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뇌에 행동 스위치를 켜라

저자 - 오히라 노부타카

by 시원시원



20220408_171434.jpg?type=w1 출처 시원시원


행동의 적은 미루는 습관이다. 미루지 않고 바로 실행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행동 스위치를 켜야 한다.


오히라 노부타카는 말한다.

"집중해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누군가 말을 걸어온다면 흐름이 끊어집니다."

"이런 일이 있으면 집중력을 빼앗기고 계획한 대로 행동할 수 없게 되죠"

"사실 우리의 일상에는 이와 같은 '행동 브레이크'가 매우 많이 숨어 있어요"

"시원님도 이런 경우가 있으신지요?"


시원시원이 말한다.

"네, 하루에도 몇 번은 경험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마음을 먹고 해야 할 일을 시작하려 하려는데 손님이 들어오더군요"

"그런데 그 손님은 매장 손님이 아니었습니다. 잘못 찾아온 것이지요"

"가끔 옆집을 착각하고 들어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게다가 나와는 상관없는 전단지를 주러 방문하는 사람, 길을 묻는 사람도 있습니다"

"참 희한한 일이죠"

"미루고 미루다 마음먹고 시작하려 하면 꼭 방해가 들어오네요"

"누군가 절 감시하는 것 같아요 ㅎㅎ"

"아주 잠깐이지만 만 그들과 눈 맞춤이 저의 집중력을 사라지게 만들어 다시 집중하기가 힘들어요"


오히라 노부타카는 말한다.

"네, 미루는 습관에 의한 작용 때문입니다."

"미루다 보면 그 힘이 마음먹고 시작할 때 외부의 요인, 즉 '행동 브레이커'를 끌어당기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행동 브레이커'를 제거해야 하는데 그 방법으로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원인을 특정하여 방해 요인을 배제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오늘 집에서 자전거로 30분 정도 떨어진 공원에 가서 러닝을 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만 자전거 바퀴에 그만 구멍이 나고 말았죠. 이 상태로는 공원도 갈 수 없고 러닝도 할 수 없지요. 더욱이 휴일이라 자전거 바퀴를 고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 상황에서 원인을 특정해보면 자전거가 고장 난 것이죠."

"그래서 공원에 가지 못할 상황이 된 것입니다."

"여기서 원인을 제공한 자전거를 배재하고 다른 수단인 버스나 지하철, 택시를 대신 타고 가는 쪽으로 선택을 하여 러닝의 목표를 달성하는 겁니다."

"두 번째는 목적에 집중하여 방해 요인의 영향을 줄입니다."

"우선 공원에 가는 원래 목적이 무엇이었는지 떠올려봅시다."

"나의 목적은 러닝을 하기 위해서였다는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굳이 자전거를 타고 공원에 가지 말고 가까운 곳을 찾아 달리면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으로 러닝 할 만한 근처의 공원을 찾는 것도 방법이죠"

"이렇게 러닝에 대한 행동 브레이커를 제거하여 목적을 달성하는 겁니다"


시원시원이 말한다.

"작가님의 방법 중 제가 흐름이 끊기고 집중력이 사라질 때 하는 방법은 두 번째인 것 같군요."

"행동 브레이커가 올 때 저는 '하려는 것은 무엇이었는가?'를 계속 의식합니다."

"그러면 한번 끊겨 의식이 다른 곳에 머물러도 다시 원래의 자리로 되돌릴 수 있더라고요."

"예를 들어 독서를 하고 있을 때 손님이 오면 책을 덮지 않고 최대한 제 눈에 보이도록 펼쳐 놓습니다."

"손님이 가더라도 펼쳐진 책을 보고 목적을 잊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원래의 목적인 독서로 다시 눈을 돌릴 수 있더군요."


오히라 노부타카는 말했다.

"우리는 첫걸음이 힘들다면 10초만 움직여보는 걸 생각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러닝을 시작하고 싶지만 좀처럼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 가장 처음의 10초에는 무엇을 할까?'를 고민하고 그 행동만 실행하는 것이죠."

"구체적으로 '운동화 신기', '운동복으로 갈아입기'등이 있습니다."

"10초 동안 할 수 있는 액션은 분명 매우 사소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10초 액션 단계에서는 그 누구도 실패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 '실패하지 않기'때문에 비로소 다음 행동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시원시원이 말한다.

"작가님, 너무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저도 해야 할 일을 하기 위해서 할 때까지의 그 간격을 줄이기가 힘들더군요."

" 가령 유튜브를 보고 있으면 글쓰기가 점점 뒤로 밀린답니다."

"운동도 마찬가지죠."

"매장에서 나가야 하는데 엉덩이는 무쇠처럼 무겁더군요."

"달리기를 처음 시작할 때는 집 문을 여는데 까지가 힘들었습니다."

"아마도 '언제 다하지?'라는 걱정 때문인 것 같아요."


오히라 노부타카는 말했다.

"새로운 습관을 '제로'부터 몸에 길들이는 것이 아니라, 이미 습관이 되어 있는 것의 기세를 빌려 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미 정착된 습관에 살짝 덧붙이는 것이죠."

"그렇게 하면 새로운 습관은 비교적 쉽게 정착할 수 있답니다"

"포인트는 이미 습관인 행동의 끝과 앞으로 습관으로 만들고 싶은 것의 가장 첫 행동을 명확히 구분하는 것입니다.."


시원시원이 말한다.

"저에게는 신문이 그렇습니다. 얼마 전 신문보기를 독서의 뒷부분에 끼어넣었죠."

"독서를 정해진 페이지를 읽고 나면 바로 신문을 펼쳐 읽습니다"

" 읽는 습관을 계속 유지해서 새로운 습관을 습득하고 있죠. "

" 지금은 독서를 하면 신문보기까지는 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답니다."


오히라 노부타 가는 말한다.

"행동 브레이커로 행동을 멈추지만 정작 그 동작은 자신의 핑계 때문입니다"

"방해되는 일이 생긴 탓에 끝까지 마무리하지 못했다는 말은 '시간이 부족해 할 수 없었다', 꼭 해야만 하는 다른 일이 생겼다',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무리였다', '딱히 오늘 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이다', 등 이유를 만들어 스스로 행동을 멈추고 있는 것이죠."


시원시원이 말한다.

"그렇죠"

"결국 누군가 방해를 한다 해도 행동을 하는 건 자기 자신이죠."

"행동을 멈춘 것도 자기 자신입니다."

"자신이 하지 못할 핑계는 수만 가지지만 해야 할 핑계는 오직 하나라고 생각이 드네요."

"작가님 왜 우리는 자신의 약속을 잘 지키지 못하는 걸까요?"


오히라 노부타카는 말한다.

"좋은 질문입니다."

"다른 사람과의 약속을 잘 지키면서 유독 나 자신에 대한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나 자신에게 관대하기 때문입니다."

"나 자신에게 관대하니 여러 가지 핑계가 생기는 것이죠"

"지나치게 마음이 관대 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마감'을 설정해서 지키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스스로 정한 마감은 '자신과의 약속'이고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인식을 가져야 합니다."


시원시원이 말한다.

"작가님 저는 예전에 유튜브를 보다가 글쓰기를 미룬 적이 있었죠"

"'오늘 안에 쓰면 돼'라는 막연한 생각 때문에 일주일이 지나버리도록 하지 않았습니다."

"그 막 여한 생각이 유튜브 보기였죠"

"한번 빠진 유튜브는 일주일이 넘게 글쓰기를 점점 하기 싫게 만들어 버렸어요"

"'유튜브 한 시간만 보고 하자'라는 생각에 두 시간이 되고 하루가 지나고 또 하루가 시작될 때도 '괜찮아 하루쯤 어때'라는 관대한 마음이 저도 모르게 나오더군요"

"그때 알았죠, 관대한 마음이 나의 게으름을 평생 만들 수 있다는 것을요."

"그리고 그 게으름은 또 다른 새로운 습관을 만들더군요."

"아무리 긍정의 습관을 가지려 해도 나에게 관대하면 부정의 습관이 되기도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오히라 노부타카는 말한다.

"맞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마감을 정하고 이를 지키기 위해 행동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막상 행동을 하면 마음처럼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능력이 아닌 계획 수립 방법의 문제죠"

"30분 후, 1시간 후 등 짧은 기간의 마감과 달리 1주일 후, 한 달 후든 비교적이 장기적인 마감을 설정한 경우 계획한 대로 진행되는 일은 매우 드물죠."

"그렇기 때문에 예상 밖의 일을 염두에 두고 계획을 여러 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원시원이 말한다.

"저는 하루 일과가 시작되면서 예상치 못한 일은 언제나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비어있는 시간이 내일은 아닐 수 있다는 말이죠."

"그렇기에 내가 아무리 해야 할 일에 대해 마감을 정한다 하여도 지키지 못할 가능성이 크죠."

"많은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새벽시간을 이용하더군요."

"그들은 최대한 예상치 못한 일을 방지하고 해야 할 일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서일 겁니다."

"저 역시 새벽 기상을 통해 행동 브레이커의 변수를 줄이고 있습니다."


오히라 노부타카는 말한다.

"성공한 사람은 바로 행동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면 그들과 미루는 사람의 차이는 어디에 있을까요?"

"그들처럼 바로 행동하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나는 할 수 있다. 해냈다.'라는 긍정적인 목표 이미지를 그린답니다. 반면 일을 미루는 사람은 '불가능하다', '어렵다', '실패하면 어떻게 하나'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그리죠."

"'10년만 젊었으면', '시간만 있었다면 할 수 있을 텐데', '경제적 여유가 있었다면', '그때 조금만 더 공부했더라면', 이라는 생각도 마찬가지입니다."

"시원님도 한 번쯤은 이런 생각을 하셨으리라 생각되네요"

"불가능한 이미지를 떠올리는 순간 우리의 뇌는 무의식적으로 하지 않을 이유, 바로 행동하지 않는 것에 정화화하는 이유를 찾기 시작합니다."

"이처럼 부정적인 이미지는 행동을 방해하는 큰 요인이 됩니다."


시원시원이 말했다.

"예전이나 지금을 보면 제가 하는 일은 똑같아요."

"아침에 일어나 매장에 와서 손님을 기다리고 일하고 퇴근하고 잠을 자죠."

"지금보다 해야 할 일은 하지 않았는데도 왜 예전에는 시간이 없다고 생각한 걸까요?"

"실제로 그때는 정말 시간이 없다고 느꼈어요."

"이유는 출근하고 퇴근할 때까지 저는 일하고 있는 사람이었다는 생각 때문인 것 같아요."

"왜냐하면 집에 도착하면 피곤하고 그 시간이 휴식이라 생각했거든요."

"하루 종일 일 한다는 부정의 마음을 저를 바쁜 사람으로 만들었습니다."

" 그때 정말로 '피곤하다'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말했답니다."

" 그 시절 저는 자신도 모르게 일이 없어도 , 시간이 많아도 바쁜 사람이 되어있더군요".

"지금은 '시간이 없다'라는 핑계를 하지 않아요."

"저는 바쁜 사람이 아니라 게으른 사람이라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아마 지금에서 해야 할 일들을 꾸준히 할 수 있는 건 이런 차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히라 노부타카는 말한다.

"시원님"

"결과 목표에 집착한 적이 있으신가요?"


시원시원이 말한다.

"그럼요"

"글쓰기를 할 때도 독서를 할 때도 결과 목표에 집착한 적이 있습니다"

"사실 결과 목표에 집착할수록 조금 부담은 됩니다"


오리 하 노부타카는 말한다.

"네, 맞습니다"

"물론 결과 목표의 장점은 매너리즘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죠."

"일이 잘될 때 결과 목표를 의식하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가능성이 더욱 높아집니다."

"그러나 실패가 거듭될 때, 혹은 외부적 요인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된다면 스트레스나 불안을 느껴 행동을 멈추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행동목표를 해야 합니다"

"행동목표란 우리가 하는 하루 행동하는 것에 목표를 완수하는 겁니다"

"시원님의 하루의 독서, 글쓰기, 운동을 목표치에 완수하는 거죠"

"행동목표는 성과나 결과와 관계없이 스스로 정한 일만 완수하면 되기 때문에 실패할 가능성이 크게 감소합니다."

" 그래서 스트레스나 불안을 느낄 때에는 결과 목표보다 행동 목표에 집중해야 하죠"


시원시원이 말한다.

"우리가 행동을 하는 이유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목표에 너무 집착하다 보면 유지하고 있던 행동이 무의미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 좌절감에 빠지는 것이죠."

" 저는 글쓰기를 2년 전에 시작했어요."

" 처음에는 성과도 좋고 글을 쓰는 재미가 있었죠."

"그런데 정체기가 찾아왔습니다."

"매일 글을 쓰지만 내가 결과 목표가 멀어 보였습니다."

"결국 글쓰기는 부담이 되었버렸죠"

"작가님의 말처럼 제가 너무 결과 목표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매일 글을 쓰는 것에 목표를 두었다면 글쓰기를 포기하지 않았을 겁니다."

"지금은 다행히도 글쓰기와 독서 운동 모두 하루 목표에 행동하고 있답니다."


오히라 노부타카는 말한다.

"말이 씨가 된다는 말 아시나요?"

"우리는 무의식 중에 내뱉는 '변명'을 말하죠."

"평소에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고 있는 이런 말버릇은 미루는 습관의 방아쇠가 되어버립니다."

"또한 이러한 말버릇은 움직일 수 없는 것을 정당화하고 잠재의식에 깊이 새겨집니다."

"자신의 행동과 사고 패턴을 바꾸고 싶다면 자신의 말버릇을 알아차리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랍니다."


시원시원이 말한다.

"예전의 저는 집에 들어올 때마다 무의식적으로 '피곤해', '힘들어'를 말했습니다."

"그 말이 씨가 되었는데 날마다 힘든 생활이 이어졌어요."

"그리고 그런 저를 보는 가족들도 힘들어했습니다."

"저는 그때 무엇이 그렇게 힘들었을까요?"

"지금 생각해보면 별 어려움이 없었는데 말이죠."

"풍족하지는 않지만 먹고 싶은 거 사 먹을 만큼의 돈은 안정적으로 벌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힘들어 한건 작가님의 말처럼 입버릇 때문이라 생각이 듭니다."

" '힘들다. 피곤하다'라는 말이 어느새 제 잠재의식 속에서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던 것 같습니다."

"심지어 집에서 휴식을 하는 와중에도 '힘들다'는 말은 저도 모르게 계속 나왔습니다."

"정말 힘들어서가 아니었습니다"

"그냥 습관처럼 나왔던 거죠"

"어느 날 아내가 저에게 묻더군요"

"당신은 왜? 날마다 힘든데?"

"그때 알았죠, '힘들다, 피곤하다'는 말이 제 입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말이죠"

"제가 힘들어, 피곤해를 멈출 수 있었던 건 입버릇처럼 해온 말을 인식해서였습니다."

"저도 모르게 '힘들어'라는 말이 나오면 빨리 캐치해서 '괜찮아'로 바꾸어 말했습니다."

"처음에는 무척 어색하더군요."

"아마 자신에게 긍정의 말을 해보지 않아서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자꾸 말하다 보니 이제는 '괜찮아'는 익숙한 말이 되어버렸어요"

"덤으로 자신감도 생겼답니다"


오히라 노부타카는 말한다.

"축하드려요, 시원님"

"시원님은 독서나 운동을 할 때 시간 배분을 어떻게 하시나요?"

" 저는 행동 시간을 가급적이면 15분 단위로 나누어서 하는 걸 권해드려요"

"시간을 15분 단위로 구분하는 것은 집중하기 위함이고 그만큼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합니다."

"1시간 2 시간 등 비교적 시간을 길게 나누면 자신도 모르게 방심하게 되어 시작한 후 15분~20분을 허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원시원은 말한다.

"우리는 늘 무엇을 하려 하면 준비기간을 가지죠, 작가님이 말한 방심한 시간이 바로 준비 시간이라 생각하게 되네요, 책을 읽기 위해 책상이 정리되어야 하고 형광팬과 메모지가 필요하고 스탠드 조명도, 커피와 다과도 준비해야 하는 그 시간에 준비 없이 독서를 한다면 계획했던 것보다 빠른 시간 안에 끝낼 수 있죠"


오히라 노부타카는 말한다.

"그렇습니다."

"제가 15분을 강조하는 건 그 안에 끝내겠다는 마음가짐입니다"

"물론 15분이 목표에 짧을 수도 있습니다."

"괜찮습니다. 하다 보면 15분의 집중력이 20분이 되고 나중에는 30분이 될 수 있습니다"

"일의 능률은 집중력을 얼마나 유지하는가에 달려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긴 시간은 집중력 유지에 도움이 안 됩니다"


시원시원은 말한다.

"네 옳은 말씀입니다"

"예전에 저도 해야 할 일에 준비시간이 길었었요"

"그러다 보니 집중력이 준비시간에 쓰이더군요"

"정작 해야 할 일에 대해서는 집중력을 잃어버려 준비만 했었답니다"


오히라 노부타카는 말한다.

"사람은 하루 종일 계속 높은 집중력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진정으로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하루 중 정말 얼마 되지 않죠"

"모든 사람에게는 '집중하기 좋은 시간대'가 있습니다"

"그 시간대는 사람에 따라 아침 일찍 혹은 점심시간 전, 저녁 등으로 매우 다양합니다"

"우리는 그 시간대에 30분 동안 '가장 중요한 일'에 진심으로 임해 봐야 하죠"

"만약 30분이라도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다면 미루는 습관은 줄어들고 성취감도 얻을 수 있으니까요"


시원시원이 말한다.

"저는 아침 시간에 집중력을 좋아집니다"

"새벽에 일어나면 머리가 비워진 느낌이 있습니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우리는 머리의 능력이 필요한데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비워진 머리가 걱정이나 근심 그리고 여러 가지 일들로 꽉 차 있습니다. 아무리 나에게 발전적인 일을 하려 해도 꽉 들어찬 머릿속에는 채우기가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 전 새벽에 일어나서 일과를 시작하기 전 가장 중요한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근력운동이 그것이죠"

"제가 근력운동을 하는 이유는 몸의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몸의 에너지가 있어야 다음에 할 일도 부담 없이 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아침에 근력운동을 하고 그 에너지에 독서와 글쓰기를 이어갑니다"

"작가님의 말처럼 15분 동안 하지는 않습니다만 집중력이 최대한 유지할 때 가장 중요한 일들을 합니다"


오히라 노부타카는 말한다.

"우리는 15분 집중력을 가져야 한다는 전제 조건은 행동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인간의 행동을 크게 두 가지로 보고 있습니다"

"하나는 마이너스 상태를 원점으로 되돌리는 제로베이스 행동과 긍정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플러스 행동입니다"

"불만과 부족이라는 과제를 없애기 위한 행동이 '제로베이스 행동'이며, 만족감과 성취감, 행복을 얻기 위한 행동을 '플러스 행동'이라고 인식하는 것이죠"

"예를 들어 정리 정돈의 경우 '필요 없는 물건을 버린다', '사용한 물건을 제자리에 돌려놓는다', '청소를 한다'등은 '제로베이스 행동'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정리 정돈에서 어떤 시간을 보내고 싶은지를 상상하여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물건을 갖춘다', '가구 배치를 바꾼다'등이 '플러스 행동'에 해당합니다"


시원시원이 말한다.

"그렇군요"

"작가님의 말을 습관으로 바꾸면 '제로베이스 행동'은 나쁜 습관을 비우고 '플러스 행동'은 좋은 습관을 채우는 것이겠군요"

"제가 새벽 기상을 위해 일찍 자는 것은 제로 베이스 행동이고 새벽 기상 자체는 플러스 행동이라 생각이 듭니다."


오히라 노부타카는 말한다.

"우리가 집중력 있는 시간을 만들고 행동하는 이유는 자신이 원하는 꿈과 목표가 있기 때문입니다"

"인생을 풍성하게 살기 위함이죠"

"꿈과 목표는 '플러스 행동'의 원동력이 됩니다. 목적지를 입력하면 그곳까지 안내해주는 내비게이션과 마찬가지로 목표가 명확하다면 우리는 자발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이죠"

"그렇다 하더라도 종종 목표의 세분화와 구체화에 목숨을 거는 사람이 있는데, 그것만으로는 정작 행동하는 단계가 되면 좀처럼 나아갈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과거의 연장선 위에서 '지금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의 꿈과 목표를 세우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시원시원이 말한다.

"처음에는 소소한 목표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무턱대고 너무 높은 목표는 괴리감이 있어 자칫 하기 싫다는 마음이 먼저 생길까 우려됩니다만..."


오히라 노부타카는 말한다.

"소소한 목표, 과거에 얽매인 목표는 지금 이 순간만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한 목표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생을 바꾸기 위해서는 터무니없을 정도로 '원대한 목표'가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원대한 목표'가 실현 불가능한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원대한 목표'란 실현 가능성이나 감정 브레이크에 사로잡히지 않는 '진심으로 실현하고 싶은 목표'를 말합니다."


시원시원이 말한다.

"작가님이 말한 '원대한 목표'란 자신이 하고 있는 행동의 최종 목표가 되는 것이군요"

"저는 경제적 자유를 원하는데 명확히는 100억 부자이고 베스트셀러 작가가 꿈이지만 정확히는 100만 부 팔린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꿈을 위해 지금 해야 할 일을 행동하고 있죠"

"한 가지 궁금한 건 아까와 같은 질문입니다만 원대한 목표가 확실하고 행동해도 좀처럼 나아가질 못하는 경우도 생기지 않나요?"


오히라 노부타카는 말한다.

"그렇다면 저는 시원님께 반문하고 싶습니다"

"시원님은 베스트셀러 작가의 생각을 가지고 글을 쓰시나요?"

"원대한 목표가 있으니 의식하고 생각하고 행동을 하고 계신가요?"

"원대한 목표란 항상 자신의 마음속에 늘 간직하고 있어야 하죠"

"그리고 행동을 할 때 '욕망'이 보여야 합니다."

"'욕망'은 집중하면 진심으로 하고 싶은 일이 보이기 때문이죠"

"'욕망이 보이지 않는 행동은 바로 앞 목표일 가능성이 크죠"


시원시원이 말한다.

"매번 저는 베스트셀러 작가라는 마음을 가지고 글을 쓰기란 쉽지 않습니다"

"작가님의 말처럼 '욕망'이란 것이 그 역할을 해주는 건가요?"


오히라 노부타카는 말한다.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주어진 업무의 목표 수치를 달성하기 위해 고객과 약속을 잡아야만 하는 상황이지만 좀처럼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 경험을 한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대체 왜, 명확한 목표가 있는데도 행동할 수 없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목표에 '욕망'이 없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재미도 없고, 하고 싶은 마음도 들지 않기 때문에 행동 스위치가 켜지지 않는 것이죠"

"사람은 욕망이 없으면 행동할 의욕이 솟아나지 않습니다"

"이러면에서 시원님은 '욕망'이 없어 보이진 않습니다"

"왜냐하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 위해 글을 쓰는 행동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좀 더 '자신의 욕망'에 대해 받아들일 자세가 필요합니다"

"지금 어느 누구가 시원님의 목표를 물어보아도 부끄럼 없이 자신 있게 '나는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를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시원시원이 말한다.

"솔직히 누군가를 만나 나의 목표에 대해 물어본다면 말하기를 주저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이런 생각이 할 의욕을 떨어뜨리고 의심하게 되고 행동을 주저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제부터는 내 목표가 부끄럽지 않은 '욕망'을 가진 행동을 해야겠습니다"


오히라 노부타카는 말한다.

"그렇다면 자신의 욕망을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죠"

"그것은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우리의 사고는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머리의 소리 - 평소에 생각하고 있는 것, '하지 않으면 안 돼'라는 의무감"

"둘째 몸의 소리 - 몸의 상태나 컨디션, '어깨가 딱딱해', '목이 아파'"

"셋째 마음의 소리 - 느끼고 있는 것 또는 기분. '하고 싶어', '원해'라는 욕구


시원시원이 말한다.

"조금 더 쉽게 설명해 주세요"


오히라 노부타카는 말한다.

"예를 들어 좀처럼 행동으로 옮길 수 없어 고민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머리의 소리'만 듣고 있습니다"

"또한 몸 상태가 계속 좋지 않은 사람은 '몸의 소리'를 무시하고 육체를 혹사하고 있는 경우가 많죠"

"우선 자신의 욕망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매일 조금씩 세자지 소리를 각각 들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내면에 숨어 있는 '마음의 소리'를 표면화해 나가는 것이죠"

"'마음의 소리'를 표면화하기 위해서는 자신과의 대화가 중요합니다"

"구체적으로 '정말 나는 어떻게 하고 싶은가?'라는 간단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는 것이죠"


시원시원이 말한다.

"결국 우리가 목표에 욕망을 가지고 행동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이 소리를 알아야 하는 거네요"

"내가 왜 해야 하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을 구하고 거기에 맞는 행동을 해야 하는 거죠"

"그래서 저는 지금 확언 질문 100일을 하고 있습니다."

"스스로에게 묻고 답하길 하루에도 몇 번씩 하고 있습니다"

"이제 한 달이 다 되어가는데 확실히 질문을 통하면 행동할 수 있는 욕망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일을 미루고 싶다가도 질문을 통해 해야 할 명분이 저절로 만들어지더군요"

"때로는 억지로 하는 느낌이 들다가도 오늘 해야 할 일에 마침표를 찍으면 '잘했다'는 칭찬이 나도 모르게 나온답니다"

"자화자찬인 거죠"

"그래도 그것이 매일매일 행동하고 내 목표에 도달하는 힘이라면 전 언제나 자화자찬을 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오히라 노부타카는 말한다.

"네 시원님 목표와 열정 그리고 욕망의 행동을 응원하겠습니다"

"끝으로 우리는 스스로 '정말로 어떻게 하고 싶은지'를 알고 있다면, 판단과 결정을 할 때 길을 잃지 않게 됩니다. 그 결과 꿈을 향한 도전을 시작할 수 있을 겁니다"


수많은 자기 계발서의 책이 있고 거기에는 작가의 각자의 방법이 적혀 있다. '게으른 뇌에 행동 스위치를 켜라'의 책에서도 37가지의 행동 패턴에 관해 적혀있다. 이 방법을 잘 따라 하면 좋겠지만 처음부터 모두 따라 하기란 쉽지 않다. 자칫 잘못하면 습관에 부담을 가질 수 있다. 내가 이 책에서 가장 좋은 부분은 10초 동안 행동하라였다. 운동을 하려면 집 밖으로 나가는 것부터, 독서를 하려면 책을 펼치는 것부터, 글을 쓰려면 모니터에 앉는 것부터.... 10초 동안 행동하자. 그리고 처음부터 이것저것을 다 하려 하지 말자. 한 가지의 행동이 습관이 되고 그 습관이 새로운 습관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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