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노먼 빈센트 필의 긍정적 사고방식 - 대화식

노먼 빈센트 필

by 시원시원

상상을 기반으로 하는 대화식 서평입니다.


빨강머리 앤의 한 장면을 보고 쓴 서평입니다.


등장인물

빨강 머리 앤, 마릴라, 목사님(노먼 빈센트 필), 린드 부인


앤이 ' 초록 지붕 집'에 온 지 두 주가 지났을 때였습니다.

온 동네에 앤에 대한 소문들이 무성하게 번져나갔습니다.

그중에서도 호기심이 많기로 소문이 난 린드 부인은 앤을 보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 컸습니다.

하지만 감기가 걸린 탓에 보러 갈 수가 없었습니다.

드디어 감기가 다 나아서 한 걸음에 초록 지붕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린드 부인은 마릴라를 보자마자 물었습니다.


"일이 단단히 잘못된 거죠? 세상에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마릴라 씨는 원래 남자아이를 원했잖아요 그런데 여자아이가 오다니..."

"돌려보낼 수는 있는 거죠?"


마릴라는 말했습니다


"그야 돌려보낼 수는 있었죠, 하지만 매슈 오라버니가 그 애를 좋아하고 밝고 마음씨가 고운 아이라서 제가 키우기로 했답니다. 이참에 앤을 소개해 드릴게요"


잠시 후 앤이 나타났습니다.

앤을 본 린드 부인은 거침없이 이야기했습니다.

원래 린드 부인은 생각 없이 말하기로 소문이 나있었습니다.


"음,,, 과연 얼굴을 보고 데려온 건 아닌 것 같군요, 말라깽이에다가 저렇게 못생겼다니.... 게다가 주근깨 투성이에.."

"저 빨간 머리는 어떻고, 꼭 홍당무 같네요"


그 소리를 들은 앤은 마구 소리쳤습니다


"저한테 어떻게 말라깽이, 못생겼다고 할 수가 있어요?, 부인처럼 함부로 말하는 사람은 처음 봐요"

"만일 제가 아주머니한테 뚱뚱하고 못생겼다고 하면 기분이 어떨 것 같나요?"


린드 부인은 앤의 말에 너무 놀랐습니다.


"어머 어머 어쩜 생긴 대로 성질도 못됐구나!"

"어른한테 또박또박 말대꾸를 하다니 참 예의가 없네"


보다 못한 마릴라가 말했습니다.


"앤, 네 방으로 올라가거라!"

"그리고 반성할 때까지 내려오지 말거라!"


앤을 울음을 터트리며 방으로 올라갔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마릴라는 린드 부인에게 말했습니다.


"린드 부인! 사람이 앞에 있는데 그 사람을 보고 이러쿵저러쿵하는 것은 잘못된 것 같네요"


린드 부인은 더 화가 났습니다.


"알았어요, 이제 더 이상 이 집에 제가 올 일은 없겠네요"


하며 초록지붕 집을 나갔습니다.

마릴라는 머리가 너무 아팠습니다.

린드 부인에게 이 일이 터졌으니 동네로 소문이 퍼질 것은 당연했습니다.


마릴라는 곰곰이 생각을 했습니다.

때마침 이웃에 새로 부임한 목사님이 한 분 계셨습니다.


그분의 이름은 노먼 빈센트 필 목사님이었습니다.


"목사님에게 상담을 받아봐야겠어"


마릴라는 서둘러 외출 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앤에게 큰소리로 말했습니다.


"앤 내가 올 때까지 네 방에 있거라!"


마릴라는 목사님 집에 문을 두드렸습니다


"목사님 계시나요? 이웃에 사는 마릴라입니다"

"상담을 좀 하고 싶어서요"


노먼 빈센트 필이 문을 열었습니다.


"어서 오세요 마릴라 씨"

"무슨 일이 있으셨나요?"

"얼굴에 근심이 많으시네요"

"들어오세요"


마릴라는 노먼의 안내를 받으며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여기에 앉으세요 마릴라 씨"

"따뜻한 차를 내어올게요"

"차 한 잔 마시면서 마음을 좀 가라앉히세요"


노먼은 주방으로 가서 따뜻한 차를 내어왔습니다.

마릴라는 말합니다.


"제가 여자애를 입양했다는 소문은 들으셨을 겁니다"

"솔직히 키울 자신이 없네요"

"그렇다고 그 애를 다시 돌려보낼 수도 없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마릴라는 좀 전에 있었던 일을 노먼에게 말했습니다.

노먼이 말합니다.


"마릴라 씨는 자신을 믿으시나요?"

"자신이 가지고 있는 힘과 능력을 신뢰하시나요?"


갑작스러운 노먼의 질문에 마릴라는 당황을 합니다.

마릴라는 말합니다.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잘 못 믿는 것 같아요"


노먼은 미소를 지으며 말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자신을 믿는다는 것에 생각을 잘 안 하죠"

"괜찮습니다. 이제부터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신뢰, 즉 자신감이 마릴라 씨의 소망을 이루어 줄 겁니다."

"앤을 키우는 데 있어 말릴라 씨의 자신을 믿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마릴라는 말합니다.


"제가 자신을 믿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노먼이 말합니다.


"일단 병적인 열등감을 제거해야 합니다"

"병적인 열등감이란 자기 자신에 대한 심각한 의심을 말합니다"

"병적인 열등감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을 믿음으로 가득 채우는 것입니다"


마릴라가 말합니다.


"제가 앤을 잘 키울 수 있을지에 대한 의심이 병적인 열등감이군요"

"앤을 잘 키울 수 있을지가 아니라 잘 키운다는 믿음으로 가득 채우라는 말씀이시네요"


노먼이 말합니다.


"맞습니다. 잘 이해하셨어요"

"성경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자신감을 가지고 행하는 일은 모두 잘 풀릴 것입니다"


마릴라가 말합니다.


"목사님, 자신감은 어떻게 만들어 가야 할까요?"

"자신감을 갖기 위해서는 제가 어떤 생각을 해야 하는 건가요?"


노먼이 말합니다.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서는 마릴라 씨 마음속에 계속해서 확신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만약 마릴라 씨의 마음이 불안감이나 자신감 부족에 사로잡혀 있다면, 그것들이 오랫동안 당신의 사고방식을 지배해 왔기 때문입니다"

"그 부정적인 마음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관념을 주입해야 합니다."

"적극적인 관념이 바로 확신하는 마음입니다. 그것을 계속 자신에게 주입해 주어야 합니다."


마릴라가 말합니다.


"제가 앤을 잘 키울 수 있고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저에게 많이 주입해 주어야겠네요"


노먼은 말합니다.


"네 맞습니다"

"우리는 사고방식에 따라 불안을 쌓아 올리거나 평안을 쌓아 올린답니다."

"우리가 자신의 사고력으로 두려워하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낸다는 사실입니다."

"일어나지도 않은 일은 미리 걱정하고 생각해서 그것을 마치 현실로 이루진 것처럼 상황을 만들어가는 것이죠"


마릴라가 말합니다.


"음... 이해가 되었습니다"

"저의 사고력으로 제 스스로 두려워하는 상황을 만들어 버렸네요"

"앤의 뜻밖의 행동으로 저는 난감했습니다."

"물론 앤이 잘못한 부분도 있지만, 더 큰 잘못을 한건 린드 부인이죠"

"그 순간 앤의 편을 들어주지 못한 것도 제 잘못이네요"


노먼이 말합니다.


"마릴라 씨가 앤에 대한 애정이 깊으시네요"

지금 사실보다는 사실을 보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걸 아셔야 할 것 같네요"

"잘 생각해 보세요"

"사실에 대한 태도는 그 사실보다 훨씬 더 중요합니다"

"아까의 상황에 당황스러운 일이 앤이 행동한 부분인지 아니면 린드 부인이 잘못한 부분인지 그것도 아니면 앤에 대한 생각이 원래 그런지를 잘 생각해 보세요"


마릴라가 말합니다.


"제가 당황한 건 앤의 행동한 부분이 아닌 것 같아요"

"제가 스스로 앤에 대해서 거부감이 들었던 건 아니었을까 생각을 하게 되네요"


노먼은 흐뭇한 미소를 띱니다.


"마릴라 씨는 마음의 평화가 필요해 보이네요"

"그동안 오라버니와 함께 둘이 살면서 마릴라 씨 본인에 대한 생각은 잘 안 하신 것 같아요"


마릴라가 말합니다.


"네 저희 오누이는 서로를 의지하면서 지금껏 살아왔죠"

"새로운 가족을 만든다는 것에 대한 설렘과 두려움이 함께 있습니다"

"저를 생각해본 적이 잘 없네요"


노먼은 말합니다.


"본인을 생각한다는 것은 마음의 평화를 얻는다는 것입니다.

"제가 마음의 평화를 얻는 비결을 말해드릴게요"

"평화로 가득 찬 마음을 얻으려면 무엇보다도 마음을 텅 비워야 해요"

"자신의 마음을 자주 정화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마음을 비우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마음이 비면 다른 무언가가 반드시 그 마음속으로 들어가기 때문이죠"

"애써서 쫓아낸 불행한 생각들이 다시 슬그머니 기어들어오기 때문에 자신의 마음을 지체 없이 창조적이고 건강한 생각으로 가득 채워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오랫동안 자리 잡고 있던 걱정이나 증오, 고민이 다시 되돌아오려고 해도 들어올 자리가 없답니다"


마릴라가 말합니다.


"그동안 걱정을 하나 해결하면 다른 걱정이 제 마음을 채우고 있었군요"

"그래서 항상 걱정으로 삶을 살아왔네요"


노먼은 말합니다.


"누구나 걱정 없이 살 수는 없어요"

"하지만 걱정을 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진 않아요"

"마음이 평화로울 때 걱정은 사라지죠"

"틈틈이 평화로운 생각들을 마음속에 그려보세요"

"오라버니와 즐거운 일상들, 앤과 앞으로 지낼 모습들, 마릴라 씨의 즐거운 인생들, 그런 모습은 자주 떠올리세요"


마릴라는 눈을 감고 생각에 잠깁니다.

그 모습을 가만히 보고 있는 노먼.

마릴라의 입에 옅은 미소가 번집니다.

마릴라는 이내 기분이 한결 나아졌습니다.


"목사님 말씀대로 평화로운 생각들을 떠올리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앤과 오라버니 그리고 제가 만들어나갈 인생이 설레네요"


노먼이 말합니다.


"하하하"

"한 가지 더 말씀드릴게요"

"말에 관한 겁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는 말들은 우리의 생각에 직접적이며 결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생각은 말을 창조해 내죠, 말은 관념을 전달하는 도구이기 때문에 말은 생각에 영향을 끼칩니다"

"부정적인 말은 부정의 생각을 낳고 긍정적인 말은 긍정의 생각을 낳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일상적인 대화를 하더라도 평화로운 표현이 담기도록 애쓰고, 늘 그렇게 되도록 대화를 다듬어나가야 합니다"


마릴라는 말합니다.


"그 말씀에 공감이 가네요"

"온 동네가 저희 이야기를 하더군요"

"제가 사내아이를 입양을 한다는 소문부터 앤이 우리 집에 왔을 때, 그리고 앤에 대한 소문들이 저도 모르는 사이에 동네에 소문이 났습니다"

"저는 굉장히 불쾌했으며, 남들이 저희 가족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싫었어요"

"하지만 내색은 못했습니다. 마음에 온통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노먼이 말합니다.


"나도 모르는 사실에 대해 주변인들이 이런저런 소리에 귀담아듣지 마세요"

"그런 마음이 들거든 하루에 15분 이상 침묵의 시간을 가져 보세요"

"가장 편안하고 조용한 장소에서 혼자 앉거나 누워서 15분 동안 침묵을 지키는 연습을 해보세요"

"그리고 마릴라 씨 당신의 마음을 물의 표면이라고 생각하세요"

"어떤 파문도 일지 않을 때까지 침묵 연습을 해보다 보면, 어느새 당신의 마음은 조용해지고 침묵 속에서만 들을 수 있는 깊은 조화와 아름다움의 소리, 하나님의 세밀한 음성이 들리실 겁니다"


마릴라는 말합니다.


"목사님 말씀처럼 저는 혼자 있을 때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긴답니다"

"조용히 차 한잔을 마시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아무런 생각도 없고 그저 차를 음미할 뿐이에요"


노먼이 말합니다.


"아주 좋은 방법을 하시고 계시네요"

"마릴라 씨는 자신이 부정적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제가 본 마릴라 씨는 긍정적인 사람입니다"

"그것을 자신이 모를 뿐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느낀다고 생각하느냐에 따라 몸의 느낌도 결정됩니다"

"마음이 지쳤다고 하면, 정말로 몸은 그것을 사실로 받아들이죠"

"마음이 부정적이라고 생각하면 몸은 부정이 되어버린답니다."

"마릴라 씨는 이제부터 자신이 긍정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명확히 해두세요"


마릴라는 말합니다.


"목사님 그렇게 할게요"


노먼은 말합니다.


"앞에서 말한 텅 빈 마음을 믿음으로 채우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마음이 텅 비우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마음은 텅 빈 상태로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다른 무언가가 들어간다고 말씀드렸지요"

"그 마음에 믿음, 소망, 용기, 기대라는 생각들로 가득 채우세요"

"긍정적인 선언을 큰 소리로 말하세요"

"걱정은 하나의 예외를 빼놓고는 모든 생각 중에서 가장 강력합니다.

"그 예외가 바로 믿음입니다. 믿음은 언제나 걱정을 극복할 수 있으며 걱정이 감히 대항할 수 없는 강력한 힘입니다."


"자 이제 요약해 드릴게요"

"마음을 텅 비우고, 하나님의 은혜를 마음에 새깁니다, 그리고 마릴라 씨 마음을 믿음으로 채운면, 당신은 걱정하는 습관을 깨뜨리게 될 것입니다."


마릴라가 말합니다.


"네 목사님 명심할게요"

"믿음으로 저의 마음을 가득 채울게요"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질문해도 될까요?"


노먼이 말합니다.


"얼마든지 물어보세요 하하하"


마릴라가 말합니다.


"앤이랑 가깝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노먼이 말합니다.


"앤이 느끼기에 아무런 부담이 없을 만큼 마음 편한 사람이 되도록 하세요"

"어떤 일에 대해 화를 내지 않도록 마음의 여유를 가지세요"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항상 상대방에 입장에서 생각하세요"

"앤에게 호감을 얻고 싶으면 먼저 호감을 베푸세요"

"그러면 앤과 가깝게 지낼 수 있을 겁니다"


마릴라가 말합니다.


"목사님 오늘 너무 좋은 말씀 해주셨네요"

"그동안의 걱정이 다 날아가 버렸어요"

"감사합니다"


노먼이 말합니다.


"아닙니다. 마릴라 씨"

"마릴라 씨는 누구보다도 더 존경을 받아야 합니다"

"남들이 하기 어려운 결정을 하셨잖아요"

"그런 마릴라 씨 이기에 앞으로의 삶이 더 빛날 겁니다"


마릴라는 노먼의 집을 나섰습니다.

집으로 가는 마릴라는 걸음을 재촉했습니다.

앤과 대화를 빨리하고 싶은 마릴라였습니다.

출처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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