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사 읽어줘 4.17

미국금리 상승이 멈춰도 우리나라 대출이 늘어나길 바라면 안돼요. 다죽어요

1. 미국이 5월 4일에 금리를 어떻게 할지를 예측한다는 것은 불가능해요. 미국의 주요 흐름은 항상 그래왔어요. A 할 것처럼 뉴스가 나오다가 B가 되고, 어떤 날은 A가 되기도 했죠. 그래서, 발언의 뉘앙스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그렇게 말하는 배경은 무엇인지를 간파하는 심리게임 같기도 하죠.


CPI 발표 때는 금리를 충분히 올렸다는 분위기였는데,
다시 금리를 더 올려야 한다는 분위를 풍기고 있어요.


연준은 어느 쪽이든 시장이 확신하지 않는 것을 바라는 것 같아요.


인플레가 둔화되었고, 달러가 너무 강하다.
앞으로도 금리를 올리면 달러가 더 강해질텐데도,
연준은 더 올려야 한다는 메시지를 자꾸 내놓고 있어요

2. 국제적인 달러와 기름가격의 관계를 보면 항상 그런 것은 아니어도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달러가 비싸지고, 기름의 가격은 낮아져요.


10달러 주고 산 기름을 8달러만 줘도 살 수 있게 되는 것과 같아요.


그런데, 기름을 파는 나라도 이렇게 자기들 수익성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기름의 생산을 줄이기도 하죠. 그러면, 미국이 금리를 올리는 효과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OPEC과 FED가 서로 합의를 보면서 조정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죠. 물론, 그런 합의가 실시간으로 시장에 공유되지는 않아요.


미국이 금리를 올려서 달러를 비싸게 만들었는데, 기름국들이 기름생산을 줄이면서 미국의 금리인상 효과를 떨어트리고 있는 형국이죠.


앞으로도 미국이 금리를 더 올려야 하는 명분이 만들어지고 있어요.


우리나라의 KOSPI는 한동안 하락하게 될 수도 있어요.
이럴 경우에는 코스피 수익을 역추종하는 펀드를 단기로 운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예) https://www.fosskorea.com/fmm/FMM1010301/main.do 에서 검색 가능합니다.
NH-Amundi 리버스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 Class S
KB 스타코리아리버스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 S 클래스
한국투자 엄브렐러리버스인덱스증권전환형투자신탁1호 (주식-파생형) S

3. 서민들에게 집을 사라고 빌려주는 돈은 정부가 보조해 주는 방식으로 이자가 못 오르게 잡을 수 있지만, 기업들이 쓰는 돈은 정부가 도와줄 수 있는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은행들이 외화로 빌려온 돈들의 이자와 균형을 맞출 수밖에 없어요.

부동산 투기 시장을 살려서 새로 짓는 아파트들이 다시 비싸게 팔리면 이 문제들이 해결이 되겠지만, 그럼 집을 사기 위해서 돈을 빌린 사람이나 전세로 들어가는 사람들이 버는 족족 이자로 내야 하는 상황이라 전 국민 하우스푸어가 돼야 하죠.

그래도 정부 정책은 집을 살 수 있게 '도와준다.'라는 포지션입니다.

그럼에도 안 살아나는 부동산 경기로 인해서 건설업에 빌려준 돈을 회수하기가 어렵고 앞으로 건설업에 돈을 못 빌려주는 상황이랍니다.




건설업이 망해가는 시장경제 속에서도 우리나라 은행의 수장은 부동산이 연착륙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총재의 바람이기도 하니까,
역시 전 국민 하우스푸어가 되더라도 아파트를 사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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