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리딩

저자 요니 (양영희)

by 시원시원


문득 찾아오는 삶에 대한 공허함과 질문이 있을 때 답을 찾기 위해 독서를 했다. 다독으로 삶이 변화시키고 나를 성장시킨다. 다독으로 지금 습관을 바꾸고 행동한다. 다독으로 이전에 없던 나를 깨운다. 다독가로 가는 길을 따라가면 성장은 저절로 이루어지며 삶의 밀도도 달라진다. 삶의 우선순위는 무엇인가? 무엇이 정답일 순 없다. 다만 독서로 답을 채우고 행동할 뿐이다.



시원시원이 말한다

삶의 공허함이란 무엇인가요?


요니는 말한다.

공허함이란 삶에 대한 더 이상 어떤 것이 중요한지 모를 때 찾아옵니다. 내가 원하는 삶이 지금의 삶은 분명히 아닐 텐데 왜 나는 이런 삶을 사는 것일까?라는 질문이 하루에도 몇 번씩 다가올 때죠. 저 역시 공허함이 찾아왔고 답을 찾고 싶었습니다.


시원시원이 말한다.

그 답을 어디서 찾으셨나요? 제가 짐작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요니는 말한다.

시원님이 생각하는 것이 맞으실 겁니다. 바로 독서입니다. 만약 제가 독서를 하지 않았다면 예전과 똑같은 고민을 하고 답을 찾기는커녕 다른 사람처럼 그저 현실에 타협하며 끊임없이 자책과 위로를 하며 살았을 겁니다.


시원시원이 말한다.

저는 20대에도 30대에도 40대에도 수없이 공허함이 찾아왔어요, 하지만 그때마다 남들도 다 그렇게 살아갈 거라 생각하며 애써 자신을 위로했습니다. 처음에는 공허함이 빨리 사라지더군요. 하지만 똑같은 일이 발생하면 다시 공허함을 찾아왔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기간도 늘어나도 찾아오는 횟수도 많아지더군요. 더 이상 버티지 못하겠다 싶어 저는 독서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때그때마다 해답이 틀려지더군요


요니는 말한다.

지금의 저와 작년의 저는 생각과 마인드가 틀립니다. 독서 역시 그때의 생각과 지금의 생각은 틀리죠. 독서로 얻은 지금의 답이 1년 후의 답이 될 순 없습니다.


시원시원이 말한다.

답이 틀리다는 말씀은 과거의 답이 잘못되었다는 말씀이신가요?


요니는 말한다.

아니요, 과거의 답은 그때 그 시절의 답이 맞습니다. 하지만 독서로 성장한 나는 과거의 답이 아닐 수 있습니다. 과거의 답은 그만큼 성장한 자신의 답이니까요.


시원시원이 말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책에 해답이 있다고 하는데 사실 예전엔 그 말을 무시했습니다. 책에 답이 있다니 그게 무슨 얼렁 뚱딴지같은 소리냐며 화를 낸 적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조금은 알지만 제 주변 사람에게 독서를 권하면 예전 저의 모습을 본답니다.


요니는 말한다.

많은 사람이 독서가 좋다는 것은 알지만 왜 좋은지는 그다지 생각해 보지 않습니다. 예전부터 들어온 말이고 정작 자신은 하기 싫은 것 중 하나일 겁니다. 그럼에도 독서가 좋다고 생각한 것은 성공한 사람들이나 위인들은 책을 읽는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사람은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더 새로운 생각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단 한 가지입니다. 배움을 멈추기 때문입니다. 배운다는 것을 따분한 의무처럼 생각합니다.


시원시원이 말한다.

오니님의 말에 공감합니다. 특히 결혼 전에는 책을 안 읽다가 결혼 후 자녀가 생기면 태교 때문에 책을 많이 읽습니다. 그리고 아기가 태어나면 많은 책을 사면서 자녀에게 책을 읽어줍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책을 읽어줄 뿐 자신에게 줄 책은 읽지 않습니다. 자녀에게 책이 좋다며 독서를 하라고 하지만 자신은 바쁘다는 핑계로 책을 읽지 않습니다.

사실 2년 전 제 이야기입니다만....


요니는 말한다.

사람들은 질문의 답을 직접적으로 듣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모든 답은 자신의 노력 없이 얻으려고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아집이 있고 자신만의 프레임을 만들어 삽니다. 아는 것과 경험한 것이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사람의 답이 저 사람의 답이 될 순 없습니다. 때문에 독서를 하는 이유 중 가장 중요한 이유는 생각을 바꿔줍니다. 자신이 변한다는 것은 생각이 변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다독을 하면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생각의 틀이 깨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있다는 사실을 하나씩 배워갔습니다. 특히 기존에 당연하게 생각했던 점을 당연하게 보지 않았고 내 생각이 옳다고 느끼지 않게 되자 주변의 생각을 받아들일 그릇이 넓어짐을 느꼈습니다.


시원시원이 말한다.

요니 님의 말은 독서로 우선 자신의 생각의 틀을 깨는 것부터 해야 된다는 말처럼 들립니다.

논쟁은 언제나 개인의 아집으로부터 생기긴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의 틀을 바꾸진 않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바꾸려 합니다. 저 역시도 그렇고요. 그게 훨씬 쉽다고 생각이 들어서일까요?


요니는 말한다.

생각의 틀이란 여간한 경험이 아니면 부서지기 쉽지 않습니다. 자아가 강하면 강할수록 새로운 그것을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다른 사람의 생각을 바꾸려 하지요. 생각의 틀을 깬 사람은 자신이 틀 리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어 다른 사람의 생각을 수용합니다. 나를 바꾸기 위해서는 철저한 자기 인식 우선돼야 합니다. 고통 없이 쉽게 변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럴 때 책을 이용하세요, 독서는 더욱더 유연해진 사고와 확장된 정신을 만들어 인간관계에서나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기회들을 불러옵니다.


시원시원은 말한다.

그렇다면 독서를 하면 자신의 감정도 변화 시 기수 있다는 건가요? 급한 성격을 가진 저도 독서로 유연해진 사고와 확장된 정신을 만들 수 있다니... 독서의 힘이 대단하네요


요니는 말한다.

독서를 하면 사고의 확장으로 긍정적인 면을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실패를 하는 사람은 할 수 없는 이유를 수십 가지를 말하지만 성공하는 사람은 할 수 있는 한 가지 이유로 한다고 합니다. 자신을 위한 말은 다그침이나 부정적인 감정이 아닙니다. 더 잘할 수 있다고 스스로가 먼저 응원해 주어야 합니다. 책이 그렇습니다. 책에는 긍정적인 말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 긍정적인 생각으로 가득 찹니다. 책을 마음의 양식이라고 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시원시원은 말한다.

책을 읽으면 긍정적으로 변한다.... 음

단순히 긍정적으로 변하는 것만은 아닐 것 같은데요. 요즘 긍정은 솔직히 착한 사람처럼 자신이 아닌 남에게 잘 맞추는 것이 긍정이라는 오해를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좋은 게 좋은 거다 라면 애써 자신의 불안을 감추고 마치 나는 긍정적이야라며 가면을 씌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만으로는 아무리 긍정일지라도 변화는 일으킬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요니는 말한다.

물론입니다. 생각만으로는 변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 시작은 생각을 틀을 깨어야만 나타납니다. 그것이 바로 실행력이고 그것은 다독에서 나온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좋은 글을 꾸준히 읽을수록 실행 방아쇠를 당길 확률을 늘릴 수 있습니다. 독서는 수동적이고 정적인 활동이 아닙니다. 생각은 감정을 만듭니다. 그 감정이 행동하게 하고, 그 행동이 결과를 낳습니다. 그렇게 사람은 변화하게 됩니다.


시원시원은 말한다.

독서가 이런 장점이 많은데도 사람들이 왜 책을 읽지 않는 걸까요?

정말로 시간이 없어서 일까요?

아니면 독서는 재미가 없다는 이유여서 일까요?


요니는 말한다.

사람들은 책을 부담스럽게 생각합니다. 그 이유가 하나의 숙제처럼 느껴지는 것일 테죠. 독서는 책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읽는 사람 바로 독자가 더 중요합니다. 특히 억지로 읽는 경우가 많은데 그랬다간 독서에 있던 약간의 흥미마저 사라질 것입니다. 독서는 철저히 자신을 위해 읽어야 합니다.


시원시원이 말한다.

사람들이 책을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건 아마 어려서 배워온 습득이 아닐까요? 우리는 초등학교 때부터 책을 암기하는 법을 배웁니다. 그리고 부모로부터 독서를 강요받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성인이 되어서도 책을 잘 안 읽게 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게다가 요즘 아이들은 유튜브나 인터넷에 정보를 책 보다 빠르게 얻는 것도 그 이유 중 하나일 거라 생각합니다.


요니는 말한다.

무엇이든 하기 싫은 것은 만 가지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독서가 하기 싫은 이유도 그러할 것입니다. 운동도 좋은 것을 알면서도 막상 운동화를 신고 달리러 나가기까지 자신과 계속 싸워야 합니다. 책을 읽는 행위 역시 단순히 이성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 읽는 것은 아닙니다. 진정한 변화를 위한 독서는 내 안에 있는 차분한 이성뿐만이 아니라 이리저리 날뛰는 감정까지 함께 만족시켜줘야 합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어떤 일이든 꾸준함이 생명입니다. 독서도 그러하고요


시원시원은 말한다.

꾸준함 어렵습니다. 저도 매일 산책도 해보고 독서도 해보고 운동도 해보고 제빵까지 해보았지만 꾸준히 지속한 것은 없습니다. 사람 특성상 매일 하는 것보다 새로운 것을 하는 것에 흥미를 가지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매일매일 한다는 것은 어렵고 힘든 일입니다.


요니는 말한다.

'꾸준히'만큼 평범하지만 강력한 단어가 있을까요? 시원님, 매일 책 읽기, 예전에도 한 번쯤은 목표로 삼아보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작심삼일이란 말이 있지요, 거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꾸준함 대신 미루는 것이 더 앞서 생각이 나는 건 아닐까요? 그런 생각은 독서를 흥미보다는 숙제로 여겨서 일 겁니다. 그런 부담이 아침에 읽겠다는 독서는 저녁으로 밀리고, 밤이 되면 피곤하다는 이유로 다음날로 미룹니다. 그러니 꾸준함이 어려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시원시원은 말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꾸준히 하는 독서를 만들 수 있을까요?


요니는 말한다.

제가 만나 다독가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자신만의 독서 루틴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일정 시간을 정하고 그 시간을 독서 시간으로 만들어 읽는 것입니다. 책을 읽는 시간은 자신의 자투리 시간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독서의 시간은 자신이 만들어 내야 하는 시간입니다. 그래야 지만 독서를 꾸준히 할 수 있는 행동을 만들 수 있고 그 행동이 결과로 나온다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원시원은 말한다.

예전에 저는 새벽에 일어나 주로 책을 읽었습니다. 일어나자마자 욕실에서 간단한 세면을 한 다음 책상 앞에서 책을 읽었습니다. 처음에는 좋더군요. 그런데 매일 하던 산책을 안 하게 되더라고요, 그렇다면 제가 할 선택은 두 가지라 생각합니다. 하나는 좀 더 일찍 일어나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그 시간을 쪼개 산책과 독서를 하는 겁니다. 솔직히 두 가지를 하는 것도 더 일찍 일어나는 것도 제 입장에서는 힘든 일입니다. 그래서 새벽에는 산책을 하고 매장에서 독서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거기에도 문제가 발생하더군요. 제 직업 특성상 중간중간 시간이 많이 납니다. 그래서 독서를 하기엔 편한 직업이긴 합니다. 하지만 일이 시도 때도 없이 들어온다는 게 문제입니다. 독서에 집중하려 하면 일이 들어와 흐름이 끊어져 다시 독서에 집중하기가 힘이 듭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요니는 말한다.

책을 읽다 다른 일을 하면 무척 집중이 어렵습니다. 저도 그렇고요, 그래서 흐름이 끊길 것 같은 시간에는 따로 독서를 안 하는 편입니다. 대신 20분 30분이라도 제가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듭니다. 가령 시원님이 말한 새벽시간이던가? 아니면 잠자기 30분 정도의 시간이죠 이 시간만 잘 활용해도 일주일에 3권은 읽을 수 있답니다. 독서의 시간은 저절로 생기지 않습니다. 자신이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자신의 가진 시간을 버려야 독서 시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시원시원이 말한다.

독서 시간을 만들려면 지금 낭비하고 있는 습관을 버려야 하는군요. 독서 시간은 단순히 자신이 정하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요니는 말한다.

모든 것에는 총량이 있습니다. 사람의 시간도 그러합니다. 하루에 24시간이라는 시간이 그렇습니다. 그러니 하루 24시간을 사용하는 총량에서 먼저 비워야 독서 시간을 채울 수 있습니다. 비워야 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우리의 시간이 한정되어 있고 무리해서 독서까지 한다는 것은 초인이 아니고서야 할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해야 할 일에 우선순위를 정하고 그대로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독서가 인생에 중요하다면 비울 수 있는 것은 다 비워야 합니다.


시원시원은 말한다.

요니 작가님의 말은 무작정 독서 시간을 갖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말로 들립니다. 독서도 습관이라서 자신이 기존에 가진 습관 중 어떡한 것을 버리지 않는 한 독서를 채울 수 없는 것이라고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요니는 말한다.

그렇습니다. 독서를 꾸준히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24시간 중 혼자 있는 시간을 정하고 독서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정기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시간을 목록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책을 읽기 적당한 시간은 30분 이상이면 좋습니다.


시원시원이 말한다.

독서를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하느냐보다는 매일 꾸준히 할 수 있는 시간 확보가 더 중요하군요. 그런데 그 시간이 혼자 있는 시간에서 만들라고 하셨는데요?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요니는 말한다.

혼자 있는 시간에는 남보다 자신에 대해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이런 질문을 던지고 답을 구합니다. 이런 생각은 다른 사람과 함께 있을 때 하기란 쉬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독서 또한 자신의 내면을 바라볼 수 있는 혼자만의 시간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독서는 지금의 세상과의 단절이지만 새로운 세상과의 연결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시원시원이 말한다.

사람의 갈등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되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가끔씩 혼자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혼자 있으면 타인이 아닌 나부터 생각하게 되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독서도 혼자의 시간에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일 테지만 혼자라는 것이 자칫 외로움에 빠져들까 봐 겁나기도 합니다.


요니는 말한다.

두려움과 외로움은 혼자의 시간과의 정 반대의 시간입니다. 두려움과 외로움은 과거의 시간이지만 혼자의 시간은 현재의 시간이자 미래의 시간입니다. 그래서 끊임없는 자신의 질문에 답을 구하기 때문에 혼자의 시간을 만드는 사람들은 타인의 시선이나 말에도 흔들리지 않고 꼿꼿이 자신만의 길을 갑니다.


시원시원이 말한다.

외로움과 혼자의 시간은 같은 것이 아니군요. 이제야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러면 작가님은 언제 혼자의 시간을 만들어 독서를 하나요?


요니가 말한다.

저는 새벽에 주로 독서를 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 다르기는 합니다. 야간에 일하는 사람이 새벽에 독서는 할 수 없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저는 새벽 독서를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시원님이 서점에 가보셔서 잘 아실 겁니다. 책들 중에 미라클 모닝은 있어도 미라클 이브닝은 찾기 힘듭니다. 그만큼 성공한 사람들의 시간 중 새벽 시간은 하루 중 매우 중요한 시간입니다. 이런 시간이야말로 혼자의 시간이자 독서의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새벽이라는 시간이 아닙니다. 의식적으로 혼자의 시간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새벽시간이 좋다고 해도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난다면 그 시간의 지속성은 사라지게 되니까요


시원시원이 말한다.

독서를 하면서 제일 어려운 일은 매일 독서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지속성을 갖기 위해서는 정말로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저 역시 1년 동안 독서의 지속성을 가지면서 정말 많은 책을 읽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에너지 소비가 많은 탓에 2년째 들어 들면서 지속성이 점점 균열이 발생하고 그 균열에 비집고 다른 것에 관심이 생겨 채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독서의 습관이 사라지는 것을 보면서도 개의치 않았습니다. 자만한 것일 테지만 그동안 저는 제빵 기술과 달리기와 몸을 만들기 그리고 주식에 관심을 두었습니다. 독서의 비우고 말이죠. 하지만 지금은 다시 다독가의 길로 들어서려 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독서를 하다가 다시 시작하는 사람에게 조언 한마디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니는 말한다.

중요한 것은 앞서 말한 것처럼 의식적인 시간입니다. 혼자 있는 시간이죠. 독서의 흐름 또한 그렇습니다. 독서를 하다가 다른 일이 생기면 흐름이 끊기게 됩니다. 한번 끊긴 흐름을 다시 돌리기는 힘듭니다. 독서의 시간 중 다른 일이 생기는 시간이라면 혼자의 시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독서의 시간은 다른 일이 생기지 않는 시간을 따로 정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출근 전 30분이나 잠자기 전 30분 같은 시간을 활용해 보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시원시원이 말한다.

감사합니다. 제 하루의 시간을 세세히 관찰해 봐야겠습니다. 핑계이지만 제가 멀티 능력이 떨어져서 두 가지 일은 못했는데 내년에는 멀티를 하려고 합니다. 그러니 혼자의 시간을 많이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요니는 말한다.

중요한 것은 매일 할 수 있는 시간을 정해 놓고 어떤 식으로 책을 읽을 것인지 시원님 스스로 정해야 합니다. 제 의견은 참고가 되는 것이지 정답이 될 순 없어요. 단지 우리가 독서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이런저런 방법을 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시원시원은 말한다.

넵,

작가님 그러면 다독 가를 가기 위해서 초보 독서가가 가져야 할 목표는 어떻게 설정하면 될까요?


요니는 말한다.

제가 만든 독서 나이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그 방법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우선 독서 목표와 리스트 시간을 정합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책을 선택합니다.

한 책을 너무 오래 읽지 않도록 되도록이면 2~3일 내에 읽도록 합니다.

읽은 책은 아웃풋을 만드는데 그중에서 서평이나 블로그에 감상문을 적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그것이 끝나면 미련 없이 덥고 다음 책으로 넘어갑니다.

처음 목표 권수는 지금 나이만큼 이로 설정하면 됩니다.

만약 30세이면 30권으로 말이죠

중요한 것은 다시 말하지만 책 읽을 시간도 공간도 같이 정해 놓아야 합니다. 남는 시간이 아니라 시간을 만들어 책을 일어야 하는 것이죠


시원시원이 말한다.

자신에게 맞는 책은 어떻게 선택해야 하나요? 저는 주로 서점에서 책을 구입합니다. 눈앞에 많은 책들이 있으면 왠지 뿌듯한 느낌이 들고 거기에 같은 목적으로 온 사람들이 가득하니 자극도 되고 에너지를 얻기 위해 가기도 합니다.

책을 고를 때는 제목을 보고 무심히 펼친 페이지를 읽습니다. 그렇게 10페이지를 읽다가 마음에 들면 사는 편입니다. 물론 성공 확률은 50% 미만입니다. 그러다 보니 읽다만 책들이 많이 있네요. 하하하


요니는 말한다.

저는 제가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 80% 정도 이상인 책을 선택합니다. 처음엔 어렵지만 힘든 책도 나중엔 읽히게 됩니다. 저도 읽다가 중간에 포기한 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것들은 읽으려 애쓰지 않고 과감히 나중으로 미룹니다. 왜냐면 지금 제가 이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언제 가는 이해하는 수준이 되면 다시 그 책들을 봅니다. 자신의 맞는 책이란 자신이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유명한 책이라도 자신이 이해할 수 없다면 그건 지금은 자신과 맞지 않는 책입니다.


시원시원이 말한다.

그렇군요, 읽다 만 책이 많이 있는데 솔직히 읽다 덮은 후 한 번도 펼쳐보지 않았습니다. 오늘 천천히 다

시 읽어봐야겠습니다.

작가님 저는 서평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대화식 서평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많은 시간이 허비되고 한 권에 책을 서평 하려면 평균 책 읽는 것까지 6시간에서 많게는 10시간 이상 걸리는 것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서평이 점점 숙제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처음엔 즐거웠는데 말이죠


요니는 말한다.

저도 처음에는 리뷰 작성이 고민이었습니다. 시원님처럼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었습니다. 책을 읽는 데도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정리하는 시간이 더 걸리니 부담스러울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과연 이것이 효과적일까 의구심이 들기도 했습니다. 리뷰 쓸 시간에 책을 더 읽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고민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랜 기간 리뷰를 꾸준히 쓰다 보니 기록의 강력함을 깨달았습니다. 비록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책 리뷰는 특별합니다. 저자의 생각과 자시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의 시간입니다. 게다가 제 리뷰를 보고 책을 좋아하는 분이 공감을 한다면 저 역시 독자가 아닌 저자의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시원시원이 말한다.

네, 저도 리뷰를 작성하고 댓글을 볼 때면 공감해 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것을 볼 때면 제가 왜 리뷰를 작성해야 하는지 알기도 합니다. 하지만 선택이 잘못되서인지 대화식 서평은 해도 해도 힘든 작업입니다. 반복하다 보면 능숙해지기도 하련만... 하하하


요니는 말한다.

계속하다 보면 능숙해지실 겁니다. 하하하


시원시원이 말한다.

끝으로 다독가로 되기로 마음먹은 분들에게 하실 말씀 있으신가요?


요니는 말한다.

지금 시작하세요

다독가가 되기로 마음을 먹으셨다면 이제 읽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모든 문제는 자신의 감정에 의해 해결될 수도 안될 수도 있습니다. 그 감정이 책으로 긍정적으로 변한다면 문제의 답도 찾게 됩니다. 다독은 그런 경지를 자신 안에 있는 거인을 깨울 수 있습니다. 피하지 않을 용기는 스스로 만들어야 하고 좋은 생각은 좋은 행동을 이끕니다. 좋은 행동은 다른 결과를 낳습니다. 인생이 무력하다고 느껴질 때가 오히려 좋은 기회입니다. 결핍은 무언가를 채워야 할 공간이기도 합니다. 책도 하나의 효과적인 도구이지만 책처럼 효율적인 방법은 없습니다. 솔직히 성과를 보이기까지 얼마나 걸리지 아무도 모릅니다. 몇 권이 될지 몇백 권이 될지,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지 알려주면 좋겠지만, 정답이 있지 않은 것도 그렇습니다. 그렇기에 더욱더 꾸준히 하기 어렵고 의미를 찾기 쉽지가 않습니다. 그럼에도 독서를 해야 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독서는 노력에 솔직하기 때문입니다. 혼자서 독서를 하며 보낸 시간은 어떻게든 삶에서 나타납니다. 이 나이에 도서는 무슨....이라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배움을 늦게 시작해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 배우고 있는가, 그렇지 않은가의 차이입니다.


저는 다독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기 시작했고 시야도 넓어졌습니다. 독서를 하고 행동하고 사색하면서 이룬 것들이었습니다. 다독을 하면 반드시 성공의 보상이 따라올 것입니다.



독서를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

독서에 시간을 소비한 만큼 도움이 될 것을 건 저 내느냐가 중요합니다.

독서의 목적이 분명해야 하죠, 제가 관심이 있는 것, 목표가 무엇이지 정확히 다진 상태에서 다독을 합니다.

예를 들어 운동에 관심이 있다면 운동 관련 서적을 읽고 주식에 관련된 서적이 있다면 주식에 관련된 서적을 읽거나 목표와 동기부여가 부족하다면 자기 계발서를 읽으면 됩니다.

2022년 목표를 정하셨다면 그 목표에 맞춰서 책을 읽어나가면 됩니다.

- 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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