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너의 언어(49) - 좋은 때

2016.09.03(41개월)

by 유화


슈퍼에 가면 살 수 있는

숫자 로봇, 알파벳 로봇


덕분에 'M'을 거꾸로 하면 'W'라고

아는 체도 하고 할 줄 알고


"2처럼 생긴 S 사주세요"

라는 말도 할 줄 알게 되었다.


근데 그거 랜덤이야. 골라서 살 수가 없어.

아들 랜덤은 말이지. 음, 엄마 생각엔

그런 건 모를 때가, 지금 같은 때가 제일 좋은 때인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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