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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필요할지 몰라. 채권거래법

화면 보고 따라 하기.

채권은 주식처럼 증권회사에서 살 수 있어요. 그래서, 우리는 채권을 거래하기 전에 증권회사의 계좌가 필요해요. 증권회사는 어느 곳이든 다 비슷해서 편의성과 수수료를 보고 선택하시면 되는데, 저는 주로 키움증권을 사용하고 있어서 키움증권의 모바일 화면으로 예제를 만들었어요.


큰 용어나 그림은 다들 비슷하니, '얕게 알아보기'로 참고해 주세요.


키움증권의 영웅문S# 의 좌측 하단에 '메뉴'를 눌러서 상단의 금융상품-국내채권을 선택해요.

장외채권에 나열되는 종목들은 키움증권이 KRX(한국거래소)에 등록된 채권들 중 선별하여 구매한 것을 수수료를 더하여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종목들이에요.

증권사에서 수수료를 받는 만큼 거래의 편의성이 좋아서, 채권거래가 처음인 분들은 장외채권 거래를 추천합니다.

참고) 장내채권은 종류가 굉장히 많아서 나열된 것들을 보고 고르기가 어려워요.
그리고, 많은 경우 증권사는 '장외채권'을 거래해야 좀 더 이익이기 때문에 장내채권 거래의 편의성은 나아지기 어려울 것 같아요.
장내채권의 거래에서 원하는 종목을 찾는 방법은 차후에 알아보겠습니다.


채권은 수익률이 정해지고, 그 약속이 유지되기 때문에 우선 수익률 순으로 정렬을 하겠습니다.


실제로 우리가 받는 수익은 세금을 제외하고 난 '세후 수익률'입니다. 하지만, 세금의 비율이 15.4%로 동일하므로 세전으로 비교해도 우선순위를 고르는 것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수익률이 높으면 신용등급이 낮습니다. 신용등급이 낮다는 것은 회사가 돈을 못 갚고 파산을 할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신용등급은 각 평가기관이 다양한 기준으로 채권 발행 시에 평가를 한 것이므로, 신용등급 A 이하는 충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채권을 고르셨다면, 가상매매를 통해서 수익의 자세한 흐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수단가는 정해져 있으니, 수정을 할 수 없고, 매매수량을 입력해서 조회를 해야 합니다.

매매수량이 직관적이지 않은데 10천원(만원)이 채권 하나입니다.

화면의 예시는 1,000개의 채권(매매수량)10,008,000원(매수금액)으로 샀을 때의 수익을 조회해 보는 것이죠.

10,008,000 원을 투자해서, 348일(2022년 11월 1일 조회) 동안 총 10,584,456 원을 받게 되는 채권임을 확일할 수 있어요. 회사가 파산을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3개월마다 이자도 받고 채권의 원금도 확실하게 받을 수 있어요. 마치 예금처럼 말이요.


혹은 채권 가격이 올라서 만기까지 기다리지 않고 시장에 팔 수도 있어요.

2022년 11월 4일 현재 저 채권의 단가는 10,0015원으로 올랐어요. 그래서 저 채권을 저 시기에 사서 매도를 했다면, 1,000만원을 3일만에 7천원을 벌게 되는 것이고 이것은 채권 차익거래라고 해요. 그리고 이 차익에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아요.


지금 예시의 채권인 '콘텐트리중앙'은 코스피 상장 기업으로 시총 1조원, 자산총액은 2조원이 넘는 콘텐츠 제작, 유통의 회사입니다. 유사 등급으로 JTBC, 중앙일보 같은 회사 있습니다. 그리고, 이 회사 채권의 평가는 '원리금 지급능력은 양호하지만 지급능력이 저하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음'으로 BBB등급입니다.

이렇게 채권의 평가는 우리가 보기에 건실한 회사도 투자자의 안정적 진입을 위해서 굉장히 보수적으로 평가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강원도의 지급보증 거부 사례' 인하여 현재 AAA 채권도 팔리지 않게  것입니다. 채권의 신뢰도가 붕괴되어서 많은 회사들이 운영중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지 못하게  이죠.

운영자금을 조달하지 못하면 많은 회사들이 파산할 수도 있고,  여파는 경제의 약한 고리부터 겪게  입니다. 부디,  위기가 서민에게 피해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심정입니다.


정치가 우리의 경제생활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새삼 두렵게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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