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일본 의존도. 돈을 빌리지말고 전기요금을 올려라.
1. 일본은 이전에 반도체 공정에 필요한 가스를 볼모로 경제 제재를 단행했던 나라예요.
우리나라는 일본에 파는 것보다 일본 것을 사주는 것이 많은 나라인데도 일본은 우리에게 경제 제재를 해서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이죠.
자기들이 손해를 보면서도 우리나라에게 경제제재를 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면, 무역 의존도를 낮춰야 할 텐데 반도체의 공장을 일본에 지음으로써 협력도를 높이는 것은 다소 위험해 보여요.
하지만, 기업은 이익에 따라서 움직이는 것이 상식일 테니 제가 이해 못 하는 실익이 있을 겁니다.
반도체 공장을 짓는 기업의 이익이
국민적 손해가 되는 일이 아니길 바랍니다.
일본은 우리나라의 물건을 많이 사는 국가가 아니어서, 공장 건설이 어떤 관계적 이익이 있는지 불명확합니다.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판매 국가가 중요하지만,
주요 판매국가가 아닌
일본과 협력을 도모하는 것으로도
적자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전기요금을 제 때 못 올려서, 한전이 빚으로 난리가 났어요. 다른 기업들이 빌려야 하는 돈까지 먼저 빌려오면서 빌릴 수 있는 한계까지 다 빌리는데도 부족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AAA는 발행하지 않는 단기 채권까지도 발행할 계획이래요.
전기요금 인상이 체계적이지 못 해서,
돈을 빌려야 하는 다른 기업들의 돈까지 빨아가도 부족한 한전
이 핑계로 민간기업에 매각한다는 소리가 나온다면.. 정말 서민은 다 죽으라는 소리입니다.
민간 기업의 대주주가 '론스타'처럼 국익을 무시하는 펀드일 가능성이 높거든요.
설마.. 그런 건 아니길 바랍니다.
3. 배터리 시장은 미국의 지원금이 가격 경쟁력의 중요 요소입니다. 미국에 투자를 하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물론,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개선되어 갑자기 중국 공장의 물건에도 지원금이 지원될 수도 있지만, 지금으로서 그럴 가능성이 매우 희박합니다.
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 미국에 공장을 짓는 기업들의 실적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요.
미국에 직접 공장을 짓는 회사들의 경쟁력에 주목해야 합니다.
4. PER - 이 회사 주식(총가격)이 버는 돈의 몇 배야?
회사에 버는 돈에 비해서 얼마가 투자되고 있는지를 보는 것이 PER입니다.
업종마다 수입대비 주가가 다르기 때문에, PER는 업종 평균과 비교해서 적정성을 판단해요.
이런 업종은 버는 돈에 비해서
주가는 64.95배인데,
신흥에이씨는 버는 돈에 비해서
주가가 20.90배네?
PER가 낮구나?
PER는 그런 의미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