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멘 방문기
20번지의 집. 창문에 달린 귀여운 장식이 눈길을 끌었다.
예쁘게 장식된 화분. 독일인들은 창밖을 꾸미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브레멘으로 향하는 기차. 나뭇가지 사이로 베어나오는 햇살이 따사롭다.
브레멘 중앙역의 장식. 동화같은 동네다!
브레멘 역에서 10분 정도 다운타운을 걸어 지나오면 구시가지로 들어가는 다리가 나온다. 다리에서 보는 풍차의 풍경이 멋지다.
꽃시장!
건물에 뭐라고 쓰여있었지만 이해할 수 없어 공백으로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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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잔치가 열렸다!버거 가게에서 4유로정도 주고 버거를 사먹었다.
어린이날인가??뭔 놀이동산같은 걸 꾸며놓음..특별한 날도 아닌데 이벤트같이 해놓은것이 상경했다.
시청사 앞의 웅장한 기사찡. 도시를 지켜주는 든든한 기사의 모습!
중앙의 금빛 장식이 아름다웠던 브레멘 대성당. 근데 다른 날은 날씨가 좋았는데 브레멘만 춥고 날씨가 구려서 슬픔ㅠㅠ
시계가 파괴된 채로 여기 놓여있었는데 복원하지 않고 그대로 둔 의미가 뭘까??
홀이 넓고 높아서 인상적이었다.
왠지 따뜻해 보이는 등불. 넓고 텅비어보이는 커다란 공간 안에 불빛이라 그런가 유난히 밝아 보인다.
슈팅이라 불리는 한자동맹 도시 시절 상인 조합 건물. 화려한 외관이 눈길을 끌었다. 저기 글자가 무슨 의미였는지 기억이 안나넹..
여기는 상가골목. 좁지만 아기자기한 맛이 있었다. 화려한 금빛 장식물도 뜬금없었지만 신기했고,
중앙엔 널찍한 공간도 있었다.
추워서 피신 온 스벅에서 바라본 바깥풍경. 이것을 찍자마자 한무리의 초딩들이 몰려와서 과자를 꺼내먹었다.
여기부터는 슈노어지구!여기선 동양사람 비율이 급격히 높아졌다.
아기자기한 동물장식들.
들어가고 싶어지는 예쁘고 따뜻한 상점의 불빛.
좁은 골목길 사이사이를 탐색하는 즐거움이 있는 공간이었다.
오 고대시대 돋는 털들 부들부들해 보임!
도시의 상징인 4마리 동물탑. 사람들이 하도 문때서 색이 바란 것이 재밌으면서도 안타까웠다
브레멘 안녕~
함부르크로 돌아와서...★오늘도 또 알스터 산책으로 하루를 마무리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