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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사 읽어줘 5.16

잠시 아이와 시간을 보내고 다음 글은 금요일에 올리겠습니다.


1. 중국만큼 인구가 많은 인도입니다. 인구가 많다는 것은 소비력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소비력이 있는 국가에 공장을 짓는 것도 그 국가에 기업을 홍보하는 효과가 있어요.

미국이 중국을 대신할 시장을
인도로 정해준 듯합니다.




2. 자사주 소각은 기업이 시장에 풀린 자기 기업주식의 수량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10,000개의 주식이 100원에 팔리고 있을 때 장부상 그 기업의 가격은 100만원입니다.
이 기업이 5,000개를 매입해서 소각하면
기업의 가격을 100만원으로 장부상 맞추기 위해서
남은 5,000개의 주식이 200원의 가치를 갖게 됩니다.

이것이 자사주 매입 후 소각의 효과입니다.

주식의 수량이 줄어들면 기존의 주식의 가격이 오르게 되면서, 기존 주주에게 주식가격의 상승의 효과를 만들어 줍니다.


'자사주 소각'은 기업이 좋은 소식이 없는 주식시장에서 자기 주식이 외면받지 않도록 자사주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전에 주가가 잘 나갈 때는, 소각을 하지 않고 매입만 해도 유통주식수량을 줄여서 주가 상승의 효과를 낼 수 있었는데 주가가 떨어질 때는 매입만으로는 외국인 투자자에게 외면을 받아요.

요즘 들어서 자사주 소각이 늘었어요. 매입만 하던 꼼수에서 좀 더 정상적인 대응을 하는 듯합니다.


주가가 떨어지고 있을 때 외국인 투자자에게 어필하려는 듯합니다.

3. 한전의 채권으로 국내 기업의 자금조달이 어려워졌어요.


지난 1년간 우리나라의 채권 시장은 이익이 불안전하고 위험도가 높아졌어요. 자금의 대부분을 외국인 투자자에게 빌려와야 하는 채권시장이 불안전하면, 기업은 자금 조달이 어렵고 당장 국내 경기가 어려워집니다.


김진태의 채무불이행 선언으로 신뢰도가 흔들린 채권시장

참고 설명 : https://brunch.co.kr/@nftmby/103


흥국생명의 시장 관례를 무시한 콜옵션 포기

참고 설명 : https://brunch.co.kr/magazine/whatthefuxx


건설업에 빌려줘서 회수가 안 되는 부실 채권의 증가 우려.


거대 금액들이 시장의 약속을 지키지 않거나 채권투자에 손실을 볼 위험이 있어서 투자자에게 외면을 받고 있습니다.


그나마 있는 투자금액을 한국전력이 가져가면
다른 기업들은 마른땅에 가뭄이 드는 형국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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