활동을 하고 있어도 엄마에게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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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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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마루
감사한 똥 한 바가지
엄마라는 존재
아침부터 코피가 흐른다. 휴지를 한 칸 잘라 돌돌 말아 콧구멍에 넣었다. 조심해서 얼굴에 기초 화장품을 바르면서 엄마 간병 간 가족이 아무 소식이 없어 궁금하다. 암환자가 항암 중에 어딜 오냐고 하지만 그동안 함께 지내서 더 궁금하다. 암소식을 전하지 않았다면 더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셨을 것이다. 걷지 못해서 여행을 자유롭게 갈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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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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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세상
피할 수 없는 것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는 일이 있다. 눈앞에 펼쳐진 수학 문제처럼. 나는 출석 번호 9번. 오늘은 9일이다. 반드시 문제를 풀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꿀밤은 피할 수 없다. “에취, 에취, 에취.” 코안이 얼얼했다. 아이스크림을 잔뜩 먹으면 머리가 아프듯, 내 콧 속이 깨질 것 같았다. 이 아픔은 매일 반복되는 의식이다. “너 재채기 소리가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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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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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업
(100-6) 엄마의 코 풍선
엄마의 혈압약
정말 많이 놀랐다. 엄마의 다급한 목소리.. “효원아, 엄마 코피가 엄청나고 목으로 막 넘어와… 힘들어” 엄마집과 내가 현재 있는 위치는 차량으로 15분 거리.. 휴 갑자기 머릿속이 백지장처럼 하얗게 변해버렸다. 그래도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10년간 병원생활을 했던 터라 어떻게 대처해얄 지 머릿속에 금방이라도 그려졌다. 이내 놀란 가슴 엄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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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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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나물효원
뒤돌려차기에 코피가 났습니다
아기를 키우다 보면 별의별 일이 다 생깁니다
남자 아기의 특징인 것인가. 언젠가부터 태권도를 배워와서(아마도 어린이집이겠지만) 앙증맞은 주먹질과 발길질을 하기 시작했다. 태!껀!도! 하는 힘자랑에 욱!웍!악! 하며 쓰러지는 척하는 것도 아빠의 자세. 그런데 이 앙증맞은 태권도라는 것이 개월수가 차면 앙증맞지 않게 된다는 사실을 아는지. 쓰러지는 척이 아닌 진짜로 쓰러지게 된 날, 그날은 30개월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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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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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소
지나간 끼니는 결코 돌아오지 않는다
아부지 철학
어려서 유난히 몸이 약했던 나는, 온 가족의 걱정거리였다. 특히 위로 세 명의 우량아 밑에 태어나서, 정상 체중인데도 항상 염려의 대상이었다. 거기다 줄줄 흐르는 코피가 위기감을 자극했다. 상습 코피는 이유가 없었고, 놀다가도 먹다가도 심지어 자다가도 피가 났다. 피가 나면 한참을 고개 숙여 멈추기를 기다렸다. 꼼짝 못 하고. 아침에 눈을 뜨면 온갖 한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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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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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
비염, 고마해라 마이 해묵었다이가
잠봉뵈르 먹는데 너무 맛있어서, 진짜 코피 아님
나는 만성비염인이다. 고등학교 때 아마 비염이 없었다면 나는 문과였지만 의대에 갔을 것이다. 푸하하 요 근래 날씨가 오락가락해서 코가 정신줄을 놨는지 코로 숨을 아예 못 쉬는 상태로 종종 있게 된다. 그래서 이비인후과를 가면 코 속을 내시경으로 보는데 보는 의사 선생님들마다 대단히 코가 부었다고, 숨이 지나다닐 길이 보이지 않는다는 식으로 말을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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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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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항녀
[독립생활] 코피가 났다
독립생활 한 달도 안 됐는데 코피라니
아침에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어서 거울을 봤더니 코피가 났다. 어렸을 적에는 코피가 정말 자주, 많이 나서 병원에 가서 코를 지지기도 하고, 초유도 먹고 별의별 방법을 다 썼는데, 성인이 되고 나서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무리했다' 싶을 즈음에 꼭 코피가 났다. 생각해 보면 항상 나를 채찍질하고, 몰아붙이는 통에 나중에 코피가 나거나 몸에 이상신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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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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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롱
선생님, 저 코피 날 것 같아요
물 마시다 체한 사람?
2025.1.2(목) PT 7회 차 헬짱일기 벌써 PT를 시작한 지 이주가 넘어가고 있다. 현재 체중은 57.7 약 3kg을 감량했다. 살면서 몸무게에 연연해 본 적 없었고 나의 몸무게에 관대했다. ‘60kg까진 안보이죠?’ 마인드로 살아왔다. 이제는 트레이너 선생님의 수업 전 체중 체크 때문에 몸무게가 신경 쓰인다. 몸무게는 거짓말을 칠 수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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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0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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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영
코피(衄血)의 발생이유
코피를 흘리는 원리
예부터 코피를 `열 터진다`라고 불렀습니다. 즉 피를 열의 표현이라 보았지요. 일상에서 과로하거나 철야로 공부를 하다 보면 주르르 코피가 흐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선혈은 약간의 두려움과 행여 옷에 묻지 않나 하는 걱정을 만듭니다. 인체는 왜 이런 번거로운 코피를 유발할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마치 보일러나 압력 용기에 필연적으로 있는 압력 조절 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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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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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섭
세상에 쓸모없는 사람이 있나
응팔마니아들 이 장면 기억나지? ㅋ 세상 쓸데없는 정봉이가 심장 때문에 수술을 하고 난 후 몸을 회복하면서 힘이 드는 가운데 정팔이가 병실에 오니 정봉이가 다 죽어가는 소리로 정팔이에게, 너 코피 나는 건 괜찮냐고 묻는다. 이 장면은 기억에 참 많이 남는다. 세상 쓸데없던 정봉이가, 세상 쓸모 있는 사람의 모습이란 정봉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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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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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관
건조한 캐나다에서 코피, 아토피 없애기
둘째 쭌이는 코피가 잘 나고, 다리 부분에 닭살같이 올라와서 항상 간지러워했다. 한국에 있을 때, 피부과에서 가서 아토피 검사를 받았는데, 아토피는 아닌 것 같다며 보습을 잘 해주라고 했고 연고를 처방해 주었다. 문제는 연고를 발라도, 로션과 크림을 발라도, 다리가 간지러워서 긁느라, 밤에 제대로 잠을 못 잘 정도였다. 함께 자는 나 또한 자다가 깨어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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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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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맘
코피 흘리는 남자
글을 쓰기 위해 오늘도 걷습니다(1)
옛날부터 저는 비염이 심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비염인 줄도 몰랐었어요. 그저 환절기 때면 찾아오는 감기 정도로만 알았었죠. 그때부터 저는 입보다는 코로 숨을 쉬는 경우가 더 많았어요. 그렇게 시작한 비염을 평생 안고 가는 줄 알았어요. 대부분의 분들이 그렇듯 비염 증상이 완화된 적이 없었거든요. 약을 먹어도 훌쩍, 비염에 좋은 음식과 물을 챙겨 먹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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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0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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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피딱지
어려서부터 나는 코피를 자주 흘렸다. 짜증이 날때나 너무 지칠때나 어디가 아플때나 나는 항상 코피를 흘렸다. 가령 엄마가 내가 사고 싶은 장난감이 있다고 말했는데 들어주지 않을때도 마트에서 코피를 엄청 흘리거나 학교에 가기 싫을때도 집에서 코피가흘렀다. 그런식으로 나는 코피를 흘리며 학교를 빠지기도 하고 하기 싫은것을 피하며 10년을 보냈다. 그리고 10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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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0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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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작가
반복되는 증상들
눈부신 햇살이 신혼 방 커튼 사이를 향해 들어온다. 금일 오전은 함께 산부인과 방문을 위해 반차를 쓴 덕에 따사로운 햇살을 맞이할 수 있었다. 때마침 얼굴 방향으로 햇살이 비쳐왔다. 아침이 왔음을 느낀 후 몸을 부스스하고 일으켜 가장 먼저 눈을 비볐다. 그들의 침구류는 모두 신혼을 티 내기라도 하듯 하얀색으로 깔끔히 맞춰져 있었다. 한참을 비비던 손을 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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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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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야
저거 하나 빼 줄 의사가 없었다
정부는 싼값을, 법원은 폭탄을
누구나 한 번은 코피를 흘린다. 코를 파다가도, 코를 풀다가도, 자다가도 피가 난다. 대개는 코를 두 손으로 막거나 휴지로 코 안을 틀어막는 것만으로 몇 분 만에 피가 그친다. 대부분은 코 앞쪽에 있는 혈관이 터지는 경우로, <전방 비출혈>이다. 그런데 가끔 코피가 멎지 않는 경우가 있다. 코 안쪽 깊숙한 곳의 혈관에 문제가 생기는 <후방 비출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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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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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리의사
4. 소녀.. 그후
소녀, 집을 떠나다
술, 여자, 그리고 바람... 왜 바람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나는 식물 키우는걸 좋아한다. 식물의 성장조건은 물, 햇빛, 바람이다. 바람이 없으면 식물은 죽거나 성장을 멈춘다. 아빠의 바람은 한창 성장해야 하는 나를 키우지 못했다. 그렇게 무서운 바람이 지나가고 아빠는 위암 판정을 받았다. 내 나이 13살이었다. 못살 것 같은 세상에서 정말 못살던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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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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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복이
너의 부끄러움에 함께 할게
코피는 안쓰럽다. 코딱지는 더럽다. (그걸 다시 입에 넣으면 더더욱..) 코피는 잘못이 아니다. 코딱지는 의도가 있다. (자기도 모르게 파고 있는 경우도 있겠지만..) 코피도 코딱지도 교실에 흔한 일이다. 그러나 정도를 지나치면 심각한 일이 된다. '뿡'은 피식 웃고 말겠지만, '뿌직'은 웃어넘길 일이 아니니까. 위로 우유를 먹다가 한 아이가 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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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0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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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딱한 나선생
꿈 이야기:과로
'24.11.06.(수)
꿈에서.. 내가 일하다가 의자에서 잠들고, 과로 때문인지, 회사 출근할 때까지 코피가 줄줄 흐르는 꿈을 꿨다. 잠 더 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나는 여전히 새벽 2시에 자고, 아침 7시 반에 일어난다. 요즘 시즌이라 비시즌보단 훨씬 일이 바쁘긴 한데, 이 정도는 아닌데ㅋㅋㅋㅋㅋㅋ 과로하고 코피가 나는 꿈은 종종 현재의 스트레스나 과도한 부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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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0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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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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