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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찾는 아키네이터

높은 금리 상품 찾기, 높은 수익률 펀드 찾기

 상담을 하다 보면, 대부분 소비자의 궁금증은 명료합니다.

 (하지만, 이 질문의 답이 수익을 보장하지는 못한다. )


"이자를 더 주는 상품이 무엇입니까?"

"수익률이 좋았던 펀드가 무엇입니까?"

"가장 많이 팔리는 펀드가 무엇입니까?"


 이런 질문의 답은 놀랍게도 비밀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런 정보를 알기위해서 은행이나 상담사를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이런 정보가 공시할때에는 법적인 오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많은 부분이 한자어나 통용되는 전문가 용어 등으로 작성되어서 비전문가들에게 친절한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용어에 익숙해지면 스스로 필요한 정보를 찾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소 오류가 있더라도 복잡한것을 빠르게 이해하기 위해서 관련 용어를 비약과 축약으로 설명하려 합니다.

 참고로, 많은 경우에 어떤 상품을 찾아도 우리가 기대하는 것과 달리 대부분의 은행 상품은 금리는 보편적인 수준이여서 숨겨진 보물의 상품은 없습니다. 펀드도 남들은 모르는 블루오션의 보석도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돈을 현찰로 집에 가지고 살지 않으므로, 그 중에서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찾아야 합니다. 용어가 더욱 익숙해지면, 우리에게 가장 적합한 것을 찾아서 도움 받을 수 있습니다.


우선, 이번 내용은 검색을 할 수 있는 사이트의 주소와 그 사이트에서 사용되는 용어의 설명입니다.


공시적으로 상품을 찾아볼 수 있는 사이트 두 곳으로 충분합니다. 예금, 적금 등의 은행의 상품을 공시하는 "전국 은행 연합회 소비자 포털(https://portal.kfb.or.kr/main/main.php)" 과 펀드의 실적이나 가입자 추이를 알 수 있는 "금융투자협회의 전자공시 서비스(https://dis.kofia.or.kr)"입니다. 좀 더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검색이 가능한 사설업체도 있지만 용어가 익숙하지 않으면 내가 무엇을 찾고 싶은지조차 추상적일 수 있으므로 통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용어를 익숙해지기를 바랍니다.

  


"전국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을 이용하기에 필요한 용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자를 우리에게 주는 방식으로  단리와 복리가 있습니다.



단리이자에는 추가적으로 이자를 주지 않는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은행은 지급된 이자에는 추가로 이자가 지급되지 않는다.

복리이자에도 추가로 이자가 지급된다. 은행 상품 중에는 흔하지 않다. 복리라 하여도 기간이 7~8년이 아니라면 가시적인 효과가 없으니, 굳이 복리를 고집하지 않아도 된다. 이자를 더 주는 복리라고 보험회사의 상품을 선택하면 안 된다. 보험상품은 이자는 복리지만 수수료가 너무 높아서 실질적으로 은행의 단리보다 수익이 나려면 상품마다 차이가 있을지라도 10년은 훨씬 지나야 한다.


 

 은행이 이자를 주는 상품은 대부분의 단리로 구성되고, 우리가 은행에게 돈을 빌리는 대출은 복리로 이자를 받아갑니다.

  참고로 예금이 복리의 효과를 내는 것으로 증권사의 CMA 상품이 있습니다. 소비자에게는 예금과 CMA의 차이가 이용의 편의성 정도로 큰 차이가 없지만, 관련 법규는 많은 부분이 다릅니다.


표기되는 이율은 1년을 기준으로 표시합니다. 이자율이 높은 것이 더 좋은 상품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유형이 다른 두 상품인 예금의 이자율과 적금의 이자율을 비교할 때는 적금의 표기에서 절반정도 가늠하면 비슷합니다. 적금이 분할로 납부하는 형식인 탓에 생기는 착시로 숫자는 예금보다 크지만, 실지적인 이자가 예금보다 작음을 감안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검색으로 실제 납입금액을 예시로 이자를 산출해주는 사이트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예금금리 : 은행에 목돈을 맡겨두면 돌려받을 수 있는 이자의 크기다. 당연히 높을수록 좋은데, 2022년 평균적으로 1.5% 정도이고 이것은 120만 원을 1년 동안 맡겨두면 세금을 제외하고 15,228원 정도를 준다는 의미다.

120만 원에 1.5%는 18,000원


적금금리 : 적금은 매달 같은 금액을 6개월 12개월 등 기간을 정해서 꾸준히 맡기는 방식이다. 2022년 평균적으로 2.5% 정도이고, 이것은 매달 10만 원씩 1년을 하면 세금을 제외하고 약 13,747원 정도를 준다는 의미이다.

120만 원의 2.5%는 30,000원이지만, 12번에 나누어서 맡기어서 금리가 높아 보이지만, 실제로 받은 이자는 표기의 절반을 웃돈다.


 유튜브나 SNS에서 계좌를 과시하며 전문가 행색을 하는 사람중에 검증받은 자격증이나 교육을 마친 사람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그런 사람을 추종하는 사람이 많은 이유가 투자를 하고 싶지만 전문성이 부족한 우리보다 정보와 지식이 나은 사람에게 돈을 맡겨서 수익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지식경험이 검증된 사람에게
돈을 맡길  있는 기회없을까?



 그것이 펀드입니다. 펀드를 운용하려면 금융감독원에서 허가를 받고, 법적인 규제안에서 감시받아야 합니다. 이렇게 특출난 사람이 안전한 제도 안에서 운영를 하는데도 손실이 나는 것은 운영하는 개인의 욕심의 탓이 아닙니다. 시장에 대한 펀드 콘셉트의 결과입니다. 펀드는 운영규칙을 준수해야 하고, 그것이 돈을 맡기는 신뢰도입니다.

 간혹 드물게도 운영에 대한 규정 위반으로 문제가 되기도 하지만, 그것을 걸러낼 방법이 소비자에게는 없습니다.그럼에도 검증받지 않은 사람에게 맡기거나, 충분히 공부하지 않은 우리가 만들어내는 결과보다 가능성이 높은 것이 펀드임은 분명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콘셉트를 필터링하여 금융투자협회의 펀드 공시를 통해 우리가 원하는 펀드를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방대한 자료를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제공한 이유로 이곳의 정보는 우리가 이용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용어도 서로 관계성을 가지고 있어서 단면적인 설명을 하기에 아직 저의 능력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펀드는 소비자편의를 고려한 검색을 만들어준 사설업체를 이용하시길 권유합니다. 소개하는 회사는 펀드를 판매하는 업체이지만, 다른 증권사에서도 이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런 자료도 금융투자협회의 그것을 기본으로 만들었을것으로 추정됩니다. 다만, 기업의 특성상 모든 상품을 다루는 것은 아니므로, 참고 자료로 이용하길 바랍니다.


현금을 금고에 모아두는 시대가 아니어서 금융상품의 이용은 필수불가결입니다. 나만 모르는 굉장한 상품이 있지 않음과 특별히 나쁜 상품이라는 것도 없음을 이해하고 나면, 상품을 찾으려다 상술에 현혹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용도에 따라서 예금이나 적금, 청약이나  cma, 펀드 등을 고를 수는 있게지만 그마저도 그리 특별한 수익을 기대하는 행위는 아니므로 조바심을 낼 필요가 없습니다. 특별한 용도를 정하지 않았다면, 우선 예금이나 CMA에 돈을 넣어두면서 천천히 돈에 대해서 익숙해지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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