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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사 읽어줘 5.17

미국의 디폴트 협박. 평가방법이 바뀌면서 없던 수익이 생기는 보험업계

1. 미국의 디폴트의 뉴스가 나오는 것에 비해서, 많은 전문가들은 현실화되기 어렵다고 보는 듯해요. 하지만, 금융기업들의 사모펀드는 수익을 위해서 모든 일을 가능케 할 수 있어요. 그리고, 미국이 디폴트를 했어도 피해는 우리나라와 같은 경제 약소국입니다.


미국이 디폴트를 막을 방법은
1. 대출한도를 늘린다. = 달러가치 하락
2. 금리를 내린다. = 달러가치 하락
미국이 디폴트가 되면
1. 달러가치가 떨어진다 = 금리를 내린 것과 같다.

미국이 원하는 방향은 대출 알겠는데, 어떤 경제 약소국에게 피해를 주는 선택을 할지가 걱정입니다.


2. 우리가 기업의 가치를 알아볼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은 기업이 자기의 가계장부(제무재표)를 공개한 것입니다. 이 재무제표는 DART(https://dart.fss.or.kr/)에서 누구나 볼 수 있어요.

기업의 장부는 작성 기준에 따라서 모두가 같은 규칙으로 적어요. 이런 장부 규칙을 IFRS라고 해요. 그리고, 장부 규칙을 속이는 것을 '분식회계'라고 해서 중범죄로 취급하는데, 사실 이것도 대기업은 규칙 예외입니다.

참고 :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996741.html


국제 표준의 장부 쓰는 규칙이 개정되었어요.
그런데, 이 규칙이 뭔가 이상해요.
보험사들이 자기들 회사를 규칙 내에서 더 커 보이게 만들 수 있어요.

실적이 좋은 것이 아니라 좋아 보이게 만들 수 있게 된 새로운 '장부 작성 기준'이 생겼어요.


3. 은행이 빚을 갚고 있다는 것은 대출받으면 안 된다는 방증입니다.

아직 빚을 내서 무엇을 할 때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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