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너의 언어(37) - 버릇
2016.08.07(40개월)
by
유화
Aug 16. 2016
엄마의 말 끝마다
"아, 그래요?"
라고
반응하는 새로운 버릇이 생긴 너
그 말투는 담담하고
호들갑스럽지도 않아서
무척 어른스러운 느낌이 나는데
나는 그 억양과 발음이 좋아서
오랫동안 기억하고 싶다고
생각을 하다가
신기한 마음에
너의 새로운 습관을
지인에게 말했더니
그거 '언니 말투예요'란다.
나를 닮은 거여서 좋았나 봐.
엄마 마음이 그랬던 건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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