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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ynthia Dec 30. 2018

2015년 10월 26일

사진이 왜 이렇게 적냐...

오늘도 노랗게 물든 거리. 몇그루 나무만으로 고즈넉한 작은 마을을 온통 노랗게 물들일 수 있다니!

새가 저러고 날아가길래..ㅋㅋㅋ

ZOB. 버스터미널 같은곳인데 기차보다 싸다고 해서 왔....는데 도저히 브레멘과 뤼벡가는 버스가 없어보였...(....)

하우프반호프의 모습. 마치 미니어처같이 찍혔다.

ZOB가 역 바로 뒤쪽에 있는거도 모르고 엄청 헤맸다....으으.....나는 바보입니다ㅠㅠ

오늘부터 쇼핑센터가 문을 여는 날!자전거 그리고 함부르크 특유의 인상적인 말하는 쓰레기통이 있다. 유심칩을 개통하고 선물로 줄 핸드크림과 만년필 등등을 질렀다.

meatery라는 스테이크 전문 식당인데 아우...양이 아주 그냥 배터짐bb

오늘도 다시 알스터를 걸어보았다. 누군가 나에게 함부르크에서 제일 인상적인게 뭐냐고 물어봤는데 난 단숨에 대답했다. 호수 바라본 거요.

벌써 해가 질 거 같다...왜이렇게 늦게늦게 싸돌아다닌건지

알스터 뒤쪽 길 모습. 호수만도 부러운데 가을에 젖은 호수 뒷길의 정취는 더더욱 부러워진다.

이 기차길을 따라가면 어디에 닿게 될까?

유니레버인가 회사 사옥으로 기억함..가운데가 뻥 뚫린 독특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오늘은 다리 쪽으로 걸어보았다. 소실점을 표현해보기 위해 구도를 이렇게 잡아봄ㅋㅋㅋ

헐!근데 걷다보니 코리아 스트라쎄 발견!ㅋㅋㅋㅋㅋㅋ대박

그런뒈 더 대박!!함부르크에 부산교가 있습니다 여러분

2010년에 생겼네...저번에 왔을 때도 있었을 텐데 못봤다. 5년만에 온 함부르크에서 의외의 발견!모르고 있다가 발견해서 더욱 놀랍고 좋았음ㅋㅋㅋ

부산스러운 필자와는 달리 태연히 부산교를 건너는 함부르크 시민들의 모습.

창고거리의 모습. 줄지어 서있는 범선들과 신식 건물의 조화가 볼만하다. 운하 폭도 생각보다 넓다.

관광객으로 붐비지 않아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함부르크. 차분하면서도 역동적인 도시의 모습에 마음이 끌린다.

베네치아에도 있던 말뚝이 여기도 있구나!

하펜시티에서 버스를 타고 란둥스브뤼켄에 도착!

해질녁 모습이 정말로 아름다웠던....시시각각 변해가는 하늘의 모습을 눈에만 담기에는 너무 아쉬웠기에 사진으로 남겨놓았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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